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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인문학 클래식
중고도서

교양으로 읽는 인문학 클래식

: 죽기 전에 알아야 할 지식의 박물관, 지혜의 용광로

이현성 편저 | 스타북스 | 2015년 04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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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68g | 153*224*30mm
ISBN13 9791157950270
ISBN10 115795027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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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 : 이현성
이현성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어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엘지전자 오사카 지점 근무, 일본 종합상사 한국 파트에서 근무하였다. 이후 중국어를 공부하며 제2의 삶을 시작하여 『고전의 숲에서 경세지략을 만난다: 능수능란하게 돌파하는 난세의 교과서』 『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 『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 『15살부터 만나는 논어』 『고전 카페: 인간경영의 지혜와 경세지략의 모든 것』 『조금 비겁해도 괜찮은 지혜』 등을 기획하였다.
심리학에 대한 개인적 관심으로 전문적인 공부 또한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현재 동양고전, 심리학, 대화법 관련 저서의 기획과 번역, 저술 작업을 함께하고 있다. 번역서로 『리더를 위한 손자병법』 『융의 심리학 해설』 『경영자의 심리학』 『성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 『상대를 기쁘게 하는 대화법』이 있으며, 편저서 『하지 않으면 좋은 말』 『말 잘하는 사람의 10가지 습관』에서는 말하기의 기술도 명쾌하게 정리해 놓았다. 저서로는 자신의 젊은 시절을 돌아보며 20대를 위한 도전 과제를 심리학적으로 풀어 낸 『지금 청춘이라면 심리학에 미쳐라』와 다양한 이론과 사례로 심리학을 설명한 『마음의 탱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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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능력도 별로 없는데 이 마을의 관리인이 되었네. 그래서 어떻게든 책임을 다하려고 애쓰다 보니 나날이 말라가는군.” 남자의 대답을 들은 친구가 말했다. “옛날에 순(舜)이라는 천자는 거문고를 타고 콧노래를 부르면서도 천하를 잘 다스렸다네. 그런데 자네는 겨우 손바닥만 한 마을을 다스리면서 이렇게 야위다니, 천하를 다스린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한비는『 한비자』에 이 일화를 소개하고 자신의 의견을 덧붙였다. “내가 말한 ‘술’을 토대로 정치를 하면 집무실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순탄하게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 그러나 ‘술’을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리 애를 써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없다.”
오늘날의 경영자 중에도 앞서 말한 마을 관리인과 같은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아마도 이 이야기를 듣고 쓴웃음을 지을 것이다.
- 한비자, 묵묵히 위엄을 지켜라 中

이 이야기는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는 말에 얽힌 일화이다. 예양이 정성으로 섬기고 원수를 갚아 주려고 했던 지백이라는 인물은 사실 평판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가 조양자에게 멸망한 것도 자업자득이라 할 수 있다. 예양은 그런 인물을 위해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원수를 갚으려 했다. 이는 예양이 자기를 이해해 주고 진심으로 대우해 준 지백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갚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현대의 인간관계는 점점 각박해져 간다. 그러나 지금도 사람들은 자기를 이해하고 인정해 주는 상사 밑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 먼저 상대를 이해하고 그의 생각과 장점을 인정해 주면 부하의 의욕을 높일 수 있다. 예양의 이야기는 어떻게 하면 부하의 의욕을 높일 수 있는지 깨우침을 준다.
- 전국책, 부하의 의욕을 높이는 방법 中

그로부터 3년 뒤,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하기 위해 백금이 돌아왔다. “꽤 늦었구나.” 주공의 말에 백금이 대답했다. “낡은 관습을 정비하여 새로운 규범을 제정하고, 삼년상을 지키도록 지도하다 보니 이렇게 늦어졌습니다.”
한편 낚시의 명인이었던 태공망도 공적을 인정받아 제나라의 영주로 임명되었다. 그는 부임한 지 5개월 만에 경과를 보고하기 위해 돌아왔다. “오호, 굉장히 빨리 돌아왔구려.” 주공이 의아해 하자 태공망이 대답했다. “저는 군신의 예를 간소하게 줄이고 백성들의 관습을 중시하여 정치를 했기 때문입니다.” 백금의 보고를 들은 주공은 이와 대조적인 태공망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그리하여 이렇게 탄식했다고 한다.
“원래 법령이 복잡하면 백성들은 꺼리기 마련이다. 구속받는다는 느낌을 주지 않고 백성 스스로 따르게 하는 것이 정치의 요체라 할 수 있다. 헌데 백금은 그 이치를 알지 못하니 참으로 유감이다.”
- 십팔사략, 뛰어난 보좌역의 올바른 정치 자세 中

정나라에는 옛날부터 각 지방에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써 ‘향교’가 있었다. 그런데 향교가 점차 정부 시책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의 정치 활동 거점으로 변질되었다. 자칫하면 반란으로 이어질 기세였다. 이를 우려한 측근들이 향교의 폐쇄를 진언하자 자산은 반대했다.
“그럴 필요 없소. 그들은 매일 밤, 일을 마치고 향교에 모여 우리의 정치를 비판하고 있소. 나는 그들의 의견을 참고로 평판이 좋은 정책은 실행하고 평판이 나쁜 정책은 개선하려고 하오. 그들은 내게 스승과 같다오. 물론 무력으로 그들의 입을 막을 수는 있소. 그러나 이는 강물을 막는 일과 같소. 강물을 막으면 점점 불어난 강물이 둑을 무너트리고 큰 홍수가 나서 많은 사상자를 낼 것이오. 일이 그 지경이 되면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게 되오. 그러니 강물을 막기보다는 조금씩 물을 흘려보내 수로를 만드는 편이 현명하오. 백성들의 언론도 마찬가지요. 억지로 입을 막으려 하기보다는 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참고로 하는 것이 좋소.”
- 사기, 강유의 조직 관리 中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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