확장메뉴
주요메뉴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중고도서

신의 나라 인간 나라

: 신화의 세계 편

정가
10,000
중고판매가
3,590 (64%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같이 깨끗한 상품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664g | 188*254*20mm
ISBN13 9788900123036
ISBN10 8900123033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같이 깨끗한 상품
  •  판매자 :   bksel07   평점1점
  •  이원복교수의 아주특별한 세계신화이야기~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신화란 무엇인가

2. 신화의 시작
신화, 전설, 그리고 옛 이야기
천지 만물의 탄생

3. 신화 속의 주인공들
신화 속의 신들
불완전한 신들
신과 영웅에 대한 도전
상상력의 위대한 산물

4. 신화 속의 삶과 죽음
죽은자들의 세계
영원한 삶과 저승으로 떠난 사랑을 찾아서
신화의 가장 큰 주제
현실 속의 가장 큰 공포

5. 동양의 신화
한국의 신화
중국의 신화
일본의 신화
인도의 신화

6. 서양의 신화
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 신화
이집트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세계 문명을 자세히 살펴보면 수천 년 전에 만들어진 신화의 숨결이 아직도 곳곳에 숨어 있다. 미술이나 음악, 연극, 그리고 현대의 영화에 이르기까지 신화의 흔적을 도처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신화를 다룬 도서들은 지금도 심심치 않게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볼 수 있다. 황당무계한 이야기로 가득한 신화에 현대인은 왜 이렇게 매료되는 것일까? 그것은 과학과 이성이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 신화는 상상력의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화가 가지는 자유로운 상상과 끊임없는 의문들은 감성이 메말라 가는 현대인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신화는 인간이 처음으로 생각해 낸 철학이다. 세계 여러 민족의 다양한 신화, 그 근저에는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담고 있다. 대자연 속에서 한없이 나약하기 만한 인간이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으려는 몸부림일 수도 있다.

그런데 요즘 우리 서점가에서는 신화의 편식 현상이 두드러진다. 그리스 신화가 전부인양 신화 관련 도서는 그리스 신화에 편중되었고, 독자들도 그것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우리 문화 특성 중 하나인 문화의 편식 현상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선호하는 예술도 서양 중심적이고 서양에서 시작된 철학과 종교가 우리 정신 세계의 많은 부분을 지배하고 있다. 이러한 서구 중심적이고 서구 우위적인 문화의 편식 현상은 자칫 서구 이외의 다양한 무노하를 변방 문화로 펌하하고 무시할 수 있다. 신화도 예외일 수는 없다.

문화란, 각각의 성격이 다를 뿐 결코 그 우열을 비교할 수 없다. 세계 여러 민족의 다양한 신화도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을 뿐, 결코 우등한 신화와 열등한 신화란 있을 수 없고 각각이나름대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이러한 우리 사회의 문화 편식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고 세계 여러 민족이얼마나 풍요로운 문화 자산들을 고르게 향유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려는 데 있다.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시리즈의 두 번째로 출간되는 '신화의 세계' 편은 신화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변화를 겪어 왔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세계 여러 신화들의 연관 관계를 밝히고, 신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신과 영웅의 이야기를 다른 각도에서 풀어 낸다. 특히 창조 신화에서부터 세상의 종말에 이르기까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을 다른 신화와 비교하며 소개한 점은 이원복 교수 특유의 시각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독자들은 이 책 한 권으로 세계 신화들의 내용들을 두루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문명의 밑바탕에 흐르는 신화의 상상력과 그 영향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59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