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물음에서 시작한다. 묻지 않고서는 생각할 수 없다. 물음은 삶에서 경험하는 놀라움과 당혹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묻기 시작한다 해도 따라가야 할 길을 모르면 제대로 물을 수 없다. 존 프레임의 우리는 모두 철학자입니다는 우리가 물음을 가지고 걸어갈 때 어디를 향해 걸어가야 할지, 무엇에 주의해야 할지, 방향 표시판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에 관해 짧지만 신뢰할 수 있는 안내를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철학하는 즐거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으리라 믿는다.
- 강영안 (미국 칼빈 신학교 철학신학 교수)
이 책이 존 프레임의 저작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대작 서양 철학과 신학의 역사와 같이 그의 책들은 대부분 방대하기 때문이다. 펼치기 전에 겁을 먹지 않아도 될 기독교 철학책이라 너무 좋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친절하기까지 하다는 것이다. 철학과 신학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최적의 입문서일 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관심을 가질 만한 책이다.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심겨진 우리 모두가 바로 철학자이기 때문이다.
- 신국원 (총신대학교 신학과 명예교수)
대가일수록 오히려 쉽게 설명할 줄 안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말의 의미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현대의 조직신학자들 가운데 존 프레임만큼 철학적 조예가 깊은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서 그는 철학적 신학의 주요 주제들을 철학에 문외한인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놓았다. 명불허전이 따로 없다. 그리 두껍지 않은 이 책 한 권으로 우리는 기독교 세계관과 철학, 성경적 구원론과 윤리학의 핵심을 파악하게 된다. 쾌도난마의 박진감과 진지한 성찰, 명쾌한 설명과 자상한 배려가 어우러진 이 책은 신앙적 깊이를 더해 주는 교과서로 안성맞춤이다.
- 우병훈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나는 학생들에게 누구나 철학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유일한 질문은 우리가 과연 그 작업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이다. 탁월한 신학자인 존 프레임의 이 작고 즐거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바람직한 철학함을 시작할 수 있는 출발점에 서게 될 것이다. 이는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렌즈를 통해 인생의 큰 질문들을 진지하고 주의 깊게 숙고해 보는 작업이다. 나는 이 책 우리는 모두 철학자입니다를 철학적 사고에 대한 이해하기 쉽고 깊이가 있으며 성경적인 개론서로 열렬히 추천한다.
- 제임스 앤더슨 (리폼드 신학교 신학·철학 교수)
여기에 사람들이 자신과 세상에 관해 품는 큰 질문들을 이해하기 쉽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다룬 책이 있다. 이 책에서 프레임은 서양 철학의 역사에서 제시되어 온 여러 대안적인 대답들과 소통하면서 논의를 전개하며, 성경의 계시에 근거한 자신의 답을 대중적이며 명료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번 포이트리스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신약학·성경해석학 교수)
이 책에서 존 프레임은 온전히 성경에 토대를 둔 세계관에 입각해서 일곱 가지의 근본적인 질문들에 답을 주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좇아 철학적 사유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짧고 대중적이며 읽기 쉬운 방식으로 쓰인 이 책에서, 프레임은 그리스도인들이 인생의 질문들을 놓고 씨름할 때 주님을 경외하는 일이 진실로 지혜의 시초이며 모든 사유의 토대임을 보여주는 대답들을 제시한다. 지금 이 세대에서 복음의 진리를 알고 그것을 선포하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스티븐 J. 벨럼 (서던 뱁티스트 신학교 기독교신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