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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수학 교과서 1
중고도서

친절한 수학 교과서 1

: 집합과 수 / 2006년 부산시 교육청 추천도서

나숙자 저 / 신상희 그림 | 부키 | 2005년 12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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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5쪽 | 491g | 153*224*20mm
ISBN13 9788985989909
ISBN10 898598990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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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나숙자
전남대 사범대 수학교육과를 나와 1982년부터 지금까지 수학 교사로 활동해 왔고, 앞으로도 수학 교사로 정년을 맞고 싶다는 천생의 수학 교사.

초등학교 시절 ‘(수식으로!)1/2+1/3=1/5’이라고 부득부득 우기는가 하면, 구구단을 외우지 못해 학교에 남아 있어야 하는 슬픈(?) 경험을 갖고 있는 그이의 지론은 ‘수학은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는 것.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수학 신문>을 만드는가 하면, <수학 시>를 써보게 하는 등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이라면 거의 모든 방법을 동원하다시피 하고, 그 결과 그이에게 수학을 배운 아이들은 어느 순간 수학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노화중, 성전중, 구로중, 구일중, 백석중, 성재중을 거쳐 현재는 강신중학교에서 수학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림 : 신상희
예술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제 스무 살의 대학 새내기. 두 눈이 있고 오른손이 있어 그림이나 글로 자신 안의 무언가를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가장 큰 축복으로 생각할 정도로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데다, 지은이의 막내딸이라는 특수 관계까지 겹쳐 이 책의 그림 작업을 도맡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엄마와는 끝없는 갈등을 겪게 되는데, 그 모두가 여유를 너무나 사랑하는 나머지 지나치게 여유를 부리고, 잠을 기호라고 생각하면서 취미 생활에 충실한 탓이었다. 그러나 결국 완벽주의자적 본성을 못 버린 탓에 이 책의 그림을 그리느라 기말고사를 망치고 만 비운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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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해×손해=이익? 아니, 이런 황당한 일이…

양수에 양수를 곱하면 양수가 되고, 모든 수에 0을 곱하면 0이 된다는 건 너희들 모두 알고 있지?
그러면 음수에 양수를 곱하면 어떻게 될까?

예를 들어 ?을 계산한다고 해 보자. 이 경우 -2를 3배 한 것이니까 이 되지? 결국 음수에 양수를 곱하면 음수가 된다는 걸 알 수 있단다. 다시 말해 ?가 되는 거야.

이번에는 음수에 음수를 곱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까? 우선 다음 식을 잘 살펴보면서 규칙을 찾아보도록 하자.

일정한 수 -2에 곱하는 수가 1씩 작아짐에 따라 두 수의 곱은 2씩 커지고 있는 규칙이 보이니? 이 규칙을 따라가다 보면 음수에 음수를 곱하면 양수가 된다는 걸 알 수 있단다. 그러니까 가 되는 거야.

“수학 요정! 이익은 +, 손해는 -로 나타낼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렇다면 니까 ‘손해×손해=이익’이 되는 건가요?”
“그것은…. 한 번 생각해 보자. 전봇대 위에 참새가 세 마리 앉아 있는데 그 중 한 마리를 사냥꾼이 총으로 쐈다면 전봇대 위에 남아 있는 참새는 몇 마리겠니? 과연 총소리를 듣고도 날아가지 않을 만큼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참새가 있겠니?”

“아니요. 그런 참새는 한 마리도 없을 거예요. 그러니까 전봇대 위에는 한 마리의 참새도 남지 않게 돼요.”
“당연히 그렇겠지? 그런데 이 경우에도 무조건 뺄셈의 논리를 적용해 ‘은 엉터리야!’라고 고집하며 떼를 쓰면 되겠니? 이와 같이 적용하기에 적절하지 못한 현실을 수학의 논리에 억지로 끼워 맞춰서는 절대로 안 된단다. 예를 들 때는 적절한 예를 들어야 하는 거야. 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손해×손해=이익’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래도 부적절하지? 손해에 손해가 이어지면 더 많은 손해라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현실이니까 말이야. 따라서 이때는 덧셈의 논리 ‘’를 적용하는 게 적절할 것 같구나.”

“그렇다면 를 설명하기 위한 적절한 예는 없나요?”
“있고말고. ‘까만개는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와 같은 이중 부정이 담고 있는 뜻을 생각해 볼까? 이 말은 결국 ‘까만개는 수학을 좋아한다.’는 뜻이니까 ‘부정×부정=긍정’이 되는 거잖니? 그러니까 가 되는 셈이지. 이처럼 에 해당하는 예를 너희들도 한 번 찾아보렴.”

“제가 수학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질문을 한 게 아니에요. 다만 수학 요정의 확실한 답변이 듣고 싶었을 뿐이라구요.”
“그래, 무슨 말인지 알겠다. 자, 그럼 여기서 한 가지 명심해 두도록 하자. 수학은 대부분 실생활의 필요에 의해 생겨났지만 생활 그 자체가 수학인 것은 아니고, 수학은 다만 추상화된 세계일 뿐이라는 사실을. 다시 말해서 수학은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고 현실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모든 현실에 딱딱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란 얘기야.”

오! 아름다운 수학 세상!
수학 요정 “전봇대 위에 참새가 세 마리 앉아 있는데 지나가던 사냥꾼이 참새 한 마리를 총으로 쐈단다. 그렇다면 전봇대 위에 남아 있는 참새는 몇 마리겠니?”
까만개 “두 마리요.”
굴 “아니야. 한 마리도 없어.”
수학 요정 “왜 한 마리도 없지?”
굴 “총소리에 놀라 다 날아갔으니까 남은 참새는 하나도 없지요.”
까만개 “무슨 소리야? 세 마리 중에서 한 마리를 총으로 쐈다면 니까 두 마리가 남아야지. 그런데 네 말대로라면 이라는 얘기잖아. 말이나 되는 소리니?”
수학 요정 “뭐라고?”
아름다운 수학 세상입니다.
--pp.149-152 중에서
소문은 무한소수

소문은 무한소수
끝이 없는 무한소수
실수로 한 번
퍼지게 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불어나
걷잡을 수 없이
늘어만 가는
소문은 무한소수
--pp.170 '수학 요리 콘테스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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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숙자 선생님 밑에서 수학을 배운 학생들은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수학 실력이 껑충 늘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더 이상 수학을 두려워하지 않고 재미있는 과목으로 인식하게 된다.『친절한 수학 교과서』는 나숙자 선생님의 이런 수업 현장을 그대로 책으로 옮겨 놓았다. 처음 이 책을 손에 잡으면 소설을 읽듯이 술술 잘 읽혀진다. 그만큼 재미있어서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다. 그러면서도 이 책은 수학을 못하는 학생에게는 수학의 기초 개념에 대해 차근차근 개인지도를 해 주고, 수학을 잘하는 학생에게는 수학의 깊은 세계를 경이롭게 느끼게 만든다.
김승희(방원중 수학 교사)
『친절한 수학 교과서』를 읽었을 때, 선생님의 수학에 대한 사랑도 아름다우시지만 그보다는 수학에 상처 받았거나 수학을 잘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 대한 따듯한 배려, 그리고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친절한 수학 교과서』는 어머니의 마음과 손길처럼 따사롭습니다. 수학에 자신이 없거나 수학을 잘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두 손을 꼭 잡고는 마치 돌 무렵의 아가들을 걸음마 띄우듯 정성스럽게, 그래서 조금도 무서워하지 않으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수학적 원리와 개념 이해의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과정에서 격려와 칭찬을 통해 용기를 북돋워 주기 때문입니다.
이수연(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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