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은 선천적으로 유전자에 생기기도 하지만 많은 부분이 생활 습관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담배이면 담배를 끊게 해야 하고, 술이면 술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 담배를 피우게 만들고,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을 못 자게 만드는 진짜 원인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마음을 치료하지 않고 몸만을 치료한다고 해서 온전한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때로는 세로토닌을 처방하고 신경안정제를 사용하지만, 이것으로 인간이 온전히 치료가 되지 않는 한계를 종종 느낍니다. 인간에게는 마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도 있기 때문입니다. 영혼이 건강하지 않은 마음의 치료는 그 자체로 한계가 있습니다.
--- 「시작하며 _마음·몸·영혼의 헬시에이징」 중에서

녹차에서 추출되는 테아닌(Theanine, 아미노산), 고기에 많이 들어있는 트립토판(Tryptophan), 마그네슘, 비타민B6(피리독신) 같은 식품들도 교감신경을 낮추고 우울감을 개선해 주는 좋은 처방입니다. 급성 스트레스가 식욕 부진, 불면으로 이어져 체력 저하, 몸의 탈진, 만성피로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기 위해서라도 단백질을 더 많이 먹어야 하며 필요하면 일시적으로 수면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로뎀 나무 아래에서 탈진한 엘리야를 까마귀를 통해 먹을 것과 잘 곳을 공급하신 것이 하나님이 쓰신 회복의 첫 단계입니다. 열왕기상 19장 8절에서 엘리야는 말씀의 힘이 아닌 음식물의 힘을 의지해 사십 주야를 걸어 호렙산으로 이동했습니다.
--- 「스트레스 사회에서 생존하는 법」 중에서

부신 호르몬은 대표적인 노화 호르몬으로 나이가 들면서 감소합니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도 이 부신 호르몬이 매우 낮은 사람이 있습니다. 비록 겉모습은 젊으나 호르몬 나이가 늙은 상태로 기력이 없고 늘 비실비실합니다. 항노화의 첫 번째 방법이 이 부신 호르몬을 젊게 만드는 것입니다. 흔히 영육 간의 강건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건강한 영혼과 건강한 육체는 상호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몸이 지속적으로 피곤한 상태에 있는 것을 방치하면 결국 영혼마저 무너집니다. 영혼의 회복 없이는 궁극적인 신체의 회복은 무의미합니다.
--- 「만성피로의 주범 부신피로」 중에서

성공적인 노화, 건강한 노화는 한마디로 행복한 노화입니다. 삶의 행복이 우리 인생의 중요한 목표여야 합니다. 그러나 성공에 대한 많은 지침이 있지만 행복에 대한 지침은 부족합니다. 행복을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가까운 사람들과의 평화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가족입니다. 특히 배우자입니다. 아무리 밖에서 인정받는 위치에 있어도 아내와 혹은 남편과 불화를 겪고 있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자녀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기에 자녀들이 궤도를 벗어나 방황하고 있다면 대부분은 성공을 위해서만 달려간 부모의 그림자 때문입니다.

<b>인생의 오후에 들어선 모두에게 드리는 해피에이징 바이블<br/><br/>☞ 몸도 마음도 영혼도 평안해지는 의학 지식과 은혜의 처방<br/>☞ 건강한 노화를 위한 마음, 몸, 영혼의 문제 진단에서 생활 속 적용 지침까지<br/>☞ 이시형 박사, 화종부 목사, 문태언 목사, 신동혁 전문의, 최호철 장로 추천<br/><br/>유전체의학·노화과학 박사 김경철 원장의 나이 들수록 행복해지는 건강 습관</b><br/><br/>『인생 오후의 처방전』은 노화의 길에 들어선 중년 이상 세대들에게 전하는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의 안녕과 평안에 관한 실제적인 전문 지식을 담은 건강서다. 저자 김경철 박사는 가정의학 전문의이며 노화과학과 유전체의학을 연수한 학자이다. 현재 강남메이저 병원 경영원장으로 헬시에이징 클리닉센터에서 진료를 보며 많은 환자의 사례를 토대로 행복한 노화에 대한 주제로 이 책을 썼다. 김 박사는 우리 몸이 나이를 먹으며 스트레스로 무너지고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불면, 무력감, 만성피로, 갱년기, 근감소증, 골다공증, 대사증후군, 치매 등 이전에 없던 여러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생활습관, 영양의 불균형, 정신적인 쓴 뿌리의 문제까지 다루어 설명한다. 무엇보다도 항노화의 중요한 핵심으로 성경 말씀을 토대로 영적인 건강을 조언한다. <br/><br/>진정한 의미의 항노화, 헬시에이징의 핵심은 스트레스를 제거하거나 스트레스에 강한 저항을 하는 몸과 마음을 만드는 것이다.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몸을 만들기 위해 좋은 영양과 호르몬 보충은 필수이며, 병이 일어나는 원인을 알아야 한다. 저자가 전하는 중요한 세 가지 건강 지침은, 첫째는 가까운 사람과의 화평, 둘째는 욕심을 버리는 심플라이프, 셋째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현대인의 스트레스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인간관계와 건강이 무너진 채로 성공을 목적으로 달려가기보다 행복을 목적으로 절제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인생의 성공적인 노화, 헬시에이징은 반석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내 영혼이 젊어지는 것에서 시작됨을 본문 곳곳에서 강조하고 있다. 성경에서 알려주는 항노화의 원리들을 잘 발견하고 성경의 가르침에 따르며 사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항노화의 비결이라는 것이다. <br/> <br/>저자는 헬시에이징 클릭닉에서 진료실에서 “안티에이징 혹은 헬시에이징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으며, 주름이 늘거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회생시켜 주길 바라거나, 뼈와 골격이 약해지는 것을 염려하며 기력이 없어지는 것을 극복하고 생생한 젊음을 유지하기를 원하거나, 희미해지는 기억력이 걱정돼 찾아오는 많은 사람을 만났다. 이 모든 것이 노화의 지표이고 이것을 막는 치료가 안티에이징 혹은 헬시에이징으로 규정하지만, 이 책에서는 해피에이징(Happy Aging), 즉 행복하게 나이 드는 삶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나이 들면서 발견되는 질환의 원인을 설명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주사제, 영양제, 증상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과 생활 습관 개선 등을 조언하면서 성경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인생의 성공적인 노화, 헬시에이징은 반석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내 영혼이 젊어지는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인생의 오후인 중년의 시간에 우리 몸을 이해하고 사랑해 주는 법과 성경에서 알려주는 항노화의 원리를 읽을 수 있다. 저자는 진료실에서의 풍부한 사례와 함께 80세 넘어서도 전 세계를 무대로 선교 여행을 하는 아버지의 경험을 소개함으로 몸, 마음, 영혼의 항노화 지식에 감동을 더했다. 부록에 기능의학과 내게 맞는 비타민과 영양제를 수록해 건강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까지 알려준다.

김경철 박사는 노화를 단순히 신체의 늙음만이 아니고 마음과 세포 그리고 영혼까지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용어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진료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을 열린 마음으로 관찰하고 정성을 다해 치료해 온 김경철 박사의 이 책에서 건강하게 늙어가는 행복한 노화의 열쇠를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br/><b>- 이시형 (박사,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힐리언스 선마을 촌장)</b><br/><br/>저자는 좋은 신앙인으로서 사람의 몸과 정서 그리고 영혼에 이르기까지 전인격적인 치료를 하기 원하는 신실한 의사입니다. 이 책이 그러한 저자의 의도와 노력을 잘 담아 우리에게 참된 웰빙(Well-being)에 이르는 삶에 큰 도움이 될 줄 믿으며 즐겨 추천합니다.<br/><b>- 화종부 (목사, 남서울교회)</b><br/><br/>저 자신도 겪고 있는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와 같은 문제를 의학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상담 사례와 성경의 내용을 적합하게 연결시켜 주어 유익했습니다. 남은 인생에서 몸과 마음과 영혼을 싱그럽고 아름답게 가꾸며 살기 원하신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적극 권해드립니다.<br/><b>- 문태언 (목사, 제자들교회)</b><br/><br/>중년 이후는 노화에 대한 느낌이 다릅니다. 몸 여기저기서 이전과 다르다는 사인을 보냅니다. 남은 삶의 여정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지침들이 필요한 때가 된 것입니다. 이 책의 지식을 잘 따라가다 보면, “어떻게 그리 건강하게 나이 들었을까?”라고 스스로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묻게 될 것입니다. <br/><b>- 신동혁 (가정의학 전문의, 강남메이저병원 헬시에이징센터)</b><br/><br/>김경철 박사는 평신도신문에 꾸준히 몸과 마음, 영혼의 안티에이징에 관한 건강 칼럼을 기고해 주셨습니다. 김 박사의 칼럼은 성도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 땅을 사는 중년의 성도들에게 성경적인 항노화 처방전이 잘 전달되기를 기도합니다. <br/><b>- 최호철 (장로, 평신도신문 편집인)</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