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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플라워 쇼와 정원 문화
중고도서

영국의 플라워 쇼와 정원 문화

: 정원 디자인의 최신 경향과 실험적 사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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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1050g | 188*254*30mm
ISBN13 9788995096963
ISBN10 899509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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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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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윤상준
현재 영국의 쉐필드 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전통 정원 보전 이론과 정책에 관한 연구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박사 과정 중에 영국 내셔널 트러스트에서 “정원 역사에 관한 연구” 볼런티어와 쉐필드 보타니컬 가든에서 볼런티어로 활동하였다. 1997년부터 시작한 영국 및 유럽 정원 기행을 통하여, 공공정원, 개인정원,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정원 그리고 최신의 현대정원 등 250여 곳이 넘는 정원을 두루 답사했으며, 지난 7년간 총 40여회의 플라워 쇼를 탐방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4년부터 조경 전문지인 월간 『환경과조경』에 영국의 정원 디자이너들에 관한 원고를 연재하고 있으며, 『환경과조경』 영국 리포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영국 정원을 소개하는 ‘The Poetics of Gardens’ 커뮤니티(http://home.freechal.com/poeticsgarden)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정원에 관한 이론과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전통 정원 보전에 관한 정책과 문화, 정원 가꾸기와 정원 문화에 대한 홍보와 교육에 대해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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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일상 공간 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마당이자 무대이자 쉼터가 되어야 한다. 비록 우리의 주거공간이 급속도로 아파트 위주로 변화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정원의 중요성은 커져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정원은 단순히 자연에 대한 갈망을 대리충족 시켜주는 의사 자연의 역할을 넘어, 우리의 심미적 창의력을 일깨우고, 공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 또한 실내 활동이 늘어가는 도시인들에게 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귀중한 외부 활동 공간도 제공해줄 수 있다. 부디 우리에게도 우리만의 정원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고대해 본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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