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에서 박사학위(특수교육)를 취득하였으며, 현재는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재활과 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1990년부터 10년간 국립재활병원에서 임상심리사로 근무하였고, 2000년에 대학으로 자리를 옮긴 후 심리검사 개발에 매진하여 여러 검사도구를 표준화하였다. ‘테스피아’라는 심리검사 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에 (사)한국심리협회를 구성하여 협회장을 맡으면서 ‘발달진단평가사’라는 민간자격제도를 도입하여 발달진단평가 요원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업적과 공로가 인정되어 2009년에 제13대 대한민국 신지식인(교육분야)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대표 저·역서로는 『발달장애의 이해』(저, 형설출판사, 2003), 한국ADHD진단검사(공저, 테스피아, 2004), 『최신 행동수정』(4판, 공역, 시그마프레스, 2009), 『최신 특수교육』(10판, 공역, 시그마프레스, 2013), 『특수아동의 이해』(공저, 공동체, 2015) 등이 있으며, 현재 정서행동문제 선별검사 부모양육태도검사 다중지능검사 취학준비도검사 통합기질/성격검사 등의 표준화 연구 개발 중에 있다. 앞으로의 꿈과 비전은 ‘뿌나 리더프로젝트’를 통하여 2030년까지 10만 명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