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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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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스캔들

: 세계 최고의 영광 노벨상의 50가지 진실과 거짓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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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712g | 153*224*30mm
ISBN13 9788925513522
ISBN10 892551352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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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5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은 명백히 절도에 의한 것이었다”
1936년 ‘반물질’의 발견에 노벨상이 수여되면서 전 세계는 또 다른 반입자 발견을 위한 대대적인 사냥을 시작했다. 이 실험의 관건은 고성능 입자가속기였는데, 버클리의 에밀리오 세그레는 이 장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수의 행운아 중 한 사람이었다. MIT 교수 피치오니는 세그레에게 획기적인 실험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세그레에게 반양성자 증명 프로젝트를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세그레는 빠른 시일 내에 그를 버클리로 초청할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세그레는 거짓말을 거듭하며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1959년 체임벌린과 함께 노벨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그레는 피치오니의 학문적 활동을 후원하고 조만간 노벨상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추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1972년, 피치오니는 그때까지도 자신의 이름이 노벨상 후보자 명단에 오르지 않자 마침내 완전히 기만당했다고 확신했다. 깊은 절망감에 빠진 피치오니는 매우 희한한 방식으로 이에 대응했다. 피치오니는 세그레를 지적 소유물을 도둑질한 절도범으로 고소하고 12만 5000달러의 손해배상을 신청했다. 또 세그레에게 반양성자 증명 실험에 대한 피치오니의 지적 재산권을 인정한다는 성명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도록 요구했다.---p. 67, ‘배신과 거짓말│반양성자의 증명’ 중에서


2. “아내의 자살도 그의 독가스 개발을 멈출 수는 없었다”
프리츠 하버는 원소를 이용한 암모니아 합성에 성공하여 1918년에 노벨상을 받았다. 이 기술은 대기 중의 막대한 양의 질소를 암모니아로 바꾸어 다시 질소비료로 만드는 농업에 큰 도움을 준 탁월한 학문적 업적이었다. 하지만 프리츠 하버는 1차 세계대전 당시 ‘가스전의 아버지’라 불렸던, 잔인한 가스전의 주도 인물이었다. 프리츠 하버는 독가스 개발을 멈출 것을 바라며 스스로 목숨까지 끊은 아내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독가스 연구를 계속하여 1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사망한 병사 수 대략 10만 명, 가스 중독 후유증 100만 명이라는 끔찍한 역사적 범죄를 저질렀다.

전쟁이 끝나고, 전범으로 분류된 프리츠 하버는 중립국 스위스로 피신했다. 그런데 스웨덴 노벨위원회가 무슨 생각에서인지 1918년 하버를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물론 그가 뛰어난 과학자였던 점은 의심할 바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탁월한 재능을 지닌 화학자 중에는 자신의 전문지식을 비인간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사람도 많았다. 그는 후에도 전혀 자신의 살인적 행위에 대해 가책을 느끼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랑스럽게 이렇게 말했다. “전쟁 기술의 역사는 가스전이 시작된 1915년 4월 22일을 기억할 것이다.”---p. 99, ‘치명적인 독가스의 개발│암모니아에서 염소가스로’ 중에서


3. “DNA 발견의 진짜 공로자는 거짓말, 미인계 등의 피해자들이다”
제임스 듀이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은 1962년 유전자 구조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다. DNA의 발견은 유전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견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연구경로는 더욱 획기적인 것이었다. 특히 이것은 왓슨 덕분이었다. 왓슨은 1954년에 노벨화학상 수상자 라이너스 폴링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DNA 3중 구조 모델에 대한 정보를 빼내기도 하고 X선 구조 분석과 윌킨스에게 자신의 여동생을 접근시켜 정보를 캐내려고도 했다. 1962년 왓슨은 결국 크릭과 윌킨스와 함께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왓슨은 평생 과학계의 ‘무서운 아이’로 남았다.

저명한 생화학자 어윈 샤가프는 케임브리지의 동료 교수 한 사람에게 “그런데 그 두 광대가 말썽이라도 일으키면 어쩌죠?”라고 말했다고 한다. 미국의 결정학자 제리 도노휴도 DNA 모델의 수소 결합 방식에 잘못이 있음을 발견해냄으로써 두 사람에게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이처럼 여러 출처에서 얻은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왓슨과 크릭은 기본적인 실험조차 하지 않고서 그 유명한 DNA 모델을 완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업적이 정말로 노벨상을 수상할 만한 것인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p. 189, ‘뻔뻔한 승리│DNA 구조의 해명’ 중에서

4. “노벨평화상을 ‘대신’하여 노벨문학상을 수여하다”
윈스턴 처칠은 히틀러에 맞서 싸운 위대한 영국의 정치가로 유명하다. 그는 인도의 독립운동 지도자 간디를 ‘반쯤 벗은 까까머리 중’이라고 부르며, 영국의 호전적인 우익반동에서 유럽통합과 동서갈등의 완화를 위해 힘쓰는 총리까지 화려한 정치 인생을 살았다. 그런 그가 뜻밖에도 195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자신의 전투 경험을 담은 소설로 이 위대한 상을 받은 것이다. 그것은 문학성 보다는 역사성이 뛰어난 작품들이었다. 이것은 노벨위원회가 이 위대한 정치가에게 기어코 노벨상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스톡홀름에서는 나치의 야만성뿐만 아니라 스탈린주의에도 단호히 맞서 싸운 이 걸출한 정치가에게 기어코 상을 주고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노벨평화상을 줄 수는 없었다. 그것은 오슬로에서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르웨이에서는 처칠에게 노벨평화상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노벨재단의 심사위원들은 이 딜레마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당히 복잡한 선정 사유를 들이대며 ‘대신’ 노벨문학상을 수여했다. 처칠은 시상식장에 직접 오지 않고 아내를 보냈는데, 만약 노벨평화상이 주어졌더라도 불참했을지 의문이다. ---p. 275, 웅변가에게 주어진 상│윈스턴 처칠은 문학가인가? 중에서


5. “간디의 노벨평화상 좌절은 노벨평화상의 수치이다”
인도의 유명한 자유투사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는 이미 살아있을 때부터 ‘마하트마’ 즉, ‘위대한 영혼’이라고 불렸다. 그는 오늘날까지도 부정과 억압에 대한 비폭력 투쟁의 상징이며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 중 다수가 그를 자신의 모범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여러 차례의 후보 추천에도 불구하고 그가 오직 인도의 평화만을 위해 일한다는 상당히 악의적인 의도가 엿보이는 비판적 평가와, 수상자 선정 시기에 터진 악의적 기사가 그 원인이었다. 그는 결국 십여 년간 후보에만 오르다가 1948년 결국 암살되어 수상에 실패했다.

간디와 같은 비범한 인물을 수상에서 제외했다는 사실은 노르웨이 노벨평화상위원회의 최대 수치일 것이다.---p.323

20세기 최고의 자유 투사에 대한 이러한 부적절한 대우에 대해 세계 곳곳에서는 간디에게 상을 주지 않는 진짜 이유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난무했다. 특히 노르웨이가 당시 막강한 힘을 자랑하던 영국과의 마찰을 원치 않았다는 주장이 집중적으로 제기되었다. …… 간디가 파키스탄과의 전쟁을 옹호했다는 그릇된 기사가 노벨위원회의 결정적인 회의 직전에 영어권 신문에 실린 것도 단순한 우연은 아닐 것이다.
---p. 328 (상을 받지 못한 위대한 영혼, 간디에 대한 노벨위원회의 부정적인 평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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