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튼 저스터는 건축 설계사와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정년퇴직하였고, 지금은 할아버지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린 손녀의 정겨운 일상을 그린 『안녕 빠이빠이 창문』은 작가의 경험이 담뿍 묻어난 작품이다. 쓴 책으로 『요금 징수소의 유령』, 『점과 선』 등이 있다.
크리스 라쉬카는 어린이의 눈높이로 상상력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인기 작가이다. 『와, 그래?』라는 작품으로 1994년에 칼데콧 아너에 선정되었고, 『안녕 빠이빠이 창문』으로 2006년도 칼데콧 메달을 받았다. 『잠이 오지 않아요』, 『작은 나무』, 『아주 중요한 책』, 『공중 낚시』를 비롯해 수십 권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1960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20년 가까이 외국어로 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삽화와 사랑스러운 글귀가 있는 책을 번역하면서 어린 친구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해 주는 기쁨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대표적인 역서로 『좀머 씨 이야기』, 『슈테판의 시간 여행』,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