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방(任防)> 작가
조선 후기 장령, 승지, 공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으로 『가행육선』·『당절회최』등의 저서를 남겼다. 시호는 문희(文僖)이다.
1640년 도지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매우 총명했고 공부를 좋아하여 위대한 학자가 되었다. 1660년 학교에 1등으로 입학 3년 만에 일찍 졸업했다. 1663년에 진사시에 합격했고, 성균관에 유학했다. 한국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인 송시열의 제자였다. 1719년 80살에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올랐고, 내각 비서관도 겸하였다. 1721년 후계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고, 1722년 건저(建儲)에 얽힌 사건으로 노론 대신들이 모두 귀양을 가면서 북방 지역으로 유배당하여 그곳에서 85세를 일기로 죽었다.
<제임스 게일> 편역자
캐나다 장로교 선교사, 신학박사, 한국어 학자.
제임스 스카스 게일((James Scarth Gale)은 한국 이름이 '기일(奇一)이다. 캐나다 출생으로 1863년 2월 19일 ~ 1937년 1월 31일) 1928년 은퇴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74세로 사망했다.
-1889년 황해도, 경상 전도, 대한성서공회 성서 한글 번역
-1890년 예수교 학당 영어 교사
-1897년, 한국 최초의 <한영 사전> <신·구약 성서>와 <천로 역정> 한국어로 발간
-1900년 종로 5가 <연동교회> 1대 담임목사
<춘향전> <구운몽> 등을 영역하여 한국의 언어·풍습 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도 하였다.
#대표 영문 번역
《천로역정》
《구운몽》
《춘향전》
《Korean Folk Tales》
<영문 한글 편역 A>
‘임방’의 필사본 《천예록(天倪錄)》을 ‘게임스 게일’ 영문으로 《Korean Folk Tales》 편역 하였다. 이것을 (가칭) ‘영문 한글 편역자’는 영문으로 소개된 조선 야담을 한글로 번역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조선 야담집》으로 한글 번역하면서 <천예록>의 지명과 인물 이름 등을 참고했고, 의 이야기 구조를 가져와 편역하였다.
둘째, <천예록>과 을 참고하면서 한국 정서에 맞은 낱말과 어휘를 사용하였고, 한문을 병행했을 뿐만 아니라 한글로 번역시 직역, 의역, 삭제 등으로 번역하여 원문, 원전과 다를 수 있고, ‘영문 한글 편역자’에 의하여 각색되었다.
셋째, 《조선 야담집》 시리즈의 각 편마다 인물 고증을 위해 한국인물사 및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인용하면서 ‘괄호()’안에 담겨져 있다.
넷째, 해당 편의 영문을 [부록]으로 제공됩니다. 단, 수록된 한글과 내용이 100% 일치 하지 않으며 독자의 재량에 따라 작문 또는 재해석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