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푸어’ ‘하우스푸어’의 시대,
열심히 일해도 도태되는 현실에서 멋지게 살아남는 투자학의 진수!
1. 당랑거철螳螂拒轍,
큰 수레에 덤비는 사마귀처럼 무모한 투자를 하고 있지는 않은가?
어느 누구도 단 기간에 외과 수술을 할 실력을 갖추거나 골프를 시작한지 며칠 만에 타이거 우즈와 같이 멋진 이글(Eagle)을 잡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성공 뒤에는 오랜 공부와 모진 노력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자라는 분야는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머리와 ‘감’을 믿거나, 투자 스킬에 관한 책 몇 권을 들춰보거나, 사돈의 8촌인 투자 전문가의 말만 믿고 쉽게 뛰어든다. 그렇게 간절히 부자가 되고 싶어 하면서도 정반대의 행동을 거듭하여, 벌려고 시작한 투자가 감당 못 할 결과가 되는 경우도 너무나 많다. 대출받아 마련한 내 집은 폭락해서 빚만 남은 상태이고, 상승장이라는 주식 시장에서 재미를 보았다는 개인투자자는 별로 없다. 그래서 ‘워킹 푸어’ ‘하우스 푸어’라는 섬뜩한 신조어가 판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2.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투자의 필연법칙부터 배워라!
모든 학문이 그렇듯이 투자학 역시 그 원리는 우리의 실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실천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진지하게 관찰하고 곰곰이 들여다보면, 평범한 일상 속에 투자의 위대한 지혜가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의 일상생활이 언제나 불확실성과 필연적인 법칙에 의해 영향을 받듯이 투자도 마찬가지다. 불확실성은 리스크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지만, 필연적인 법칙은 그 리스크를 이겨낼 소중한 무기가 된다. 따라서 투자의 세상에 존재하는 불확실성을 피하고, 필연적인 법칙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 투자는 분명히 성공할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진다.
사람들은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가치 투자 등 다양한 테크닉과 시중에 떠도는 갖가지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 물론 이런 것들이 투자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투자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만약 그렇다면 누군들 투자에 성공하지 않겠는가? 중요한 순간 투자자의 심리적인 상태에 의해 투자의 성패가 좌우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손해를 피하고 이익을 보려는 집착이 투자 테크닉에 의한 냉철한 판단을 흐리게 해 결국 투자의 실패를 부르는 것이다. 금융심리학 전문가인 저자는 손절매, 수익실현, 투자계획 수립, 심리와 이익의 균형, 경험의 허점 등 다양한 투자의 중요한 순간에 자신을 다스리고 냉철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적절한 사례와 에피소드를 통해 생생하게 알려주고 있다.
또한 주식, 선물, 펀드, 귀금속, 채권, 부동산 등 요즘 가장 인기가 있는 6개 투자수단의 특징과 투자 노하우를 설명함으로써 나에게 가장 맞는 투자수단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중국 국영 CCTV 재정경제분야 명 해설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다양한 투자의 지혜들을 숨김없이 알려주고 있다. 1일 방문자 수 350만 명을 기록하는, 중국 최대 경제정보 사이트 '화신'이 주최한 분석가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NTB(New Trend Breakthrough) 거래법을 창시한 최고의 투자전문가가 독자들을 성공하는 투자의 길로 안내해줄 것이다.
3. 부익부 빈익빈富益富貧益貧,
가난한 사람은 소비를 하지만 부자들은 투자를 한다
성경에 나오는 ‘세 명의 종과 달란트’의 이야기는 사회학, 경제학 분야에서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유명한 이론이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로 집약되는 이 이야기의 핵심은 언뜻 보기에는 불공정해 보이지만 사실은 가장 공정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능력 차이, 노력 여부, 그리고 올바른 선택 여부를 막론하고 모두 똑 같은 결과를 가지게 되면 그것이 오히려 더 불공평하지 않을까?
흔히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의 모습을 따라 하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부자들을 유심히 보면 돈 버는 행위 자체에 열정을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에 열정을 보이며 ‘남들과 다르게 일하는 것’에 집중한다. 놀랄 정도로 절약하지만 확실한 소비 철학을 가지고 있다. 결코 싼 물건을 찾지 않으며 비용대비 품질을 생각한다. 장래에 있을 더 큰 수익을 위해 눈앞의 수익을 포기하기도 한다. 부자를 부자로 만든 그들만의 노하우,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
4. 독서삼매경讀書三昧境,
마치 콘서트에 온 것처럼 한 번 책을 잡으면 놓을 수가 없다
저자는 책을 마무리하면서 다음의 글을 인용하고 있다.
‘사람은 땅을 모범으로 삼고, 땅은 하늘을 모범으로 삼으며, 하늘은 도를 모범으로 삼고, 도는 자연을 모범으로 삼는다(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에서 나온 이 글이 뜻하는 것처럼 세상 모든 것에는 보이지 않는 법칙이 있고, 인류 경제활동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투자에도 이러한 법칙은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처럼 저자는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과 함께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우화, 그리고 ‘튤립 투기’ 등과 같은 세계 경제학사의 유명한 사건들을 버무려 투자의 진수眞髓를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다양한 투자이론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마치 콘서트에 온 것과 같이 책을 읽는 재미에 빠질 것이다.
그리고 투자 역시 올바른 이해와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현실화해서 제대로 적용할 수 있다면 다른 어떤 일보다 더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콘서트 순서·
1부 _ 금융바보들의 합창........누군가 내 지갑을 노리고 있다
2부 _ 현명한 투자법........돈이 돈을 벌게 하라
3부 _ 6가지 재테크의 비밀........주식, 선물, 펀드, 귀금속, 채권, 부동산
4부 _ 부자들만 아는 2%........우리가 모르는 그들만의 지혜
5부 _ 삶의 지혜와 투자 철학........진정한 부의 가치란 무엇인가
6부 _ 경제위기 대처법........워킹푸어의 시대에 맞는 투자를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