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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대기근
중고도서

아일랜드 대기근

Peter Gray 저 / 장동현 역 | 시공사 | 1998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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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1쪽 | 128*188*20mm
ISBN13 9788972596172
ISBN10 897259617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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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거지의 나라 - 1845년 이전의 아일랜드
2. 감자마름병의 출현, 1845-1846년
3. 대기아, 1846-1847년
4. `회복`에서 반란으로, 1847-1848년
5. 재발, 1848-1851년
6. 대이동, 1846-1855년의 이민
7. 에필로그 - 대기근이 남긴 유산
8. 기록과 증언
9. 참고문헌
10. 그림목록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장동현
1959년 안동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위대한 음악가 바흐』『시간의 도둑』『작지만 소중한 것들』『성공기업을 창출하는 폴러어십과 리더십』『아일랜드 대기근』『하늘의 신화와 별자리의 전설』『아프리카 동물 기행』등이 있다.
저자 : 피터 그레이
1965년 벨파스트에서 태어나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아일랜드 대기근의 정치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벨파스트의 퀸스 대학교, 런던의 버크벡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현재 <히스토리 아일랜드>의 편집위원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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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근은 근대 아일랜드 형성의 주요 요소로 작용했다. 물론 중요한 사회변화가 1845년 이전에도 많이 일어났지만, 대기근은 오늘날 역사를 움직이는 힘을 형성했고 또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대기근이후, 아일랜드는 19세기 유럽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처럼 특이한 인구통계는 다른 어느나라도 경험하지 못한 일이며, 그토록 끈질긴 악몽에 시달린 나라 또한 없으며, 그렇게 많은 사람을 해외로 떠나보낸 나라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 p.117
감자마름병이 다시 등장한 곳은 기후조건이 아주 좋은 지역으로, 온난다습한 서부 아일랜드 지역이었다. 이곳에 시작한 감자마름병은 바람을 타고 1주일에 80km라는 놀라운 속도로 계속해서 퍼져 나갔다. 이어 스코틀랜드 고지대가 황폐화되었다. 그러나 1846년의 건조한 여름 덕분에 남부 잉글래드와 유럽 대륙은 이 참화를 피할 수 있었다.

8월 초에는 아일랜드 전역이 유린당했다. 목격자들은 '무성한 감자밭' 이 하룻밤 사이에 '썩어가는 것들 천지' 로 변해 갔다고 적고 있다. 감자마름병의 기세는 인력으로 꺾을 수 없었고, 어디를 가든 절망과 공포뿐이었다.
--- pp.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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