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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고양이의 눈물을 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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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고양이의 눈물을 마시다

: 나의 선택이 세계 동물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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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70g | 152*225*20mm
ISBN13 9788997137237
ISBN10 899713723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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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에메랄드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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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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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개와 고양이는 동물원 동물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의도적인 번식에 의해서 태어난다. 알비노 동물은 자라면서 시력장애, 피부질환 등 유전적 질병 때문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또 어렸을 때는 신비로워 보인다는 이유로 구매했다가 성체가 되면 붉은 눈이 무섭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일도 허다하다.

밀렵꾼과 경비대 간의 총격 중에 지난 5년간 무려 500명의 밀렵꾼이 사살되었다. 그러나 밀렵꾼은 죽더라도 그의 가족에게 돈을 지불하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은 가족을 위해서 이 일에 뛰어든다. 밀렵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게 만드는 밀렵 조직의 악랄한 수법이다.

뱀, 악어 등의 파충류는 극악한 학대를 당하더라도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한다. 털이 복실복실하고 눈망울이 동글동글한 다른 동물들에 비해 동정심을 받기 힘든 신세다.

일본은 고래 사냥을 전통적 식습관을 위한 사냥이라고 하지만 사실 돌고래 사냥을 유지시키는 것은 전시용 돌고래 수출을 통한 외화벌이다. 고기로 유통되는 죽은 돌고래는 원화로 약 40만 원 선에 거래되지만, 산 채로 잡아 훈련시킨 돌고래는 2억 원을 호가한다.

루왁커피 농장에서 사육하는 사향고양이 48마리를 조사한 결과에서 대부분이 영양실조, 비만에 시달렸고, 카페인에 심각하게 중독되었다. 정신질환으로 정형행동에 시달리고, 자신의 팔다리를 뜯어먹고 털을 뽑는 등의 이상 자해행동을 보였다.

쓸개즙을 채취하는 사육 곰의 배에 뚫린 구멍으로 하루에 두 번 쓸개즙을 짜낸다. 비위생적인 환경과 염증 때문에 곰은 평생 복막염이나 암에 시달린다. 채취한 쓸개즙이 담기는 10킬로그램짜리 금속 상자인 금속재킷을 단 곰은 앉거나 누울 수도 없다. 곰을 눕히고 금속 격자로 압박한 금속 철장인 크러시케이지에 갇힌 곰은 평생 바닥에 눌린 채로 살아야한다.

수족관에 사는 벨루가의 폐사율이 높다는 사실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여러 번 입증되었다. 야생상태의 벨루가는 50년까지도 살지만 수족관의 벨루가는 30살을 넘기는 일이 거의 없다. 수족관에서 번식된 벨루가의 폐사율은 65퍼센트에 달한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탐사전문기자 존 웨스텐딕도 저서 [[개 주식회사(Dog, Inc)]]에서 한국은 복제견 5마리와 복제 고양이 11마리를 얻기 위해 난자를 기증하는 도너 동물로 319마리, 대리모로 214마리, 3,656개의 배아를 사용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한국에서 개 복제 기술이 발달한 이유가 개 복제에 대한 윤리적 잣대가 다른 국가보다 월등하게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앙고라는 섬유 종류가 아니라 토끼 종류의 이름이다. 2013년 동물보호단체 PETA가 중국의 앙고라토끼 농장에서 살아있는 토끼의 털을 무자비하게 잡아 뜯는 장면을 촬영해 공개했다. 웬만해서는 소리를 잘 내지 않는 토끼는 털을 쥐어뜯기면서 비명을 질러댔다.

케시라는 이름의 오랑우탄은 생후 3개월 때 소포상자에 넣어진 채 오랑우탄 구조센터에 버려졌다. 케시의 왼팔은 잘려져 있었다. 나무를 타는 어미의 배털에 매달려 생활하는 새끼 오랑우탄은 손아귀 힘이 엄청나게 강하다. 사냥꾼들은 쓰러진 어미 오랑우탄의 몸에 매달려 놓지 않는 아기 오랑우탄의 팔을 가차 없이 잘라버렸을 것이다.

태국에서 중국, 베트남으로 이어지는 개고기 산업은 가난한 사람들이 먹고 살기 위한 생계수단이 아니다. 국경을 넘나들며 인신매매, 마약밀수를 하는 범죄조직의 손에 넘어간 지 오래다. 메콩 강을 건너면 개 값은 순식간에 여섯 배에서 열 배까지 뛴다. 들어가는 자본도 없이,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잘 벌릴 때는 1년에 우리 돈으로 15억 원이 넘게 번다고 하니 범죄조직의 입장에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나 다름없다.

2014년 2월 덴마크 농수산식품부 장관은 기절 과정이 없는 종교적 도축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동물의 권리가 종교보다 우선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영하 40도의 기온에 적응하도록 태어난 북극곰 아르뚜로에게 40도가 넘는 아르헨티나의 날씨는 고문과도 같았다. 기력은 점점 쇠약해졌고, 시력을 잃었으며, 식욕감소로 체중도 눈에 띄게 줄었다. 결국 2016년 7월 아르뚜로는 22년을 더위와 싸우다 눈을 감았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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