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한 사람의 전 생애를 책임진다는 일이다. 사람의 인성과 능력 대부분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부모가 때로는 자책으로 때로는 의욕과잉으로 자신을 몰아친다.
그러나 그럴수록 객관적인 자녀관으로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넘쳐나는 교육이론과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혜로운 부모들은 갈팡질팡하며 휘둘리지 않아야 된다고 늘 생각한다.
자녀교육 때문에 힘이 들고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변영신 교수의 책은 가정교육의 기본을 짚어준다. 사소한 부모의 습관이 아이에게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아이에게 건네는 말 한 마디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말해주고 있다. 교육이론은 많다. 중요한 것은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당장 나는 내 아이를 위해 무엇을 시작할 것인가. 이 책이 그에 대한 답이 될 것이다.
류옥희 (경기도 교육위원)
유치원이나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대하다보면 아이를 통해 그 부모가 어떤 사람들인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매사에 자신감 넘치고 긍정적인 아이의 뒤에는 아이를 인정하고 수용해 주는 부모가 있다. 반면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교사를 힘들게 하는 아이는 부모가 강압적인 경우가 많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것은 진리다. 그렇기에 부모가 변하면 아이가 변한다는 것 또한 진리다. 꿈을 가진 아이, 리더십이 있는 아이, 학습 성과가 뛰어난 아이, 인성이 바른 아이, 궁극적으로 행복한 아이…….
그 아이를 길러내는 행복한 엄마의 모습이 바로 이 책 속에 있다.
석호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회장)
사회가 변화되며 초저출산,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은 가정에서의 부모역할 부재화 라는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학교 교육 역시 인성을 함양시키는 교육이기보다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변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녀의 인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 되는 이 때
『아이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지수』는 올바른 육아에서 성공적인 학습에 이르기까지 아이를 위해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실천 강령들을 수록하고 있다.
변영신 교수는 그 자신이 어머니로서 학자로서 유아교육 관련 현장에서 실천적 교육을 겸비하고 있는 사람으로 육아와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접목시킬 수 있는 탁월한 분이다. 이 책을 대하며 단지 읽는다는 것으로 위안 받는 책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이론을 학습할 수 있는, 참 행복한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자녀를 잘 기르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선배 어머니로서의 조언, 자녀의 선생님으로서의 충고, 전문가로서의 가르침을 만나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권건일 (한국유아교육, 보육 행정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