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10개 담임목사님들의 명단을 확보해서 거금을 투자해 인터뷰를 요청했던 적이 있습니다. 많은 목사님과 인터뷰하면서 제가 얻었던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로부터 능력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문에 나의 작은 생각과 제가 갇혀 있었던‘불가능’이란 감옥에서 재빨리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원대한 비전을 품은 사람이나 큰 생각을 품은 사람을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그들은 당신의 생각을 크게 해 줄 것이고, 당신에게 능력을 줄 것입니다.
- 존 맥스웰의 인터뷰 중에서/ 117-118쪽

사실, 새들백 교회에서 성공한 설교보다 실패한 설교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진 않습니다. 제가 처음 설교를 시작하고 2년 동안 저질렀던 가장 큰 실수는, 그물을 끌어올리는 중요성을 몰랐던 일입니다. 베드로가 밤새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았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해 그는 겸손하게 그물을 던져 끌어올렸습니다. (…) 저는 확신과 겸손이 함께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회를 하면서 영적능력의 비밀이 정직함과 겸손에 있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 릭 워렌의 인터뷰 중에서/ 59쪽

젊은 설교자들은 자신만의 방식을 찾기 위해 다들 노력합니다. 젊을 때는 자신의 모델과 멘토를 찾기 마련입니다. 제가 20대와 30대 때, 하나님이 나만의 인격, 나만의 말하는 방식, 나만의 스타일을 사용하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쓰시는 분입니다. (…) 저는 젊은 설교자들에게 자신만의 방식을 찾으라고 항상 독려합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배울 순 있지만, 값싼 모방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잭 그레이엄의 인터뷰 중에서/ 231쪽

<b>이 시대 최고의 설교자 20인에게 듣는 설교의 노하우</b><br/><br/>이 책은 지난 20년 동안 《프리칭》Preaching 지에 실린 저명한 설교자들의 인터뷰들을 모아 편집한 책이다. 탁월한 사역으로 인정받는 미국 최고의 설교자들과 설교학 교수들이 ‘설교’의 정의, 목적, 준비방법, 전달방법, 지향점에 대한 철학과 노하우를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다. <br/><br/>특히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이 시대 최고의 전달자들의 설교 철학과 방법론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강단에서 평균 20년 이상을 보내 온 설교 전문가들이 ‘설교의 목적은 무엇인가?’ ‘설교의 정의는 무엇인가?’와 같은 철학적인 질문뿐만 아니라, ‘설교사역을 위해 일주일을 어떻게 보내는가?’ ‘설교의 준비과정은 어떠한가?’ ‘설교의 효과적인 전달방법론은 무엇인가?’ ‘간략하게 설교개요만을 적는 것이 좋은가, 설교원고 전체를 적는 것이 좋은가?’와 같은 실제적인 질문들에 대해, 그들만의 노하우를 제시한다. <br/><br/>또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고전적인 강해설교자들, 역동적인 복음주의 목회자들, 이 시대 교회의 영향력 있는 목소리들, 독창성의 대가들, 이머징 교회의 주요 인물들 등등 그 외의 많은 설교자들과 전문가들에게서 설교를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br/><br/>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그들의 조언은 추상적인 탁상공론이 아니라, 다년간의 설교사역에서 묻어나온 경험담으로, 현장에 있는 목회자들과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도들, 설교에 관심이 많은 사역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br/><br/>늘 설교를 하지만 접근법을 잘 알지 못해 고민하거나 한국적인 관습에 매여 있어서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설교자들에게, 목적이 있는 설교란 무엇이며, 설교에 대해서 새로운 안목을 가지게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