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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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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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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78g | 145*210*20mm
ISBN13 9788954758628
ISBN10 895475862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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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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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최근 10년 동안 한국 교육에서 벌어진 일과 관련이 있다. 그동안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게 심각해진 지식 격차, 학력 격차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아 교육당국, 교육학자, 교사에게 호소한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자본의 역사 그리고 자본축적의 순환법칙을 제대로 분석하려면 시장 바깥에서 접근해야 하듯이, 지금 말하는 ‘미래교육’이 실체가 빈약한 장밋빛 거짓말이며 한순간의 유행인데도 절대적 진리처럼 숭배되는 현실을 외부자의 시선으로 규명한다.
---「서문」중에서

교육당국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발전을 위해 사실적, 개념적 지식보다 절차적 지식을 강조하며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틀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했으면 지금쯤 교사, 학생, 학부모의 삶은 과거에 비해 나아졌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와 전혀 다르다. (중략) 교사의 역할은 단지 학생들에게 배움을 주는 것에만 있지 않다. 교육을 맨 앞에서 이끄는 첨병으로서 권력자가 정서적 언어를 통해 학습과학 원리를 조작할 때 침묵하거나 동조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이럴 때만이 교사로서 첫 마음과 책무를 돌이켜보게 되고 지식과 역량의 대립이 권력자의 편협과 독단, 비상식적인 틀 속에서 만들어진 모래성임을 깨달아 그동안 잊었던 학습과학 원리를 다시 떠올릴 수 있다.
---「본문」중에서

지식을 사회생활에 필요한 도구로 인식하여 어느 지식이 더 유용한지 정할 때는 사회 성원 간에 개방적이고 합리적인 대화와 토론을 하고 그 실제적 성과를 꼼꼼하게 살펴 결정해야 한다. 아무리 새롭거나 유용해 보이고 다수가 형식적으로 동의한 지식이라고 해도 이론적으로 정교함과 논리성을 갖추고 실제로 다수의 삶을 더 나아지게 했을 때만 사회발전의 도구로써 정당하다.
---「지식이 사회발전의 도구가 되려면」중에서

기억과 기억의 방법은 배움의 수준과 밀접하다. 배움을 높이려면 기억에 의존해야 하고 기억 방식을 작업기억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선택해야 한다. 배움에서 목표와 성취기준은 집단, 시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지식을 기억해가면서 메타적 사고를 하고 장기기억의 수준을 높여야만 학습 수준을 높일 수 있다.
---「기억은 인류를 지키는 유전자」중에서

일부 교육청은 한발 더 나아가 역량 중심의 교육을 어떤 의심도 할 수 없는 진리나 성역처럼 공고화했으며 이에 의문을 제기하는 교사들을 합당한 근거나 토론도 없이 ‘전인교육’보다는 ‘경쟁교육’을 옹호한다거나 교육의 내적 본질인 ‘자아실현’을 방해한다며 의도적으로 배제했다. 교사들에게 비판적 사고를 교육하라고 해놓고 교육청 스스로 비판적 사고를 하지 않는 기이하고 반교육적인 처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클라우스 슈밥에 대한 미신」중에서

교육당국이 마치 기억 교육과 창의력 교육이 서로 대립하듯이 표현하면서 사실적, 개념적 지식에 대한 학습을 ‘낡은 방식’으로, 창의력 학습을 ‘혁신적 방식’이라고 치켜세우는 일은 우상숭배와 다름없다. 인공지능이라는 계산기가 앞으로 더욱 고도화될지라도 학생들이 지식을 많이 기억해야만 창의력을 높일 수 있음은 자명하다.
---「핵심역량 속에 숨겨져 있는 교육적 함의」중에서

지식과 태도를 고루 평가하는 방향이 원론적으로 옳지만 진학이나 진로에 대한 이해관계를 고려하면 지식 위주의 학력 평가를 근간으로 삼을 수밖에 없다. 학교는 개인의 삶을 넘어 사회의 존속과 발전을 위해 교육하는 곳이므로 한 치의 공정성 논란도 일어나서는 안 된다. 교육당국도 어떤 학력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선발 기준으로 두느냐를 정할 때 오로지 국민의 의사를 따라야 한다.
---「평가의 딜레마」중에서

주제통합수업을 효과적으로 꾸리려면 개별 교과들의 지식을 충분하게 교수·학습하는 순서가 선행되어야 한다. 흔히 교사들은 처음 주제통합수업을 할 때 욕심이 생기다 보니 교과 지식의 깊이보다는 다른 주제를 넘나드는 데 급급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인터리빙을 하는 목적이 개별 청크를 완전하게 만들면서도 유연한 사고를 하는 데 있다는 점을 떠올리면 썩 바람직하지 않다. 학습과학 원리에 따르면 교과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먼저 청크 기술을 가르치고 사실적, 개념적 지식을 능숙하게 학습시킨 후 지식 인출이 자연스러운 수준에 이르렀을 때 인터리빙을 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주제와 통합에만 집착하고 배움이 없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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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에서 직접 교육하며 얻은 보람과 함께 번민과 좌절로 얻은 깨달음으로 그동안 확고부동한 진리처럼 일방적으로 미화되던 미래교육을 하나하나 되돌아본다.
-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전 총장)
교육계 모두 교육의 본질과 역할을 다시 숙고하여 학교에서 올바른 지식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저자의 절절한 호소에 깊이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 이대식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뇌과학, 인문사회 지식의 융복합 능력과 통찰력에 감탄했고, 이런 요소들이 곳곳에서 쏠쏠한 재미를 안겨줬다.
- 이찬승 (교육을바꾸는사람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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