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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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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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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548g | 135*200*30mm
ISBN13 9791160800197
ISBN10 116080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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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리아 페이- 베르퀴스트·정희진 외 62인
한국의 김지양(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하나(브랜드라이터), 은하선(섹스칼럼니스트), 이진송(《계간홀로》 편집장), 정희진(여성학·평화학 연구자), 최서윤(《월간잉여》 편집장), 최은영(소설가)이 필자로 참여했다.
역자 : 김지선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사랑의 탄생』, 『런웨이 위의 자본주의』, 『북유럽 세계사』, 『피자의 지구사』, 『희망의 자연』, 『반대자의 초상』 등이 있다.
기획 : 알렉산드라 브로드스키Alexandra Brodsky
《페미니스팅》의 편집자로, 예일대학교 로스쿨에 재학 중이며 젠더 기반 캠퍼스 성폭력에 저항하는 전국적 캠페인 ‘여러분의 Ⅸ를 알라’를 시작할 때 힘을 보탰다.
기획 : 레이철 카우더 네일버프Rachel Kauder Nalebuff
각본가로, 베스트셀러가 된 전 세계 여성들의 초경 이야기 모음집 《마이 리틀 레드 북My Little Red Book》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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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대담하게 하는 동시에 지키는 방법은 열린 공간에 혼자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우리 여성의 이상향인 샹그릴라를 이 땅에 지으려면, 우리는 반드시 그 여행길에 올라야 한다. ---「여자가 여행을 떠날 때」중에서

여성도 남성도 가끔 밥을 할 수는 있지만, 타인에게 밥을 해주기 위해 태어난 인간은 없다. ---「동네 급식소」중에서

내 페미니스트 유토피아에서, 나는 그저 거리를 걸어 다니는 다리가 아니다. 잠재적 정복 대상이 아니다. 나는 내 인간성의 모든 면을 존중하는 관심에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도 있고, 피곤하거나 약속에 늦었거나 기분이 내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냥 자리를 뜰 수도 있다. 나는 복잡한 감정, 동기,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누구나 이 사실을 안다.
---「길거리 성희롱이 없는 세계」중에서

공격적인 감정이 든다고 그걸 꼭 터뜨릴 필요는 없어. 발기되었다고 꼭 오르가슴을 느껴야 하는건 아니야. 무력감을 없애려고 꼭 누군가를 지배해야 하는 것도 아니지. ---「공감 세대 키우기」중에서

만약 모든 ‘미친년」중에서이나 ‘사이코」중에서가 ‘괴짜」중에서만큼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어떨까? ---「미친년들」중에서

거울은 컴퓨터로 이리저리 뜯어고친 여성의 얼굴은 아예 잊어버린다. 당신이 정말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렇다, 당신은 그렇다. 당신은 늘 그렇다. ---「내 몸은 부끄럽지 않아」중에서

죽이는 것은 잘못이다. 내가 온 세상의 지배자가 되면…… 씨발 뭐든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좋으니까 그냥 죽이지만 말라고.
---「레스보스 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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