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달러 트랩
중고도서

달러 트랩

정가
22,000
중고판매가
12,800 (42%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podobongbong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800g | 152*224*35mm
ISBN13 9788935210503
ISBN10 8935210501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스와르 S. 프라사드
Eswar S. Prasad
세계적인 환율 전문가. 코넬대학 교수이자 미국 3대 사회과학연구소이며 오바마 정부의 새로운 싱크탱크로 급부상한 브루킹스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다. 인도 출생으로 마드라스대학을 졸업한 뒤 브라운대학과 시카고대학에서 각각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금융연구국장과 중국 사업부 대표, 미 상원 금융위원회와 금융서비스위원회 자문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 총재와 공동으로 신흥국의 통화정책과 경제성장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전미 경제연구소(NBER)의 연구원이자 인도 정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금융위기에 이은 화폐전쟁을 생생하고도 흥미롭게 분석하면서 세계를 제패하는 화폐로서의 달러화의 지속성을 강조한다. 더불어 국제 금융의 취약한 상태를 개괄적으로 분석하면서 국제 금융의 모든 결함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당분간 궁극적인 안전통화로 남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역자 : 권성희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전문기자.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유통부, 문화부 기자를 거쳐 경제주간지 〈한경비즈니스〉에서 마케팅 전문기자로 활동했다. KTB네트워크 홍보마케팅 차장을 거쳐 2000년부터 〈머니투데이〉에서 일하고 있다. 국제부, 증권부, 경제부 차장과 정치경제부 부장을 두루 역임하고 증권전문방송 MTN에서 경제증권부 부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지금 시작하는 부자 공부》 《준비하는 엄마는 돈 때문에 울지 않는다》 《그들은 어떻게 유명해졌을까》 《돈 잘 버는 여자들의 9가지 원칙》 등이 있으며, 《2018 인구 절벽이 온다》《2013-2014 세계경제의 미래》 《돈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크리스토퍼 브라운 가치투자의 비밀》 《존 템플턴의 성공론》 《투자와 비이성적 마인드》 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달러 트랩

놀라운 사실은 약 20년 전부터 시작된 전세계 금융시장의 통합화 추세 속에서도 이 질문에 대한 합당한 답은 찾지 못한 채, 왜 이 금융 시스템은 이토록 달러화 중심적인지에 대한 의문만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투자자들은 금융시장의 대격변기 때 돈을 안전하게 맡겨놓을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결국 이 장소는 미국이 되고야 만다. 최악의 금융위기가 진행되면 전세계가 현금을 확보하려 혈안이 되는데 이때도 세계 곳곳은 달러화를 더 달라는 외침으로 가득 차게 된다. 이 같은 현실은 불완전한 세상에서 달러화가 여전히 가장 강력한 부의 보존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02 달러화는 왜 그렇게 특별한가」중에서

중국은 세계에서 투자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중국은 연간 생산량의 약 45%를 재투자하며 투자의 상당 부분을 인프라와 주택 건설에 투입한다. 저축률도 가계와 기업, 정부 모두 매우 높다. 국가의 저축률이 높으면 보통 긍정적으로 해석되지만 중국은 높은 저축률이 사회 안전망의 부족이나 금융 시스템의 결함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 실제로 국영 은행들이 장악하고 있는 중국의 금융 시스템이 저축을 가장 생산성 높은 투자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우려가 존재한다. 따라서 중국의 경우 경상수지 흑자가 더 큰 문제를 나타내는 징후일 수 있다.---「선진국으로 들어오는 자본흐름의 역설」중에서

경제가 위기에 휩싸여 있다 해도 외환보유액이 풍부하면 급작스러운 자본흐름의 변동에 따른 파괴적인 영향을 완화할 수 있다. 경제 규모에 비해 외환보유액이 많으면 적은 국가에 비해 금융위기의 파고를 더 잘 극복할 수 있다. 논리는 간단하고 어떤 점에서 개인의 상황과 비슷하다. 예컨대 은행에 돈이 많은 사람은 직장을 잃어도 돈이 없는 사람보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덜하다. ---「안전에 대한 갈망」중에서

아울러 통화의 적정 가치를 무조건적으로 정해 선언하기도 어렵다. 중국을 예로 들어보자. 중국의 대대적인 외환시장 개입은 가파른 외환보유액 증가에서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시장 개입 없이 시장이 환율을 결정한다면 중국의 통화가치 수준은 더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결론은 중국의 자본시장이 완전하게 개방되지 않았다는 전제에서 가능하다. 중국 위안화가 저평가됐으며 절상돼야 한다는 온갖 주장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자본흐름에 대한 통제를 더 완화하면 대규모 자금 유출이 일어나 중국 위안화의 통화가치는 단기적으로 절하될 것이다. ---「07 환율전쟁」중에서

간단히 말해 각국의 금융시장이 발달해 전세계 금융시장에 더 깊숙이 통합되어 들어갈수록 신흥국들은 안전자산이 더 많이 필요해지고, 다 알고 있겠지만 결국은 더 많은 달러화 표시 자산을 쌓아두게 된다. 국제 공조와 자본통제를 통한 자기 방어는 똑같이 논리적으로 보이지만 자본흐름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국가들로서는 결국 실행 불가능한 전략이다. 이들 국가는 안전해지기를 원하지만 달러화의 영향력에 더 깊숙이 빠져들지 않고는 안전해질 수 없는 운명이다. 아마도 해법은 전면적인 국제 공조와 독단적인 자기 방어 사이 어딘가에 존재할 것이다. _pp.322-323 [10 자본통제의 유혹」중에서

하지만 통화 스왑은 선택적일 수밖에 없다는 결정적인 단점을 갖고 있었다. 누가 통화 스왑을 확보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확실히 정치적인 문제였다. 어떤 국가가 연준의 통화 스왑을 제공받을지 불확실했기 때문에 신흥국들은 주요 중앙은행들의 보호막에만 의존할 수가 없다. 따라서 신흥국들은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자기 보호를 위해 외환보유액을 계속 늘려갈 것이다. ---「11 구멍 뚫린 안전망」중에서

국채와 같이 안전하면서 유동성이 풍부한 자산의 활용도 측면에서도 아직 중국과 미국은 엄청난 격차를 보인다. 미국 금융시장의 깊이(거래량), 넓이(상품의 다양성), 유동성은 달러화의 지배적인 지위에 대한 도전을 막아내는 강력한 방어막으로 작용할 것이다. 나는 위안화가 향후 10년 내에 경쟁력 있는 준비통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하지만 위안화는 달러화의 지배력을 약화시킬 뿐 달러화를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다.---「12 과연 위안화는 황금기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을까」중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의 한 가지 유산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음에도 미국 국채를 제외한 다른 채권들은 안전자산 지위에서 밀려났다는 점이다. 앞에서도 거듭 살펴봤지만 이러한 현실과 이번 장의 분석 내용을 종합하면 다시 처음에 제기했던 질문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달러화가 아니라면, 즉 미국 국채가 아니라면 무엇이 있을까?” 글로벌 금융안정이라는 건물은 취약한 기반 위에 세워진 것처럼 보인다. 전세계가 지금 버티고 서 있는 기반이 불안정한 모래더미라는 사실을 인식한다 해도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모래더미가 무너져내려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래더미의 기반을 강화하려 노력하는 것밖에 없는 것처럼 보인다.
---「14 달러화가 티핑 포인트를 맞아 폭락할 수 있을까」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박진희
  •  사업자 종목 : 도서
  •  업체명 : 박진희
  •  본사 소재지 :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 427-8 (3층)
  •  사업자 등록번호 : 410-27-28648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4608-3024
  •  고객 상담 이메일 : podobongbong@hanmail.net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5,000원 제주지역 : 5,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