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북한에서 온 전학생
북한에서 내려와 남한의 학교에 다니게 된 열두 살 민철이의 눈을 통해 현재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허순영 작가의 동화 『나는 북한에서 온 전학생』. 함경북도 무산에서는 공부도 운동도 최우등이었던 민철이는 광산에서 일하는 아버지가 사고로 목숨을 잃자 밥도 제대로 못 먹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민철이 엄마는 앉아서 굶은 죽는 것보다야 낫겠다는 심정으로 남한행을 택했고, 목숨을 건 탈출극 끝에 간신히 남한으로 오게 됩니다.
나만 잘하는 게 없어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
숭민이가 주변 친구들의 달라지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하는 게 무엇인지, 관심을 갖고 있는 게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은유적인 표현으로 이야기의 코믹함과 메시지를 모두 살린 박정섭 작가는 이 작품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표현으로 그림 읽는 재미를 더하였다. 지금 꿈을 찾고 있는 어린이는 물론 꿈을 찾지 못했다는 어른들까지 모두, 잠시 바쁜 삶을 멈추고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로 진솔한 어린이의 마음을 느껴 보기를 바란다. 분명 낄낄대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며 자기만의 답을 찾아내리라고 믿는다. 
다문화 이웃이 직접 들려주는 다문화 전래동화
전래동화를 통해 타문화를 이해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다문화 이웃이 직접 들려주는 다문화 전래동화』. 이 책은 대만, 중국, 키르기스스탄,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우리가 접하기 어려운 나라들의 다양한 전래 동화들로 채워져 있다. 대만의 마조 여신에 대한 이야기, 일본의 텐구 털부채에 대한 이야기, 중국의 동곽 선생에 대한 이야기, 키르기스스탄의 금반지에 대한 이야기 등 나라의 문화와 생활, 가치관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다문화 이웃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말을 알아야 말을 잘하지
말은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하지요. 말하는 것을 듣고, 그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말은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내 마음속 감정과 머릿속 생각을 다른 사람과 나누기 위해서 말은 꼭 필요합니다. 이렇게 말은 타인과 소통하고 나를 표현해 주는 도구로서 우리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의사소통을 정확하게 하고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이러한 도구로서의 말을 제대로 쓸 줄 알아야 하고, 제대로 잘 쓰려면 우리말을 잘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위인들의 편지
여러 위인들의 마음과 생각을 담은 편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인도의 성자 간디,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 인디언 추장 시애틀, 해바라기를 그린 고흐, 이탈리아의 과학자 갈릴레이, 한나라 고조 유방, 남극을 탐험한 스콧, 실학자 정약용, 추사 김정희, 도산 안창호 등의 편지가 담겨 있다. 또한 전쟁터의 이름 없는 병사의 편지도 수록되어 있어 애틋한 감동을 선사한다.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 : 김개미 동시집
김개미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입니다. 엄청 웃기게도 쓸 줄 알고, 엄청 슬프게도 쓸 줄 알고, 깃털만큼 가볍게도 쓸 줄 알고 납덩이만큼 무겁게도 쓸 줄 아는 김개미 시인의 새 동시들을 기다렸다고요? 김개미 동시는 감칠맛 나는 입말로 써서 더 재밌고 쉽게 다가옵니다. 꼭 아이들이 쓴 것처럼 아이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은 기본이고요. 개성 있고 따뜻한 그림으로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꾸준히 넓혀 가고 있는 최미란 작가의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이안 시인의 사랑스러운 해설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아는 길도 물어 가는 안전 백과
집과 학교, 놀이터 등 어린이 생활 곳곳에 존재하는 위험 요소들과 유형별 예방법, 대처 방법 등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부터 집과 학교, 야외에서의 안전 생활 방법, 각종 재해와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응급 처치 방법까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친 안전 정보를 빠짐없이 수록했습니다. 
내 이름은 독도 : 아무도 듣지 못했던 독도의 이야기
수만 년의 시간을 지나는 동안 독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으며, 독도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권말에 수록된 우리 땅 독도에 대해서 알아보아요!를 통해서는 독도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 섬인지 알 수 있으며, 독도와 둘러싼 주요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현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오류를 명확히 제시하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인합니다. 
언어 예절 이것만은 알아 둬! : 생활 속 바른 언어 습관 깨우치기
가장 기본적이지만 정식으로 배울 기회가 없는 것 중 하나가 아이들의 예절, 습관, 가치관 교육입니다. 공부보다도 아이들이 가장 먼저 학습하고 몸에 익혀야 하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기르는데 꼭 필요한 생활예절 중 언어 예절을 알려줍니다. 아이들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지켜야 할 언어 예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습니다. 가족 호칭 부르는 법, 자기 소개하는 법, 인사법, 사과하는 법 등 아이들과 밀접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잘못 뽑은 반장
『잘못 뽑은 반장』은 4학년 5반의 골칫덩이 이로운이 반장이 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입니다. 반장다운 반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로운이를 통해 선거와 반장, 책임감과 자신감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 주변의 아이들을 실감나게 묘사한 문장과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회의 토론 어디까지 아니? : 궁금하고 알고 싶은 회의, 토론에 대한 모든 것
회의ㆍ토론, 어디까지 아니?는 탐험하는 고래의 여섯 번째 『회의 토론, 어디까지 아니?』. 탐험하는 고래는 세상의 모든 호기심을 탐구하는 시리즈입니다. 저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듣는 단어인 회의와 토론을 한 권의 책으로 풀어내 보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동화로 구성하였습니다. 초등학생인 윤이와 현수를 주인공으로 가정에서 하는 가족회의, 반에서 하는 학급회의, 그리고 어른들이 회사에서 하는 회의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회의와 토론의 의미를 알아보고 회의와 토론을 해야 되는 까닭, 회의와 토론을 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회의와 토론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코끼리를 타면 안 돼요? : 이웃과 지구를 살리는 착한 소비
로컬 푸드, 공유 경제, 공정 무역, 사회적 기업, 소비자 협동조합 등 착한 소비와 관련된 8가지 주제를 여덟 나라의 이야기로 담은 어린이 교양서다.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막연하고 묵직한 주제일 수 있지만, 작가는 각 나라의 어린이를 화자로 이야기로 풀어내 어린이 독자들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우리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비가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려주고, 어린이들도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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