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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스페이스 러시 (최상-25000-메디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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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스페이스 러시 (최상-25000-메디치미디어)

: 우주여행이 자살여행이 되지 않기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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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866g | 170*245*30mm
ISBN13 9791157062232
ISBN10 115706223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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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yunuy90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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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이사항 : 우주여행이 자살여행이 되지 않기 위한 안내서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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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의 사람들은 21세기의 인간이 우주에서 그 정도의 존재감밖에 드러내지 못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우주로 가는 것이 비용이 많이 든다는 건 인정한다. (중략) 그리고 1970년대에는 탐험의 기쁨을 빼면 인간이 우주에 있어야 할 그럴듯한 이유도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 쳐도 국제우주정거장의 이 몰골은 뭐란 말인가? 정말 이게 다란 말인가?
--- 「서문-화성 여행이 자살 여행이 되지 않기 위해」 중에서

당신도 느끼고 있겠지만, 지구는 마치 장갑처럼 우리 몸에 딱 들어맞는다. 드라이버는커녕 기타를 잡기도 거의 불가능한 두꺼운 우주복 장갑을 말하는 게 아니다. 손에 꼭 맞는 완벽한 장갑을 말하는 것이다. (중략) 인간은 이 우주에서 어디로 가든 물, 온기, 산소, 방사선 보호 장비, 중력, 기압의 형태로 지구 내 요소를 어느 정도 가져가야 한다. 어쩌면 기타도 가져가야 할지 모른다.
--- 「제1장-지구: 인류가 달 너머로 진격하지 못한 이유들」 중에서

몸에서는 1G에 의존하는 훨씬 더 많은 일이 분자 수준에서 일어난다. 발에 혈액이 모이는 것은 보통은 중력 때문이다. 우리 몸의 순환계는 혈액을 무엇보다 중요한 기관인 뇌까지 올려 보내도록 진화했다. 중력이 없다면 순환계는 마치 물을 뿜어내는 간헐천처럼 거칠게 혈액을 올려 보내 우리에게 머리를 얻어맞는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 「제2장-카운트다운: 우주여행 점검하기」 중에서

훨씬 더 힘든 것은 도킹이다. 국제우주정거장의 궤도 속도는 시속 약 2만7,600킬로미터다. (중략) 시속 2만7,600킬로미터로 달리면서 창문을 내리고 옆에서 당신을 따라잡고 있는 사람이 내민 커피 잔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손으로 잡으려 하는 상황을 상상해보자. 국제우주정거장이 우주선과 도킹하는 상황이 딱 이렇다.
--- 「제3장-지구 궤도: 만만치 않은 우주여행 1단계」 중에서

이 일대 사건으로 미국은 경악했고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는 공산주의자들이 기술 우위를 확보함으로써 공산주의가 더 우월한 체제임을 입증했다는 불안이 널리 퍼졌다. 이른바 ‘스푸트니크 위기’였다. 미국을 달로 가게 만든 유일한 원동력이 바로 이 불안이었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스푸트니크 이전에는 경쟁도, 절박함도, 달 착륙은커녕 지구 울타리를 언제까지 벗어나겠다는 데드라인도 없었다.
--- 「제4장-달: 지구의 위성이여, 우리가 돌아왔다」 중에서

달을 테라포밍한다는 것은 보호 장비 없이 밖을 걸어 다닐 수 있는 미니 지구를 만든다는 뜻이다. (중략)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모종의 수단으로 태양계 끝자락에서 가져온) 혜성 50~100개를 달에 충돌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토양에 갇힌 산소를 공기 중으로 해방시키는 동시에 귀한 물로 들어찬 대양을 만들어내고 질소의 양도 크게 늘릴 수 있다. (중략) 하지만 이렇게 조율된 파괴를 일으키려면 달에 사는 사람들을 100년 정도 대피시켜야 한다. 그러고서도 대략 1,000년에 한 번씩 이 짓을 반복해야 한다.
--- 「제4장-달: 지구의 위성이여, 우리가 돌아왔다」 중에서

금속(metal)이 풍부한 M형 소행성은 소행성 전체의 약 5퍼센트를 차지한다. ‘M’은 돈(money)의 약자인지도 모르겠다. 이 유형의 소행성 중 일부는 수조 달러 가치의 백금, 금, 티타늄 등 귀금속을 포함하고 있다. M형 소행성 가운데 가장 큰 축인 16 프시케는 지름이 200킬로미터인데, 1경 달러에 상당하는 철, 니켈, 금을 품고 있다. 이런 가격을 말하는 게 좀 우습기는 하다. 가격은 희소성에 의해 정해지는데, 16 프시케를 지구로 끌어오면 해당 금속 시장은 붕괴될 것이기 때문이다.
--- 「제5장-소행성: 신세기의 골디락스」 중에서

나사가 감자 대신 고구마를 짐에 넣었다면 워트니는 훨씬 잘 지냈을 것이다. 고구마는 (조명만 적당하다면) 기르기 쉽고, 제곱미터당 더 많은 칼로리를 생산하며, 잎까지 먹을 수 있어 감자의 두 배 정도 되는 영양을 제공하고, 생으로도 먹을 수 있으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감자는 화성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식물이 아니다. 영양이 부족하고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에 의한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 「제6장-화성: 붉은 행성에서 감자 먹기」 중에서

화성에서 생명체가 발견되면 모든 것이 바뀐다. 화성 생명체 발견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대한 발견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중략) 나는 화석 형태라도 화성에서 생명체를 찾는다면 목성과 토성의 위성들로 향하는 우주탐사의 새 시대가 열릴 거라고 생각한다. 이 위성들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제6장-화성: 붉은 행성에서 감자 먹기」 중에서

놀라운 이야기가 남아 있다. 아이작 아서는 아주 먼 미래에, 즉 인간의 뇌가 거대한 컴퓨터에 업로드돼 우리가 가상 실체가 되는 시대에는 컴퓨터를 둘 장소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중략) 아서는 이 컴퓨터들을 둘 만한 장소가 타이탄이라고 생각한다. 아서는 타이탄이 인간의 뇌 수조 개가 업로드된 컴퓨터들을 수용할 만큼 크고 온도가 낮다고 계산했다.
--- 「제7장-태양계 너머 무한한 공간으로 진격하라」 중에서

나는 우리가 달, 화성 그리고 그 너머로 가는 것이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말한 “결핍으로부터의 자유”와 적정 수준의 생활을 누릴 권리를 확보해 지구에서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수단이라고 본다. (중략) 그와 동시에 젊은 세대가 밖으로 눈을 돌리게 해 거의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편협한 부족주의에 그들이 빠지지 않도록 할 수도 있다.
--- 「에필로그 ? 지구에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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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지구 궤도에서 출발해 태양계 외곽까지, 극한 조건에서 펼쳐질 인간의 해부학적 구조 변화와 심리 변화를 속속들이 파헤쳤다. 과학 입문서로서 탁월하며, 설득력 있고,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 리처드 파넥 (『중력의 문제: 우리 발밑의 미스터리를 풀다』의 저자)
“이 책은 어째서 우주여행이 바다나 하늘을 탐험하는 것보다 어려운지 재미있고 기발하게 알려준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우주에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는 이유도 과학적이고 참신한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준다.”
- 데이비드 브린 (천체물리학자, 『존재』, 『포스트맨』의 저자)
“저자)의 생물학, 천체물리학 지식은 우주여행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단서가 된다. 독자들은 책에서 유익한 과학 지식과 우주의 경제적 가치 그리고 유쾌한 스토리텔링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 반드시 읽어야 한다.”
- 린 코민스키 (미국 소노마 주립대 천체물리학 석좌교수)
“크리스토퍼 완제크는 우주 정착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이 책에는 우주여행의 과학적, 기술적 측면과 함께 우리가 직면하게 될 경제적, 법적, 심리학적인 다양한 문제와 해결 방법이 담겨 있다.”
- 아이작 아서 (아이작 아서의 사이언스 앤드 퓨처리즘 진행자)
“우주 탐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구해 실제로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상상할 수 있게 만든다.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고 아름다운 책이다.”
- 매런 헌스버거 (과학 저술가 겸 해설가)
“아이작 아시모프 이후로 최고의 스페이스 르포가 등장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는 ‘우주 진출은 10년 후에’라고 말하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그 이유가 뭘까? 저자가 이 매력적인 책에서 밝히고 있듯이, 정치적인 장애물과 과학적인 장애물이 계속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장애물을 돌파하기 위한 정확한 답안을 제공한다.”
- 마이클 셔머 (Michael Brant Shermer, 『스켑틱』 발행인, 『도덕의 궤적』, 『천국의 발명』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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