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소개 >
* 알렉산드르 로고즈킨
레닌그라드 출생. 1972년 레닌그라드 국립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LGPI의 그래픽 디자인과에서 수학하였다. 게라시모프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1982년 국립영화학교 VGIK을 졸업하였다. 1971년과 1972년에는 레닌그라드 텔레비전에서 디자이너로, 1974년에서 1977년까지는 렌필름 스튜디오에서 세트 디자이너로 일했다. 감독, 시나리오작가,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가드>(1989), <세 번째 행성>(1990), <비상위원회 요원>(1991), <백치와의 생활>(1993), <액트>(1993), <사냥의 특성>(1995)이 있다.
레닌그라드 출생. 1972년 레닌그라드 국립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LGPI의 그래픽 디자인과에서 수학하였다. 게라시모프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1982년 국립영화학교 VGIK을 졸업하였다. 1971년과 1972년에는 레닌그라드 텔레비전에서 디자이너로, 1974년에서 1977년까지는 렌필름 스튜디오에서 세트 디자이너로 일했다. 감독, 시나리오작가,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가드>(1989), <세번째 행성>(1990), <비상위원회 요원>(1991), <백치와의 생활>(1993), <액트>(1993), <사냥의 특성>(1995)이 있다.
제24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FIPRESCI상 - 뻐꾸기
제24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감독상 - 뻐꾸기
제34회 카를로비바리 국제 영화제 감독상(장편) - 검문소
제2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KNF상 - Zhizn s idiotom
< 줄거리 >
1944년 9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며칠 전, 러시아군에게 잡혀있던 핀란드 군 일병 베이코와 소련군 대위 이반은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서로 적군이긴 하지만 각자 아군에 쫓기는 신세인 이들은 핀란드 한 농장에 숨어 든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은 사미족인 농장 여주인 아니에겐 적이 아니라 단지 남자에 불과하다. 큰 부상으로 죽음직전까지의 이반을 정성을 다해 살려 놓자 이번엔 쇠사슬을 끊고 탈주한 핀란드 저격수 베이코가 찾아와 도움을 청한다. 4년 넘게 남자 구경을 못한 그녀는 한꺼번에 둘씩이나 잘 생긴 건장한 남자의 방문이 그저 즐거운 일상의 한 부분일 뿐이다. 이념과 성향 그리고 농장 여주인 아니에게 향한 질투 등으로 두 군인은 자주 다투지만 둘다 또한 같은 꿈을 꾸고 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것.
뻐꾸기는 2차 대전 당시 러시아군에게 큰 타격을 입힌 핀란드 저격수들을 일컬었던 말로, 이 영화의 여주인공 이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