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가 말했다.
"누구나 '식스 시그마'를 들으면 움츠러들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스 시그마가 매우 복잡하고, 사장이 강제로 도입하는 제도라고 생각해서 거부 반응을 보이곤 하지. 그러나 매우 간단한 시스템이야. 식스 시그마는 사람들의 역할을 명확하게 해주고 업무 수행을 위한 명백한 구조를 보여주지. 식스 시그마는 사장에서부터 문서 수발부 직원까지 모든 사람이 참여하면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거든. 사실 식스 시그마 프로젝트는 보통 조직 내의 중간계층 사람들이 수행하는 거야."
그는 나를 보면서 말했다.
"조, 너도 벌써 팔짱을 끼고 있잖아."
그의 말대로였기 때문에 우리는 함께 웃었다.
--- pp.39-40
"아메리칸 푸드사에서 일해 보니, 근로자의 가장 큰 불만은 저임금이나 과다한 근로시간, 바쁜 작업시간이 아니었어. 대부분 '나는 상사가 내게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아무도 내가 하는 일을 알아 주지 않는다'라는 것이었어."
"맞아, 맞아!"라고 내가 말하자, 래리는 다시 한 번 내 어깨를 부드럽게 툭 쳤다.
"그러니까 식스 시그마는 그런 불만들을 많이 없애 주는 거지. 상대방에게 언제, 무엇을, 왜 기대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없애 주기 때문이야. 그리고 모든 것이 수치로 제시되기 때문에, 각 팀의 구성원들이 얼마나 프로젝트에 기여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지."
--- p.105
"식스 시그마는 실수, 낭비, 재작업을 없애는 데 중점을 두는 관리 철학이야. 보통 말하는 '잘해보자'라는 프로그램과는 다르지. 우선 달성하려는 구체적 목표 수치를 설정하고, 소비자의 만족을 높이고, 수익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포함하고 있어. 또한 근로자들에게 자신의 일을 과학적이고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새로운 성과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이것은 간단한 통계에 기초를 두고 의사 결정을 확실히 할 수 있는 기본 이론과 구조 그리고 마음 자세를 가르쳐 준다고 할 수 있지. 또한 투자에 대한 수익과 자신의 재능에 대한 보상도 해 주지."
내가 말했다.
"래리 참 좋은 말이야. 하지만 사실 모든 프로그램들은 다 그럴듯하게 들리잖아."
래리를 계속 말했다.
"무슨 말인지 알겠다. 나도 그런 상황을 몇 번 겪어 보긴 했으니까. 그러나 이 아이디어는 지금까지 내가 본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고 확신해. 그리고 옛날 문서 수발부에서 일할 때 네가 상식적인 해결책을 찾았던 걸 생각하면, 너도 한번 해보면 나같이 확신을 갖게 될 거야.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 봐."
--- pp.46-47
"아메리칸 푸드사에서 일해 보니, 근로자의 가장 큰 불만은 저임금이나 과다한 근로시간, 바쁜 작업시간이 아니었어. 대부분 '나는 상사가 내게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아무도 내가 하는 일을 알아 주지 않는다'라는 것이었어."
"맞아, 맞아!"라고 내가 말하자, 래리는 다시 한 번 내 어깨를 부드럽게 툭 쳤다.
"그러니까 식스 시그마는 그런 불만들을 많이 없애 주는 거지. 상대방에게 언제, 무엇을, 왜 기대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없애 주기 때문이야. 그리고 모든 것이 수치로 제시되기 때문에, 각 팀의 구성원들이 얼마나 프로젝트에 기여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지."
--- p.105
"식스 시그마는 실수, 낭비, 재작업을 없애는 데 중점을 두는 관리 철학이야. 보통 말하는 '잘해보자'라는 프로그램과는 다르지. 우선 달성하려는 구체적 목표 수치를 설정하고, 소비자의 만족을 높이고, 수익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포함하고 있어. 또한 근로자들에게 자신의 일을 과학적이고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새로운 성과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이것은 간단한 통계에 기초를 두고 의사 결정을 확실히 할 수 있는 기본 이론과 구조 그리고 마음 자세를 가르쳐 준다고 할 수 있지. 또한 투자에 대한 수익과 자신의 재능에 대한 보상도 해 주지."
내가 말했다.
"래리 참 좋은 말이야. 하지만 사실 모든 프로그램들은 다 그럴듯하게 들리잖아."
래리를 계속 말했다.
"무슨 말인지 알겠다. 나도 그런 상황을 몇 번 겪어 보긴 했으니까. 그러나 이 아이디어는 지금까지 내가 본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고 확신해. 그리고 옛날 문서 수발부에서 일할 때 네가 상식적인 해결책을 찾았던 걸 생각하면, 너도 한번 해보면 나같이 확신을 갖게 될 거야.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 봐."
--- pp.4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