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히로시마에서 태어났다. 한 살 때 피폭으로 부친을 잃는다. 고학 끝에 히로시마대학 문학부 불문과를 졸업했다. 1970년부터 주간 《문춘(文春)》 특파기자로 활약하며 수많은 특종을 보도한다. 월간 《문예춘추(文藝春秋)》에 발표한 『미츠코시의 여제 다헤히사미치의 야망과 금맥』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켜 미츠코시 오카다 사장이 퇴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1983년, 주간 《문춘(文春)》을 떠나 작가가 되어 정치, 경제에서부터 연예, 지하 사회까지 폭넓은 장르에 걸쳐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소설 덴츠』로 데뷔했으며, 저서에 『소설 미츠코시 13인의 유다』, 『미소라 히바리 시대를 노래하다』, 『실록 다나카 카쿠에이와 철의 군단』, 『쇼와 어둠의 지배자』, 『거두 손정의』, 『다나카 카쿠에이 비록』, 『일본공산당의 심층』, 『리쿠르트의 심층』, 『공명당의 심층』, 『내각관방장관 비록』(이스트新書) 등 400여 권이 있다.
동덕여대에서 일문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이후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출판 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역서로는『나는 소중해』,『인권이 뭐에요?』,『인권 역사여행을 떠나요』,『디지털 만화 페인팅』,『배경 일러스트 테크닉』,『트라우마 마주보기』,『만화로 쉽게 배우는 면역학』등이 있다. 이 책을 편집자의 시각으로 카피 문구도 직접 달고 세심하게 번역하였고 현재『커피의 모든 것』을 번역 중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도서출판 성안당의 국제부 이사로 재직중이다.
역서로는『특별한 장갑 뜨기』,『아빠의 임신 일기』,『현대 선교와 변증』,『저염식 레시피』,『C 기초플러스 6판』등이 있다.
이 책의 전체 번역 감수를 담당하였고, 현재는『커피의 모든 것』을 감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