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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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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 성장의 종말과 세계 경제의 미래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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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50g | 153*224*30mm
ISBN13 9788960512788
ISBN10 896051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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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원히 성장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생각했으나 실은 수억 년에 걸쳐 화학적으로 저장된 햇빛을 뽑아내어 태워 버리는 것에 불과했다. 섬광이 번쩍하는 순간의 섬망일 뿐.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은 실은 예외였다. 예외가 정상으로 둔갑한 것이다. 값싸고 풍부한 화석연료의 시대가 저물면서 지속적 팽창이라는 환상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성장의 종말은 엄청난 사건이다. 이것은 한 시대의 종말이다. (…) 우리는 이 역사적 순간이 어떤 의미인지 깨달아야 한다. 화석연료에 기반한 경제 팽창의 시대가 끝난 것이 사실이라면 신기루 같은 성장을 계속 추구하는 정책 입안자들의 노력은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헛된 안간힘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 지도자들이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면, 고통스럽지만 그나마 견딜 만한 적응 과정 대신 우리는 역사상 최악의 비극을 맞을 것이다. ---머리말 ‘더 이상의 성장은 없다’ 중에서

장벽의 본질은 우리가 실질 자산(에너지, 식량, 노동, 공산품, 기반 시설, 천연자원)에 대한 금융·통화 청구권을 너무 많이 남발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청구권(사실은 차용증)은 부채와 파생 상품의 형태로 존재한다. 부채를 모두 상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과거에 저축한 1달러는 미래에 몇 배의 수익을 돌려줘야 하지만, 지구에 저장된 자원은 유한하고 그마저도 나날이 감소하고 있다. 청구권은 증가하고 자원은 고갈된다. 에너지와 1차 상품의 실질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바다 같이 드넓은 미불 청구권이 결코 청산될 수 없음을, 그로 인한 채무 불이행과 파산의 파도가 경제를 휩쓸 것임을 우리는 언젠가 분명히 깨달을 것이다. ---6장 ‘만인을 위한 헤어컷 VS 공돈’ 중에서

요즘 들어 신용이 이토록 팽창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성장’ 때문이다. 신용이 있으면 지금 소비하고 나중에 계산할 수 있다. 신용은 대부자가 차입자를 신뢰한다는 표시다. 그 바탕은 미래가 현재보다 사정이 나으리라는 기대다. (…) 신용은 경제 성장기에는 연료를 공급하고 시동을 걸어주지만 후퇴기에는 추락을 가속화하고 안전망을 없애버린다. 신용이 무너지면 경제의 구멍이 모래늪으로 바뀔 수도 있다. 성장의 종말은 신용의 종말이다. 부채에 대해 ‘지금’생기는 이자를 상환할 잉여 소득이 ‘나중’에 생기지 않을 것임을 모두가 점차 깨달을 것이기 때문이다. ---2장 ‘경제를 부풀리는 효모, 신용’ 중에서

앞으로 수십 년 뒤에는 경쟁력보다 복원력이 훨씬 중요해질 것이다.. (…) 자급적 농민이 전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나라는 저개발국이라는 오명을 벗고 성장 이후의 세계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이다. 이 나라들은 연료를 과소비하는 식량 체계와 운송 체계를 도입하려는 파멸적 시도를 중단하고 E. F. 슈마허 등이 수십 년 동안 주장한 ‘적정 기술’(또는 중간 기술)을 채택해야 한다. 부자 나라에 사는 사람들도 앞으로는 이와 비슷한 기술을 받아들이는 게 좋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국가 간 부의 불평등 증가라는 산업혁명 이후의 추세를 역전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5장 ‘발전의 종말’ 중에서

성장을 지탱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과연 어떤 경제적 목표를 대안으로 추구해야 할까? 허먼 데일리는 ‘정상 상태 경제’를 30년 가까이 옹호했다. 정상 상태 경제는 ‘유지 산출 속도를 낮추어, 즉 생산의 첫 단계에서 소비의 마지막 단계까지 물질과 에너지의 흐름을 최소화하여 사람과 인공물의 수량을 바람직하고 충분한 수준으로 일정하게 유지하는 경제’를 일컫는다. 정상 상태 경제는 인구와 (에너지와 물질의) 소비 수준이 일정하거나 소폭 변동하고 출생률과 사망률이 일치하고 저축·투자 증가가 통화의 가치 감소와 일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6장 ‘성장 이후의 경제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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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버그는 위기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세 요인, 즉 자원의 한계, 환경 파괴, 금융 시스템의 과부하가 개별적 문제가 아니라 하나로 엮인 구조적 문제임을 밝혀낸다. 이 책을 다 읽은 독자는 두 가지 결론에 이르게 된다. 첫째, 우리가 당면한 것은 경기 후퇴가 아니라 경제 성장의 종말이다. 둘째, 이것은 자녀와 후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다. 지금 행동해야 한다. 그 첫걸음은 이 책을 읽는 것이다.
- 폴 길딩(케임브리지 대학 교수,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전 회장)

주류 경제학자들이 환경의 한계를 이토록 오랫동안 외면한 이유는 무엇일까? 하인버그말이 옳다면 그들은 입이 열 개라도 모자랄 것이다. 재래식 경제 성장의 종말은 받아들이기 힘든 충격적 변화일 테지만, 이 책은 성장의 종말이 엄연한 현실임을 입증한다.
- 레스터 브라운(지구정책연구소장, 『앵그리 플래닛』 저자)

‘분명’하고 ‘당연’한 경제적 진실을 가리는 왜곡된 통념을 몰아내는 아주 중요한 책. 향후 몇 년간의 중대 국면을 이해하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 빌 매키번(환경운동가, 『자연의 종말』 저자)

하인버그는 경제학의 가짜 성적표인 GDP를 반박하는 뛰어난 논리와 자료를 제시하며, 재래식 경제 성장이 왜 종말을 맞이하고 있는지, 인구와 물질적 소비의 성장이 왜 뒤따라 종말할 것인지 설명한다.
- 헤이즐 헨더슨(미래학자, 『그린 이코노미』 저자)

오늘날 환경과 경제가 당면한 두려운 현실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훨씬 두려운 일이다. 하인버그 말마따나 인간이 살아가는 유일한 행성 지구에서 건강하고 공정하고 의미 있게 사는 법에 대한 논의를 일찍 시작할수록 우리 모두에게 더욱 이로울 것이다.
- 애니 레너드( 『물건 이야기』저자)

이 책은 각종 자료와 통계 수치로 무장했으나, 술술 읽힌다. 합리적 논증을 펴면서도 미묘한 차이와 반론을 간과하지 않는다. 경제 성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만인의 필독서다.
레슬리 크리스천(포트폴리오21 인베스트먼츠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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