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그릇]
보통 마음 그릇은 마음의 크기를 빗대어 말할 때 사용해요. 속이 좁은 사람에게 마음 그릇이 그리 작아서 어찌하나? 마음을 좀 크게 써 봐. 마음 그릇을 크게 가지라고! 하고 말이에요. 그런데 진짜로 요술 그릇이 우리 마음속에 몰래 들어와 숨어 있다지 뭐예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욱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괜스레 실실 웃게 되기도 한대요. 요술 그릇이 만들어 내는 심술이 내 마음을 조종한다니 마음속에 숨어 있는 요술 그릇을 찾아 따져 보아야겠어요. 내 마음속에는 어떤 요술 그릇이 들어와 있을까요? 그 그릇을 예쁘게 다듬다 보면 심술쟁이 그릇이 아니라 천사처럼 예쁜 마음을 가진 반짝이는 그릇이 될 거예요.
[명작나라의 수수께끼 탐험대]
책을 읽다 보면 마치 내가 주인공과 함께 책 속에서 모험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앨리스를 만나 이상한 나라에 떨어지기도 하고, 피터 팬과 함께 어른이 되지 않는 네버랜드로 가기도 하고, 사막에서는 어린왕자와 귀여운 사막여우를 만나기도 하지요. 어쩌면, 어쩌면 말이에요. 책 속의 주인공들이 진짜 살아 움직이는 세계가 있는 게 아닐까요?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이리도 생생하게 주인공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을까요?
[악플러 욕괴물]
왜 나한테서 이런 지독한 구린내가 나는 거지? 악플이 습관이 되었으니 구린내가 날 수밖에 없지. 그리고 저기 너의 그림자를 좀 봐! 뿔이 네 개나 솟아 있어. 꾸루꾸루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곳에는 네 개의 뿔이 선명하게 솟은 자신의 그림자가 보였습니다. 내가 너보다 더 많은 뿔이 있다고? 말도 안 돼!믿기 어렵겠지만 보이는 대로야. 너의 그림자는 아주 흉측해. 내 그림자보다 더!!
[악플러 임명장]
이 동화책을 통해 우리 친구들이 글의 힘에 대해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특히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쓰는 댓글을 쓸 때는 더욱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내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여, 친구들이 쓴 댓글이 위로가 필요한 친구, 도움이 필요한 친구, 칭찬이 필요한 친구, 격려가 필요한 친구에게 약이 될 수 있는 글로 남기를 바랍니다.
[화를 참을 수 없어!]
감정도 공부한다고? 우리는 매일 수많은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요. 누구나 좋은 일, 나쁜 일, 슬픈 일, 짜증 나고 답답한 일을 겪게 되지요. 그런데 이 감정은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기도 하지만, 감정에 휘둘리면 오히려 삶을 어렵게 만들기도 해요. 그래서 감정 공부가 꼭 필요해요. 감정 공부는 이미 우리 안에 있는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해하며, 활용하고, 조절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에요. 『화를 참을 수 없어!』에서는 화라는 감정을 어떻게 알아차리고 조절해야 하는지 동화와 함께 오르락내리락 감정 수업을 통해 알려줍니다.
[싸매고 탐험대. 1]
싸매고 탐험대와 함께 숨겨진 보물을 찾다 보면 어렵게 느껴지던 수학과 과학 개념들이 술술 풀려나가며 4, 5, 6학년에서 배우는 교과서 속의 수학과 과학의 원리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실생활에 적용하며 배운 살아있는 수학, 과학 지식을 이용해 알고 있는 것을 묻는 것에서 나아가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평가하는 달라진 시험 방식에서 지식과 함께 지식에 대한 이해와 생각을 잘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아빠는 외계인]
가족을 위해 아빠들은 쉬는 날도 없이 열심히 일을 한다. 그러다 보니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줄고, 쉬는 날에는 피곤하다는 이유로 또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이런 아빠의 모습을 보며 아이는 어떤 생각을 할까? 『아빠는 외계인』에서는 그 물음의 답을 찾을 수 있다. 진짜 아빠는 어딘가로 사라지고, 아빠 탈을 쓴 외계인이 집으로 온 것으로 생각하는 아이의 모습은 꽤나 그럴듯 하다. 이 책을 통해 아빠는 아이의 마음을, 아이는 아빠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티라노 주식회사]
공룡들이 모여 살던 아름다운 별 에우로파가 더 빠르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티라노의 발전 사업을 시작하면서 반짝반짝 빛나는 겉모습과는 반대로 자연환경의 오염과 파괴로 결국 얼음별이 되어 가는 모습을 통해 환경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 줍니다.
[우정자판기]
과자 가게 사장님이 새미의 귀에 속삭였다. '잊지 마, 간절히 소원을 빌고 눌러야 해.' 두 눈을 꼭 감고 양손을 꽉 잡은 새미가 간절히 빌었다. '사이 좋은 삼총사로 돌아가고 싶어요!' 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레 자판기 버튼을 꾹 눌렀다. 툭 소리에 꺼내 보니 새빨간 빛깔의 사과맛 젤리가 있었다. 정말 이 젤리를 먹으면 우정을 지킬 수 있을까?
[욕괴물]
아이들에게 말의 힘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말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욕괴물』.민범이는 심술 열매를 먹었는지, 오늘도 선생님의 눈을 피해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에게 시비를 걸고 욕과 나쁜 말을 했습니다. 민범이의 입에서 욕과 나쁜 말이 나올 때마다 풍기는 지독한 구린내 때문에 아이들은 고개를 돌려 코를 막았습니다. 민범이 눈에 승찬이가 보였습니다. 민범이는 괜스레 트집을 잡아 승찬이에게 욕을 퍼부었습니다.
[치킨이 온다 치킨 쿠폰]
족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배우고,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바닥에 버려진 빨간색 종이가 눈에 띄었어요. 맛나 치킨 가게의 쿠폰이었어요. 집에 돌아와 서랍을 뒤졌더니 아주 오래된 맛나 치킨 가게의 쿠폰이 두 장이나 더 있었어요. 문득 할아버지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생각났어요. 쿠폰이 세 장이나 있으니까 일곱 장만 있으면 치킨을 시킬 수 있어요. 쿠폰을 모아서 할아버지한테 치킨을 사 드릴 거예요!
[잔소리 로봇]
지민이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엄마의 잔소리를 잘 지키는 모범적인 아이이다. 엄마의 잔소리 없이는 숙제도 못하고, 준비물도 챙기지 못한다. 어느 날, 지민이는 엄마의 잔소리가 가득 적힌 잔소리 노트를 잃어버린다. 잔소리가 없어 시원할 것 같지만 오히려 지민이는 혼란스럽다. 마치 하루를 통째로 잃어버린 것 같아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이미 지민이는 엄마의 잔소리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아이가 된 것이다. 과연 지민이는 엄마의 잔소리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존댓말을 잡아라]
아이들은 흔히 문장 끝에 '~요'를 붙이면 존댓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존댓말은 간단하지 않다. 상대방에 따라 존댓말이 달라지고, 존댓말에도 규칙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존댓말은 어려울 수 있다. 존댓말은 습관이다. 잘못된 습관은 정착되기 전에 빨리 고쳐주어야 한다. 지금이 바로 중요한 시기이다. 만약 우리 아이가 존댓말이 습관화되지 않았다면, 잘못된 언어습관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면 《존댓말을 잡아라》를 펼쳐 보자. 준이와 함께 존댓말을 검거하다 보면 분명 존댓말은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 수 있게 된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존댓말 속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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