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들이 쓴 책 중에는 그럴듯한 말로 과장된 내용들이 많다. 그 이유는 전문작가의 손을 거치면서 저자의 솔직하고 생생한 목소리에 자꾸만 덧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연아의 7분 드라마』는 그런 불필요한 당의정을 입히지 않아서 울림이 훨씬 더 크다. 힘들고 아팠던 순간들까지 미주알고주알 다 털어놓고 있는 김연아는 자신을 포장할 줄 모르는 용감한 수다쟁이다. 그런데 그 거침없는 수다가 읽는 사람의 가슴속에 감동의 씨앗을 흩뿌려준다.
권태현 (출판평론가, 작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화려함과는 정반대로, 피나는 연습, 노력, 그리고 국민적 기대감으로 인한 정신적 압박~ 아직은 어린 나이임에도 엄청난 경험을 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김연아 선수의 모든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전보다 더욱 김연아 선수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추성훈(UFC 이종격투기 선수)
운동선수가 겪는 부상과 슬럼프는 선수생활을 지속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이 되기도 한다. 극복하는 방법은 자기 자신과의 독한 싸움뿐이다. 『김연아의 7분 드라마』는 나와 같은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의 이야기다. 김연아 선수처럼 힘든 순간을 넘어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짜릿한 환희의 순간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
기성용(국가대표 축구선수)
연아 언니가 직접 써내려간 마음속 이야기인 『김연아의 7분 드라마』.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이겨낸 연아 언니가 대단하다는 걸 또 한 번 느꼈어요. 또한 간접적이나마 세계 최고 선수의 생활을 느껴볼 수 있어서 저에게 정말 큰 경험이 되었어요. 운동하면서 저 역시 느꼈던 힘들었던 점과 기뻤던 점, 극복하는 방법 등 공감 가는 내용도 많아서 제가 앞으로 운동을 계속 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손연재(2009년 FIG 슬로베니아 리듬체조챌린지대회 개인종합 우승자)
단순히 아름답고 재능이 뛰어난 소녀라고 생각했는데, 『김연아의 7분 드라마』를 통해 지금의 김연아는 땀과 눈물 그리고 좌절하지 않는 용기로 이뤄낸 멋진 결과라는 걸 알게 됐다. 내 아이가 조금 더 큰 후에 잊지 않고 이 책을 보여주어야겠다. 김연아의 포기하지 않는 도전과 꿈을 선물하고 싶다.
공형진(영화배우)
책을 통해 ‘중요한 것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아니라, 실패했을 때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한 번 더 도전해 보는 것!’이라고 말하는 김연아. 김연아 선수가 실패를 두려워했다면 세계 최고는 그저 꿈이었을 것이다. 노력해도 안 된다고 좌절하고 있는 청소년과 직장인이 있다면 『김연아의 7분 드라마』를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분명히 용기를 갖고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조선진(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실 교육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