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환상 속의 인물이나 사건들에 대한 글을 많이 써 왔고 현재 가족과 함께 오스트리아 빈의 그룬들 호숫가에서 살고 있다. 그림을 그린 카롤라 홀란드와 함께 쉐펜 시에서 수상하는 오일렌슈피겔 상을 수상하였다. 그 동안 쓴 책으로는 『카이는 사라를, 사라는 팀을 좋아해』, 『쉿! 나쁜 말은 안 돼요!』, 『고집불통』 등이 있다.
그 동안 많은 작품의 삽화를 그렸고, 주로 에디트 슈라이버 빅케가 쓴 작품에 그림을 그렸다. 에디트 슈라이버 빅케와 만든 공동 작품으로 오일렌슈피겔 상을 수상했다. 그 동안 삽화를 그린 작품으로는 『카이는 사라를, 사라는 팀을 좋아해』, 『쉿! 나쁜 말은 안 돼요!』, 『고집불통』 등이 있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20년 가까이 독일말로 된 책을 우리글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무지개 아이』같은 훌륭한 동화를 번역할 때 번역가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그 동안 옮긴 책으로는 『좀머 씨 이야기』『마법의 설탕 두 조각』, 『마술학교』, 『깡통소년』 등 150여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