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내일을 위해 노래하는 청춘라이터’ 정예원은 ‘지하철’ ‘콩벌레’ ‘삼남매’ 등 일상적인 단어를 소재로 삼아 청춘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노래를 부른다. ‘청춘라이터’는 글을 쓰는 ‘작가(writer)’와 ‘불을 켜는(lighter)’의 의미를 더한 것으로, 꽃샘추위를 견디며 서 있는 청춘들에게 온기가 되어줄 수 있는 글과 노래를 쓰겠다는 마음이 담겨있다.? 열한 살의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먼저 떠나보낸 정예원은 우리들의 내일이 조금은 덜 아프길 조금은 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효리네 민박」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에 언니, 동생과 함께 ‘삼남매’로 출연하게 되었다. 초대해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물로 만들어 간 자작곡 「상순이네 민박」을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가 함께 완성해주었고,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그의 노래가 닿았다. 이후, 한 시청자가 보낸 메시지가 그의 삶을 바꿔놓았다. ‘생을 놓아버리려고 했는데, 예원 씨의 노래를 듣고 다시 힘내서 살고 싶어졌어요.’ 자신의 노래가 혼자만의 흥얼거림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는 응원가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 그 후로 그는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되었다. Instagram: @ye1_j Youtube: YEWON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