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관찰하는 내가 좋다

관찰하는 내가 좋다

: 더 나은 내가 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일기를 통해 나를 돌아보기

노마의 발견-04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84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56g | 172*235*10mm
ISBN13 9791167140203
ISBN10 116714020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공부는 왜 해야 하는 것일까?
내가 가장 행복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선함과 악함의 기준은 무엇일까?


헨젤은 알다가도 모를 아이다. 똑똑한가 하면 멍청하고, 멍청한가 하면 똑똑하기 때문이다.
마귀 할멈이 헨젤의 살이 통통 올랐나 알아보기 위해서 손을 내밀라고 말했을 때, 먹다 남은 고기 뼈다귀를 내민 걸 보면 똑똑한 아이인 것 같은데, 숲 속으로 들어가면서 돌멩이를 떨어뜨린 걸 보면 정반대로 어리석은 아이인 것 같다.
내가 헨젤이라면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아이들을 숲 속에 버리고 오자고 말할 때 방안으로 뛰어들어가 집안 살림을 돕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다 하겠으니 제발 버리지만 말아달라고 사정하겠다.
마찬가지로 자기만 잘살기 위해서 자식의 아픔을 지나쳐 버리는 부모도 되지 않겠다. 나의 부모님처럼 말이다.

나는 병태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책상 위에 펴 놓은 병태의 일기를 나도 몰래 보고 말았다. 내 친구 중에 이런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니고 있는 아이가 있었다니! 얼마 전에 『헨젤과 그레텔』을 읽었을 때 나는 아무런 감명도 받지 못했었다. 그런데 병태는 주인공과 하나가 되어 한 구절 한 구절을 마음에 새기고 있었다.
병태의 아픔을 따뜻하게 안아 주는 것이 모든 친구를 알고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생각해 봅시다
병태는 왜『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가 바로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을까요?
여러분도 동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의 행동을 여러분의 입장에서 따져보며 읽나요?
그때 어떤 것을 깨달았는지 서로 이야기해 보세요.

--- 1장 「일기 쓰며 떠오른 생각」중에서

“은희야, 너희들 혹시 돈 모아서 군것질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야?”
이 말을 들은 은희와 진아, 그리고 모금을 하던 친구들은 동시에 울음을 터뜨렸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우리 반의 명숙이 어머니께서 편찮으신데, 치료비도 없어 쩔쩔매는 것을 은희와 친구들이 우연히 알게 되어 성금을 걷게 된 것이었다.
나는 그때 한 행동이 무척 부끄러웠다. 주위에 무슨 일이 있는지 잘 살펴보려고 하지도 않고, 그러면서 친구에게 따뜻한 인정을 보여준 은희를 의심하기까지 했으니…….

생각해 봅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면 내 마음도 편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친구와 다툰 경험이 없었나요?
친구와 다툰 경험을 생각하며, 싸울 당시의 마음과 싸운 후의 마음을 서로 비교해 보세요.

--- 3장 「일기 쓰며 찾아낸 나」중에서

오늘 오후 수영장에서 돌아왔을 때 어머니께서 꾸중을 하셨다. 방학을 한 뒤로 공부는 하나도 않고 놀기만 하고, 게다가 요즘은 수영장에서 살다시피 하니 큰일이라는 것이다.
어머니 말이 전부 맞는 것 같지는 않다. 어머니께서는 책상 앞에서 하는 공부만 공부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이다.
공부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시험을 잘 보기 위해 책을 가지고 하는 것만이 공부는 아닐 것이다.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험들도 공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어머니께서 꾸중을 하신 데는 내 책임도 있다. 방학 때마다 개학이 다 되어서야 밀린 숙제 하느라 난리를 피웠으니 말이다. 내일은 그동안 소홀히 한 숙제를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어머니께 ‘노는 것도 공부다’라고 생각한 까닭을 말씀드려야겠다.

생각해 봅시다
우리들은 대부분 초등학교를 마치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 가야 한다고 당연하게 생각하지요.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상한 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도 못하는 그 어려운 과목들을 우리는 왜 배울까요? 친구들이나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또한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만이 공부인지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 3장 「일기 쓰며 찾아낸 나」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생활의 철학화, 철학의 생활화를 이루다!
일상생활의 단편들을 삶 전체라는 시각에서 재구성하고, 각각의 것들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집필 방법은 아주 독창적입니다. 이 책은 어려운 철학용어들의 장벽을 무너뜨리면서도, 그러한 전문 용어들로 표현해야만 하는 ‘철학적 정신세계’를 훌륭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오랜 연구를 통하여 창조된 이 책이, ‘생활을 철학화’하고 ‘철학을 생활화’하는, 철학적 인간 혁명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이초식 (고려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