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받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받을 것을 믿어야 한다. 이미 불을 받았는가? 그렇다면 더 많이 받기를 갈망하라. 끊임없이 갈망함으로 불꽃을 살려내고, 불꽃에 부채질하여 화염을 일으켜라.
여기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기도’가 성령의 불을 얻기 위한 유일한 통로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간구하면 받게 된다. 이 사실을 믿으라. 의심 때문에 기도하지 않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의심 때문에 성령의 불을 도둑맞지 않도록 주의하라.
---「서문」중에서
금이 불 속에 들어가야 불순물이 정제되어 정금이 되듯, 우리의 믿음도 이러한 시련을 겪어야 한다 … 불을 통과한 후 우리는 정제된 찬양과 순전한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릴 수 있다.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들에게는 불이 임한다. 부디 이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이 불이 임하면, 마음속 깊은 곳에 감춰진 죄들과 하나님을 향한 헌신의 정도가 어떠한지 드러난다. 말씀을 맡은 성도들의 마음은 깨끗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제련하고 정결하게 하려고 그들에게 불을 내리신다.
---「Chapter 01 불, 그리고 기도」중에서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불은 ‘심판’의 불이다. 그러나 온전히 헌신하는 사람들에게는 정결하게 씻는 불이요, 능력의 불이다.
불신(믿음 없음)은 성령의 불을 꺼뜨리는 주범이다. 이외에도 쓴 뿌리, 원한, 상처로 인한 공격적 방어기제 등, 우리 심령의 불을 꺼뜨리는 요소는 많다. 당신은 남을 용서할 수 있는가? 만일 용서하지 못하겠다면, 이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용서하지 않는 마음은 성령을 소멸하고 하나님의 불을 꺼뜨린다!
---「Chapter 02 불을 받기 위해 준비하라」중에서
성도는 성령의 불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마음속의 두려움이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한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한, 우리는 그분의 불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경우, 우리는 그 불로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얻게 된다. 이러한 불 체험 가운데 우리는 영광과 큰 능력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실 불은 심판의 불이 아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하나님께서 주실 불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분의 불은 당신을 정결하게 씻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역을 이어가도록 당신에게 힘을 주고 능력을 더할 것이다.
---「Chapter 03 불을 두려워하지 말라」중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그분을 경외하며 살아야 한다. 지금은 경외의 태도를 회복할 때이다. 거룩한 것과 거룩하지 않은 것을 구별하고, 그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를 가까이 부르신다. 주님을 경외하며 존중하라. 나는 그 무엇보다 경외하는 삶을 가장 크게 갈망한다.
오늘날 추수의 일꾼들에게 필요한 것은 불과 능력이다. 나는 오순절의 성령과 불의 강림 이후 성도들이 체험했던 대추수가 다시 한 번 일어날 것을 확신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나는 준비되었다. 당신은 어떤가? 지금은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릴 때이다. 지금 주님께서는 충성스런 제자들이 일어나 불과 능력으로 일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Chapter 04 능력의 불」중에서
불과 사랑의 깊은 연관성은 다음의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이 담을 수 있을 만큼만 불을 허락하신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능력을 행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이 당신에게 능력을 주신다는 뜻이다.
주님은 불(심판)을 보내어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 주길 원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일을 이루실 것이다. 주님의 원칙은 ‘사랑’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불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내재함을 아신다. 그래서 그 모든 것들을 완전히 태워 없애기를 바라신다 … 기억하라. 우리는 불을 견디는 것만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불 앞에 서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불을 퍼뜨리기 위해, 먼저 불 시험을 견뎌야 한다. 아직도 하나님께서는 말세에 부흥의 불을 운반할 준비된 사람을 찾으신다. 기꺼이 변화를 사모하며 그분의 사역을 행할 사람을 찾으신다. 이 병들고 죽어가는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그러나 불을 통과하기 전까지 우리는 주의 사역을 맡을 수 없다.
---「Chapter 05 불의 연단」중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불 시험을 견딜 때, 당신이 받게 될 선물은 무엇일까? 바로 ‘자유’이다! 주님과 함께 여러 시험들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는 동안, 당신의 믿음은 당신을 결박해 놓은 밧줄보다 더 강력해질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거대한 두 원수, 두려움과 죽음이 당신을 포기한다. 참 자유가 임한 결과이다.
---「Chapter 06 성령의 불이 닿으면」중에서
주님께서 책망하실 때, 도망쳐서는 안 된다. 책망은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이다. 또 주님은 사랑으로 책망하신다. 여기, 주님께서 우리를 책망하시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주시려고 책망하신다 … 주님의 부르심대로 따라가기 원한다면, 항상 열린 마음으로 주님의 인도하심과 훈계를 받아들여야 한다.
---「Chapter 07 불을 가져다주시는 분」중에서
분명 성령께서 행하신 일인데, 당신이 거기에 ‘마귀의 역사’라는 꼬리표를 붙인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그 결과가 어떨지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 한 가지가 있다. 일단 당신의 마음속 성령의 불이 소멸될 것이다!
마음속에 상처가 많을 경우,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것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 상처는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제대로 깨닫지 못하게 방해한다. 또한 상처는 당신의 삶에 기적이 일어나는 것도 방해한다. 무엇보다 상처는 치유를 방해한다.
자기애, 돈을 사랑함, 자랑, 교만, 비방, 부모를 거역함, 감사하지 않음, 거룩하지 않음, 무정함, 원통함, 모함, 무절제, 사나움,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음, 배신, 조급함, 자만, 쾌락을 사랑함 등, 이 모든 것은 원수의 특성으로 부흥을 방해하고, 성령의 불을 소멸하며, 거룩한 삶을 가로막는다. 마지막 때인 지금, 사람들의 삶에 이러한 요소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요소들이 우리의 삶에 침투하지 못하게 경계해야 한다.
---「Chapter 08 부흥을 지연시키는 것들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이다. 당신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통제할 수도, 조종할 수도 없다. 하지만 이 사실이 오히려 소망이 된다. 인간에게 조종을 당하는 신에게 구원을 의뢰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절대 주권을 갖고 계신 구원자이시다!
---「Chapter 09 소멸하는 불」중에서
지금 수많은 정치 지도자와 교계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고 있다. 하나님은 학교와 경기장은 물론, 심지어 교회에서도 배척당하고 계신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은 엘리야의 사역을 기억하며 다시 한 번 교훈을 배워야 할 때이다. 기억하라. 그는 ‘하나님의 불’로 원수들을 대적했다.
만일 당신의 빛이 어두워졌거나 당신 안에 있는 불이 꺼져 간다면, 지금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지금은 회개하고 회복할 때이다. 하나님께 돌아갈 적기이다. 순서에 유의하기 바란다. 회개 - 회복 - 돌아감이다.
---「Chapter 10 불로 응답하시다」중에서
주님은 ‘높이 오르는 길’을 선택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항상 그 높은 길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개인의 원한이나 분노, 증오심, 복수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아래를 내려다봐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제자이며, 그분의 사랑을 전파할 사랑의 대사이다. 사랑은 강력하다. 사랑은 불보다 더 강하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그 사랑이 악한 영에게는 불(독약)과 같다. 남에게 상처를 받고 복수하겠다 다짐하는 대신, 감정의 장애물을 뛰어넘어 더 높은 부르심을 취하기 바란다.
---「Chapter 11 불이 붙기 원하시는 하나님」중에서
지금은 성령의 계절이다. 이 시즌에 주의 모든 성도는 대추수를 위해 뜨겁게 타올라야 한다. 아직도 내 귀엔 주님의 말씀이 쟁쟁하다. 그 목소리에 담긴 슬픔도 생생하다. “내가 곧 다시 갈 것이다. 그러나 내 백성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복을 아무리 많이 나누어도, 우리의 복이 줄어들 염려는 없다. 더 많이 줄수록 더 많이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눠 주고 받으면서, 우리는 아브라함의 복이 온 세상에 가득 차는 것을 보게 된다.
---「Chapter 12 옮겨 붙는 불」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