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글레이저(Joshua Glazer)는 네이키드 스카이 엔터테인먼트(Naked Sky Entertainment)의 공동 설립자이자 CTO로 《로보블리츠》, 《마이크로봇》, 《트위스터 매니아》 등 콘솔 및 PC 게임을 개발해 왔고, 최근에는 모바일 히트작 《맥스 액스》와 《스크랩 포스》를 개발했다. 네이키드 스카이 팀 리더로 에픽 게임스의 언리얼 엔진,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THQ의 《디스트로이 올 휴먼즈》 시리즈 및 일렉트로닉 아츠, 미드웨이, 마이크로소프트, 파라마운트 픽쳐스 등 많은 외부 프로젝트의 컨설팅을 맡기도 하였다.
조슈아 글레이저는 또한, 서던캘리포니아대학의 시간 강사로 활동하면서 멀티플레이어 게임 프로그래밍과 게임 엔진 개발을 열성적으로 가르쳐 왔다.
산제이 마드하브(Sanjay Madhav)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의 전임 강사로 여러 프로그래밍 과정 및 비디오 게임 프로그래밍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강의 내용은 학부생 수준 게임 프로그래밍으로, 2008년 이래로 이러한 과정을 강의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주제도 가르쳐 왔는
데, 게임 엔진, 자료 구조, 컴파일러 개발 등이 그것이다. 《Game Programming Algorithms and
Techniques(게임 프로그래밍 알고리즘과 테크닉)》의 저자이기도 하다.
산제이 마드하브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 부임하기 전 일렉트로닉 아츠, 네버소프트, 판데믹 스튜디오 등 여러 회사에서 비디오 게임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제작에 참여한 게임은 《메달 오브 아너: 퍼시픽 어썰트》, 《토니 호크 프로젝트 8》, 《반지의 제왕: 컨퀘스트》, 《사보타주》 등으로 네트워크 멀티플레이를 채택한 게임이 대부분이다.
장준혁은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를 졸업한 후 2017년 현재 15년간 온라인, 콘솔, 모바일 게임의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오가며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로 엔진 커스터마이즈, 프레임워크 구축 등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넥슨 코리아에 근무하면서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 개선, 멀티플레이어 네트워킹, 전술 전략 AI 등을 주제로 흥미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스팀 라이브러리에 쌓여만 가는 게임 목록을 보고 늘 한숨짓는 아빠 게이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