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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나와 세계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나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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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나와 세계

: 인류의 내일에 관한 중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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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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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4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41g | 153*223*20mm
ISBN13 9788934974376
ISBN10 893497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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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레드 다이아몬드에게 인류의 내일을 묻다
도서1팀 최지혜 (sabeenut@yes24.com)
2016-05-04
세상의 불공평함에는 끝이 없다. 쉴 새 없이 공부하고 일한다고 해서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진 않는다. 비단 개인의 문제는 아니다. 어떤 국가는 갖고 있는 것만 잘 유지해도 먹고 살기에 충분한데, 어떤 국가는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왜 어떤 국가는 부유하고 어떤 국가는 가난할까? 세계적인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그 질문에 답한다. 신작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나와 세계』에서 저자는 크게 지리적 요인과 제도적 요인으로 나눠 각 요인이 국부에 끼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왜 온대 지역의 국가들이 열대 지역의 국가보다 부유한지를 설명하고, 경제학자들의 관점에서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12가지의 ‘좋은 제도’를 언급한다.

다이아몬드는 이 질문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가 직면한 7가지 중대한 문제들을 하나씩 들여다본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그로 인한 환경문제와 인구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중국의 모든 것을 살펴보고, 서구적인 삶의 방식이 초래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통사회의 생활 방식을 제안한다. 기후변화, 불평등, 자연자원의 남용 등의 문제들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개인적 차원과 국가적 차원에서의 해결 방안을 역설한다. 부록 격인 저자와의 특별 Q&A 부분에는 책에서 다루지 못한 여러 세계 문제들에 대한 저자의 날카로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특별히 이번 한국어판에는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서문이 들어있다. 한국의 상황을 예로 많이 들어 이해하기 쉽고, 『총, 균, 쇠』 『어제까지의 세계』 등의 전작들에 비해 가독성이 좋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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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國富, national wealth)의 차이에 대한 연구는 지역지리학의 기본적인 과제입니다. 왜 어떤 국가는 부유하고 어떤 국가는 가난할까요? 일인당 연소득에서 노르웨이와 미국처럼 부유한 국가는 부룬디공화국과 예멘 같은 최빈국보다 무려 400배나 높습니다. 국부의 차이에 대한 이런 의문은 단순히 학계에서만 관심사로 다루어져야 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 문제는 국가 정책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어떻게든 찾아낼 수 있다면, 가난한 국가들은 그 해답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부유한 나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부유한 국가도 그 해답을 활용하면, 가난한 국가들을 위한 해외 원조를 더욱 효과적으로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 p.22

국가의 빈부와 관련된 또 하나의 지리적 이유는 ‘천연자원의 저주’(curse of natural resources)라는 패러독스입니다. 황금과 석유, 혹은 값비싼 열대 활엽수처럼 유용한 천연자원의 은덕을 입은 나라들이 적지 않습니다. 예컨대 나이지리아는 이런 자원의 축복을 받은 반면에 이탈리아에는 그럴듯한 금광도 없고 열대 활엽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처음에 경제학자들이 나이지리아처럼 천연자원이 풍부한 국가가 이탈리아처럼 천연자원이 부족한 국가보다 훨씬 부유하게 될 것이라 분석한 것은 당연했습니다. --- p.38

‘왜 어떤 국가는 부유하고 어떤 국가는 가난한가’라는 질문에 경제학자들이 일반적으로 제시하는 대답은 제도적 요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일부 제도가 시민들에게 뭔가를 생산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국부의 증가를 유도하는 데 무척 효과적이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반대로 시민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해악적 역할을 하는 제도도 있습니다. 그런 요인은 당연히 국가를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겠지요. --- p.49

중국인이 세계 전역으로 뻗어나가 세계를 정복하지 않고, 유럽인이 먼저 세계 곳곳으로 진출해 세계를 정복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만약 중국이 중세의 이점을 계속 유지했더라면 십중팔구 중국인이 유럽을 정복하고 식민지화했을 겁니다. 그럼 지금쯤 유럽인들은 각국의 언어가 아니라 중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왜 지금 로마인들은 중국어가 아니라 이탈리아어를 말하고 있는 걸까요? 중세 중국이 주도권을 잃고 세계 전역을 정복해 식민지화하지 못한 이유는 세계사에서 지금까지 풀리지 않는 가장 큰 의문들 중 하나입니다. --- p.91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민주 정부가 독재 정부보다 본질적으로 유리한 듯합니다. 물론 미국인이나 유럽인은 자국의 민주 정부가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 생각할 때마다 분노하고 넌더리를 내며, 민주주의를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을 띱니다. 하지만 윈스턴 처칠의 말을 기억해보십시오. 누군가 처칠에게 민주주의가 허약하고 우유부단한 통치 형태인 이유를 지루하게 나열하자, 처칠은 “예, 맞습니다. 민주주의는 최악의 통치 형태입니다. 지금까지 시도되었던 다른 모든 통치 체제를 제외하면 말입니다”라고 대꾸했다지 않습니까. --- p.100

변화를 요구하는 압력과 위기는 개인부터 국가와 세계까지 어떤 차원에서나 닥칠 수 있습니다. 위기는 배우자와의 이혼이나 사별 혹은 이웃 국가의 위협 같은 외적인 압력에서 비롯될 수도 있지만, 나이에 따른 변화나 국가 경제의 발전 같은 내적인 압력에 의해 위기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외적인 압력과 내적인 압력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려면 선택적 변화(selective change)가 필요합니다. 개인과 국가, 어느 경우에나 마찬가지입니다. --- p.108

이번에는 위험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이상하게도 우리는 어떤 유형의 위험은 습관적으로 과대평가하는 반면에 어떤 유형의 위험은 습관적으로 과소평가합니다. 특히 우리가 어떤 행동을 끊임없이 반복하지만 그 행동에 수반되는 위험이 무척 낮을 경우에는 그 위험 자체를 무시하는 경향을 띱니다. 그런데 뉴기니인 같은 전통사회의 원주민이 위험을 평가하는 방법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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