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
중고도서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

: 단절의 시대, 만남과 소통을 위한 교육론

정가
13,000
중고판매가
10,920 (16%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900원(선불) ?
  • 굿북스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234g | 128*188*20mm
ISBN13 9788988613894
ISBN10 8988613899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거울을 끼고 사는 아이의 행동을 세상과 소통하려는 몸짓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물론 현상만 놓고 보면 염려스러울 수 있다. 화장이 지워질까봐 땀나는 활동도 마다하고, 화장을 손보기 위해 시도 때도 없이 거울을 들여다보는 아이들을 보면 에너지를 쓸데없는 곳에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거기에는 세상과 연결되고 싶어 하는 강렬한 욕구가 깔려 있다. 소통하고자 하는 에너지가 거기 있다.

아이들이 외모, 패션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는 건 성장하고 있다는 증표다. 좋은 징조다. 그 에너지를 꺾기보다 방향을 바꿀 수 있게 도울 일이다.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찾을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다. 입술에 바르는 립밤이 어떤 아이들에게는 교과서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걸 이해하는 교사라면 아이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7. 형식에 눈뜨게 하는 교육 」중에서

민주적인 교사는 아이들을 타자화하지 않으면서 아이들보다 한 단계 높은 곳에서 전체를 바라보는 사람이다. 다른 교사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민주적인 공동체는 구성원 각자가 전체를 대표하는 대표자로서의 인식을 가질 때 가능하다. 타자가 사라진 경지, 모든 존재가 나의 또 다른 모습임을 깨달은 경지까지는 아니어도 가까운 이들이 자기 편임을 아는 정도, 그리고 생각이 다른 사람일지라도 적으로 돌리지 않을 수 있는 정도면 기본 자질은 갖춘 셈이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흔들리면서 성장할 것이다.
---「9. 선생님은 훌륭하다는 믿음이 배움으로 이끈다 」중에서

교사는 아이들을 바꿀 수 없고, 바꾸려고 해서도 안 된다. 맥락을 무시하고 물길을 억지로 틀면 일시적으로 물길이 바뀌는 것 같아도 금방 원래대로 돌아가고 만다. 물길을 바꾸고자 한다면 주변 지형과 물길의 속성을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해 환경을 알고 아이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때를 기다리며 타이밍을 잡을 줄 알아야 한다. 교사의 내공이 필요한 지점이다.

교사가 바꿔야 하는 것은 아이들이 아니라 아이들을 바라보는 자신의 관점이다. 교사는 어떤 학생을 실패했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정작 실패한 사람은 그 학생이 아니라 학생을 그렇게 바라보는 교사일 가능성이 더 많다. 교사의 관점이 바뀌면 아이를 둘러싼 맥락이 바뀔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고, 맥락이 바뀌면 아이도 변하기 마련이다. 맥락을 살피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자 삶의 본질이다.
---「15. 시간은 우리 편이다 」중에서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김배성
  •  사업자 종목 : 전자상거래(서적)
  •  업체명 : 수도서림(김배성)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8-99 수도서림1층
  •  사업자 등록번호 : 309-94-90446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9191-3383
  •  고객 상담 이메일 : sudobook@naver.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한진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9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9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