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놀이밥을 먹고 자랍니다. 놀이로 몸과 마음의 힘을 키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놀이밥에는 이야기 반찬이 빠질 수 없습니다. 이야기 반찬을 만드는 데 그림책은 더없이 좋은 재료입니다. 유아교육 현장의 선생님들이 그림책으로 놀이를 맛나게 하는 다양한 요리법을 갈무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맛있는 놀이밥과 이야기 반찬을 주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아주 좋은 길잡이입니다.
-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이 책은 ‘그림책과 놀이’에 관심을 가진 선생님들이 모여 그림책 안에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을 찾아가기 위해 상상하고, 시도해보고, 함께 즐겨보았던 실천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유아와 함께 몸으로 표현하고, 상상하고, 변형하고, 창조하면서 놀이 흐름에 따라 함께 놀이하고자 실천했습니다. 유아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유아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놀이처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선생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오채선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그림책 놀이 82』는 훌륭한 그림책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판타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즐거운 놀이로 접근하고 진행하는 법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방향과 발맞추어 유아들의 행복한 놀이를 꿈꾸는 열정적인 교사들과 어른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해주고 싶습니다.
- 이순오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장학사)
이 책은 교사의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아이가 직접 ‘그림책 속의 주인공도 나 같은 경험이 있구나!’라는 동질감과 위안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또래와의 즐거운 놀이를 통해 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아이의 마음과 상황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즐기는 놀이’에서 더 나아가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특별한 놀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 ‘특별한 놀이’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에서 그 팁을 얻길 바랍니다.
- 최미영 (소라유치원 원장)
다섯 자녀를 키울 때 많은 그림책이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놀이를 하곤 했지요. 어느덧 막내가 초등학교에 갑니다. 이 책이 좀 더 일찍 나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쉽습니다. 그만큼 이 책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선생님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겁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은 즐거움과 위로, 용기와 지혜가 쑥쑥 자랄 것입니다.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놀이가 소개되는데, 특히 문제해결놀이는 즐겁고 평화로운 학급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 정유진 (사람과교육연구소 대표)
선생님표 책 놀이 가이드인 이 책은 작품성이 있고 교육적으로 적합한 양질의 그림책을 선정하여 뻔하지 않은 참신하면서도 흥미로운 활동을 담고 있어 유치원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매력적인 책이며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놀이 방법의 팁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어 현장 적용에 아주 적합하며, 그림책을 적절하게 읽어주는 데 필요한 실천적 지식을 쌓고 전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울러 그림책 놀이로 행복한 교육에 앞장서시는 전국의 유치원·초등학교 선생님뿐만 아니라 엄마들에게도 동반자와 같은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적극 추천합니다.
- 이현주 (스토리텔링 창의교육연구소 대표, 그림책놀이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