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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의 한구석에서 과학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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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의 한구석에서 과학을 이야기하다

: 물리학자가 들려주는 이 세계의 작은 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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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86g | 125*188*14mm
ISBN13 9791191716054
ISBN10 119171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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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표고 이상에는 공기가 없다. 아니, 이런 표현은 맞지 않을 것이다. 냉혹한 진공이 끝없이 펼쳐진 우주에 공기를 얇게 두른 좁쌀만 한 지구가 오도카니 고독하게 떠 있는 것이다. 자연이 진공을 싫어한다는 것은 희망적인 추측이었다. 인간의 논리도 윤리도 거부하는 공허야말로 우주의 참된 모습이다. --- p.60

두 가지 확률을 조합해 올바른 확률을 판단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과정이 복잡하면 인간은 판단을 멈춰버리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그러고는 그럴듯해 보이는 숫자를 답으로 삼는다.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일단 행동해야 한다고 오랫동안 훈련을 받아온, 인간 심리의 진화적 발전 끝에 다다른 결과인 것일까. --- p.96

현실 세계에서 인간의 명성과 인망은 보통 타인의 평가에 의해서만 결정되지는 않는다. 사회가 위기에 빠졌을 때, 단결해서 위기와 맞서든 서로 대립하여 칼날을 겨누든, 개개인은 모두 똑같이 한 자루의 칼을 쥐기 때문이다. 아마도 현실 세계에서 사람의 평판은 개개인을 평등하게 두고 계산했을 때와 가중치를 두고 계산했을 때 사이의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 p.102

나만의 정견이 확고하고 이해득실이 분명한 경우를 제외하면, 우리는 신문, 텔레비전, 인터넷, 친구, 직장 동료 등의 의견을 참고하되 그렇게까지 열심히 조사하지는 않는다. 인터넷 쇼핑을 하면서 후기를 참고할 때도 두세 개 정도만 보듯이 말이다. 세르주 갈람은 대담하게도 이 ‘몇몇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이 ‘나 자신을 포함해 무작위로 모인 세 사람이 하는 다수결’에 따라 의견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여겼다. --- p.128

신체성의 구속에서 벗어난 뇌는 무엇일까. 신체를 조작해야 한다는 무거운 짐을 덜어낸 뇌는 어떤 사고를 시작할까. 언젠가 꿈과 기억해내지 못하는 꿈, 의식과 무의식을 통합한 고차원적인 의식에 도달할까. 뇌과학으로 고차원적인 의식을 손에 넣으면, 우리는 이윽고 자신의 지능을 초지능으로 개조하는 준엄한 길로 나아갈까.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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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에 대해 치밀하게 생각하고 상상하는 이론물리학자의 사고가 일상의 ‘가까운 곳’에 자리한 감성과 아름답게 공존하는 책이다.
- 『마이니치신문』
모든 에피소드가 아름다운 동화 같다.
- 『교토신문』
레토릭이 뛰어난 문체를 구사하는 과학자는 드물 것이다. 저자는 물리학자에, 박식가에, 심지어 시인 같기도 하다. 이야기꾼다운 서비스 정신이 넘치는 문장에 빠져보자.
- 『아사히신문』
저자는 현대인이 보지 못하는 사각 지대에서 세계를 바라본다.
- 『고치신문』
우주와 비교하면 인간의 존재 따위 사소하지만, 그럼에도 매일매일 이 세계의 양상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은 그 아득한 여정의 최신 성과를 보여준다.
- 『홋카이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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