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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통하는 사람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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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통하는 사람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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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98쪽 | 398g | 152*225*20mm
ISBN13 9788991186538
ISBN10 899118653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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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앤드류 서터
미국 뉴욕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국제변호사. 하버드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캘리포니아대학교 헤이스팅스 로스쿨을 졸업했다. 1983년부터 1996년까지 월스트리트 및 로스앤젤레스의 법률회사에서 증권, M&A, 엔터테인먼트 파이낸스, 지적소유권 분야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1994년 국제특허변호사 자격을 부여받았다. 1996년부터 세계 최대의 반도체 제조 기업인 어프라이드 머티리얼에서 지적소유권 거래 및 기술이전을 포함한 M&A 법무를 담당했다. 이후 실리콘밸리의 법률회사에서 지적소유권 변호사로 일했으며,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소니그룹의 전략벤처투자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실리콘밸리에서 전략적 제휴에 관한 국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더 룰 The Rule』, 『그림주의』 등이 있다.
저자 : 유키코 서터
일본에서 태어나 히토쓰바시대학교 상경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근무했다. 앤드류 서터의 부인으로, 유대인 자녀교육 방식에 깊은 관심을 갖고 앤드류 서터와 이 책을 공동 집필했다. 유대인과 비유대인들의 자녀교육의 차이점과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역자 : 남상진
에이엠재팬주식회사 및 포트엠 대표. 일본 산노대학 경영정보학부 및 JAIST 정보과학연구과 졸업. 현대자동차 (주) 기술연구소, 한국정보보호 진흥원, 엔지니어스재팬(주) 등에서 근무했다. 주요 번역서로는 『더 룰 The Rule』, 『씽크 이노베이션』, 『1위의 패러다임』, 『피터 드러커 나의 이력서』, 『미래를 읽는 힘』, 『리더가 되는 길』, 『한권으로 읽는 드러커 100년의 철학』, 『실천하는 경영자』, 『도요타의 영웅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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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를 하게 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유대인 부모들은 독서조차도 강요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책꽂이에 가득 꽂혀 있는 책들을 ‘보여주어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뿐이다. 호기심만 갖게 한 뒤 자녀가 그것을 어떤 방향으로 키워 가는지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유대인 부모들이 말하는 ‘배움의 즐거움을 가르치는’는 일이다.--- p.19

세상에서 떠도는 ‘유대인에 대한 전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유대인들은 대부분이 부자’여서 ‘세계의 금융계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유대인은 유전적으로 머리가 좋다’는 상상을 꼽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거기다가 ‘머리가 좋아지는 비밀은 절대로 다른 민족에게 밝히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이 두 가지는 뚜렷한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전설 아닌 전설이다. 말하자면 지극히 ‘주관적인 유대인’에 관한 생각인 것이다. --- p.21

그러나 틀리지 않은 유대인에 대한 전설도 있다. 그것은 ‘머리가 좋은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대기업의 관리직이나 의사·법률가·작가·교수·음악가·화가·언론인·금융인·NGO 활동가 등 여러 분야의 유명인들을 살펴보면 상당수가 유대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이 주로 하는 일의 공통점은 모두가 ‘머리를 쓰는 직업’이라는 것이다. 이는 분명 특이한 점임에 틀림없다. --- p.24

한국이나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교육’이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한 것은 서구에서 국가교육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19세기 이후로 보인다. 특히 일본은 서구의 근대화된 모습을 접하고 무척 놀랐다. 자신들도 근대화의 대열에 서기 위해 국가에 유용한 인재를 가능한 한 빠르고 많이 길러 낼 필요성을 통감했다. 그래서 ‘교육’이라는 단어와 함께 서구의 ‘에듀케이션 시스템’을 수입한 것이 일본의 근대 교육제도의 시작이었다. 그 당시 수입한 ‘에듀케이션 시스템’ 속에는 그 어원인 ‘에듀카르’가 갖고 있는 ‘이끌어내다’라는 의미는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주입하다’, ‘가르치다’는 의미를 가진 ‘교육’만 있을 뿐이었다. --- p.30

세계는 과거와는 달리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좋은 대학을 나온다고 해서 인생의 모든 준비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부터 진짜 승부가 시작된다는 것은 여러분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지금, 기댈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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