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법과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인문교양 시리즈「토토 생각날개 시리즈」
화랑 따라 구석구석 경주 여행
경주로 체험 학습을 가기 전날 밤, 도마는 경주 지도를 보다가 옛 경주인 서라벌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라 사람들을 지켜 주는 처용인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처용인을 훔친 자는 역신, 이를 찾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화랑뿐! 도마는 처용인을 찾기 위해 화랑도에 들어가서 화랑들과 함께 역신의 흔적을 쫓기 시작합니다. 과연 도마는 사라진 처용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경북 경주에서 포항으로 가는 큰 도로를 자동차로 이십 분쯤 달리다 보면, 왼쪽으로 접어드는 작은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오 분 정도만 달리면 산속에 숨듯이 자리 잡은 동네,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이 나타납니다. 2010년에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양동마을은 조선 시대 양반 마을로서 오늘날까지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맑은 자연 환경 속에 여전히 남아 있는 여러 건물과 갖가지 문화재들은 우리에게 무한한 상상을 불러일으킵니다.
조선의 선비 정신
조선시대 선비의 정신을 바로 알아 우리 역사의 뿌리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책입니다. 아홉 선비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가치를 만나봅니다. 한 벌의 외출복으로 평생을 살았던 조선 최고의 절약왕 김덕함, 도끼를 들고 광화문 앞에 찾아간 의병 최익현 등 재미있는 선비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오방색이 뭐예요?
오방색은 단순한 색이 아니라 한국인의 정신과 삶을 담고 있는 문화입니다. 《오방색이 뭐예요?》는 서구화된 생활환경과 사고방식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들이 자칫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오방색의 다양한 의미와 슬기로운 조상들의 지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더불어 다채로운 빛깔들이 어우러져 이 세상을 아름답게 채운다는 깨달음을 통해, 어린이가 세상을 더욱 넓고 깊게 바라보고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끄는 힘센 책입니다.
세종 대왕이 뿔났다
쌍둥이 형제 강이와 산이는 쌍륙궐람도 놀이를 하다가 조선 시대 집현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훈민정음 반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하루가 지나기 전까지 훈민정음 반대파 학사들의 마음을 돌리고, 세종 대왕을 직접 만나 고마운 마음을 전해야 하는데..... 과연 훈민정음은 강이와 산이의 활약으로 무사히 세상에 나올 수 있을까요?
난 한글에 홀딱 반했어
2009년 8월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한 사건을 보도하면서 미국의 여러 언론사들이 쓴 기사 제목입니다. 찌아찌아족에게는 고유의 글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려워서 제대로 배우기가 쉽지 않았지요. 이대로 가다간 찌아찌아족의 문화와 정신이 후손에게 제대로 전승되지 못하고 사라질 것이라고 판단한 부족 지도자들은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했습니다.
한글의 진가를 알아본 것은 비단 찌아찌아족 뿐이 아닙니다. 세계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는 유네스코는 '세종대왕상'을 만들었습니다. 이 상은 매년 문맹 퇴치에 힘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지요. 가장 과학적이면서도 익히기 쉬운 글자인 한글을 만들어, 양반뿐 아니라 일반 백성도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세종대왕의 뜻을 높이 산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글자로 평가 받는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 한글이 지나온 자취를 차근차근 따라가 볼까요?
100년 전 우리는
우리나라 근대 역사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근대는 우리나라 역사 전체에서 보면 약 100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기입니다. 우리나라에 새로운 문물이나 사상도 들어오고 사람들의 모습도 많이 바뀌었지요. 이 책에서는 근대에 있었던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뿐 아니라 당시의 생활 모습과 사람들의 일상까지 다루고 있지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살펴보면서 어린이들은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간송미술관에는 어떤 보물이 있을까?
우리나라 최고의 보물을 간직한 간송미술관! 간송 선생의 각별한 애정과 노력이 없었더라면 어쩌면 영영 만나지 못했을 위대한 우리 보물들을 이제 찬찬히 만나볼 수 있습니다. 눈부신 문화유산이 품고 있는 진정한 가치와 저마다의 사연을 다채로운 도판과 맛깔스럽고 균형 잡힌 해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디자인으로 단장한 이 책을 통해 오랜 시간 간송미술관이 품고 있는 우리 조상의 숨결을 오롯이 느껴 보세요. 찬란한 우리 문화, 소중한 우리 역사, 맑고 강한 우리 민족의 정신과 힘을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을 누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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