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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의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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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의 요령

: 고2라면 여유만만, 고3도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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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382g | 125*180*24mm
ISBN13 9788934973058
ISBN10 893497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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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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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와다 히데키(和田秀樹)
1960년에 오사카에서 태어나 1973년에 중학교에 입학, 고등학교 1학년까지 열등생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독자적인 공부법에 눈을 떠 도쿄 대학 의학부에 현역으로 합격했고, 이후 의사 국가 시험에 합격해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1987년, 대입의 경험을 살린 ‘와다식 공부법’을 담아 이 책의 원작 《입시는 요령이다》를 출간, 30만 부 판매의 신화를 일으키며 입시 공부의 신이 되었다. 이후 과외 교사, 입시 학원, 통신 교육 등 입시 산업 속에서 독자적인 입시 지도를 전개했으며, 그 노하우를 살려 설립한 입시 공부법 통신 교육 ‘료쿠테쓰 입시 지도 세미나’의 대표도 맡고 있다. 《어른을 위한 공부법》,《학력 붕괴》,《학력 재건》 등 입시 공부법과 성인을 위한 다양한 자기 계발서를 출간하여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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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를 암기력 테스트라고 생각하면 대책은 단순하다. 사고력을 키우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출제되는 부분만을 요령껏 통째로 암기하면 된다. 번뜩이는 영감으로 가득한 천재적인 답안보다 모범 답안과 일치하는 답안이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입시에서 천재적인 답안은 계산 실수 등으로 답이 틀리면 0점이지만 모범 답안은 답이 틀리더라도 부분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모범 답안은 사고력이 없어도 해답을 통째로 암기하면 누구나 적어낼 수 있다.-요령1 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암기와 요령이다

“입시는 암기다.”라고 말하면 수험생 여러분은 “그걸 누가 모르나?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네.”라고 할지 모르지만 여러분이 정말로 암기를 철저히 하고 있는지는 솔직히 의심스럽다. 숙제를 하고, 노트 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학원에 다니는 것도 모두 암기와는 무관하다.-요령1 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암기와 요령이다

입시와 관련된 새빨간 거짓말 중 하나는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암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뿌리 깊은 미신이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수학에는 유연한 발상과 센스가 필요하며, 이것을 키우려면 문제를 풀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한다. 이런 망언을 매년 수십만 명의 수험생이 믿고 있다. 하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대다수가 잘못된 사실을 믿고 있는 덕분에 나 같은 요령 좋은 사람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분명히 수학에는 유연한 발상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것은 대학에 들어가서 배우는 고등수학에 해당되는 이야기일 뿐, 매년 비슷한 문제가 출제되는 대학 입시에는 수학적 감각이 전혀 필요없다.-요령2 수학이야말로 암기 과목이다

시간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수험생뿐이다. 기업은 매출이나 이윤 등 양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운다. 판매원도 매출을 어떻게 늘리느냐라는 계획을 세우지 몇 시간 일할 것이라는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공부량 중심의 계획은 먼저 대략적으로 세운다. 예를 들어 이번 달 안에 영어는 《경선식 영단어》나 《듀오 3.0》 절반을 암기한다든가, 수학은 행렬과 벡터를 끝낸다는 식이다. 그리고 큰 틀의 계획을 실천할 수 있게 되면 점점 하루 일정도 양으로 계획한다. 가령 영어 숙어 30개와 수학 10문제, 메모장 30장 복습 같은 식으로 하루의 목표량을 정하면 된다. 만약 소화하지 못했다면 하루의 목표량을 수정해도 상관없다. 처음에 세웠던 큰 목표의 양을 달성하는 데 주력한다.-요령 12 시간이 아니라 공부량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워라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그 과목이 자신 없는 이유는 단순히 공부를 하지 않아서가 아닐까? 재능 문제가 아니라 암기량이 적기 때문이다. 자신없는 과목을 극복하려면 철저한 암기 전술이 중요하고, 이때 자신 없는 과목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높은 과목이라고 생각하면 공부에 의욕이 솟는다. 그 과목에 자신이 없는 이유는 아직 머릿속에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백지를 칠해나가는 것은 쉽다.-요령 13 자신 없는 과목은 정상 작전으로 극복하라

화학·생물·사회의 색인과 주석은 암기 보강에 활용한다. 나는 화학, 생물, 사회 등의 과목은 마지막에 있는 색인에 주목했다. 참고서를 끝까지 읽은 다음 색인을 훑어보고 모르는 단어가 없는지 확인했다. 대부분의 수험생은 색인을 무시하는 일이 많지만 암기형 입시 공부를 할 때는 최고의 체크리스트가 된다.-요령15 문제집을 풀지 말고 최단거리로 공략하라

역사는 입체화 전략으로 능률적이고 체계적으로 통암기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같은 교재를 세 권 준비한다. 한 권은 재편집용, 다른 한 권은 중요 사항 확인용, 마지막 한 권은 읽기용이다. 재편집용 교재는 일단 한 장 한 장 뜯어서 1세기 단위로 철을 한다. 가령 16세기라면 동양사와 서양사를 전부 한 묶음에 모아놓는다. 이렇게 하면 첫째, 역사의 횡적 관계가 한눈에 들어온다. 둘째, 세기별로 분책되어 있으므로 수험생을 괴롭히는 연도, 가령 1867년은 19세기의 ‘67년’과 같이 마지막 두 자리만 외우면 되므로 암기의 부담이 한결 가벼워진다.-요령23 입체화로 공략하는 사회 공부법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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