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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산책

새벽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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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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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29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481518
ISBN10 898648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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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수덕
지은이 김수덕은 수필가이다. 여기에 실린 모든 글들은 그의 스승인 일지(一指) 이승헌의 가르침에서 온 것이다. 공적인 자리에서, 혹은 사석에서 이루어진 일지 이승헌의 강연을 주제별로 풀어 엮었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여지껏 느껴보지 못한 평화와 깊은 상태, 눈이 번쩍 뜨이는 듯한 개안(開眼)의 기쁨과 생(生)에 대한 의지를 느낀다면 그것은 이 책에 스며있는 일지 이승헌의 가르침 때문이다. 그의 가르침을 엮은 또 다른 책으로는『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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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우리는 새날을 맞습니다. 그리고 새사람이 됩니다. 어제까지 내가 가졌던 모든 것, 내가 서 있었던 위치는 오늘 아침의 나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우늘 세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지나갔으니 어제이고 곧 올 날이니 내일일 뿐, 우리에게는 사실 늘 오늘밖에 없었지요.

새봄에는「안 돼」라는 말을 되도록 덜 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나는 나이가 들었어. 너무 소극적이야. 건강하지도 않아.' 이런 것들은 자기 최면에 걸린 사람의 말입니다. 자신의 신분을 잊어버린 채 깊은 잠에 빠져버린 숲속의 공주와 같은 처지이지요. 그런데 현실은 동화와는 달라서 멋있는 왕자가 입맞춤한다고 절로 깨어날 리는 없습니다. 누군가「너는 지금 자기 최면에 걸려 있어, 그러니 깨어나라.」고 속삭이거나 버럭 소리질러줄 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눈을 뜨는 것은 오로지 우리 자신의 몫입니다.

한 때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노래 중에 '나는 문제없어'라는 가요가 있습니다. 저는 그 노래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문제없어' 하는 것이 아니라「나는 나이가 많고 컴퓨터도 잘 못하고 숫기도 없고…」전부 문제 투성이라는 말만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문제를 경험하기 위해서, 그것을 통해서 성장하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닐까요?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기쁨이 있으므로 문제가 많다는 것은 더욱더 행복할 수 있는 장치가 많다는 뜻입니다. 장애는 그대로 두면 장애에 그치지만 해결하면 행복이 되는 것이지요. 새해에는 이른 아침 일부러 거센 바람을 맞으며 이렇게 소리내어 되뇌일 작정입니다.

「장애를 두려워하지 말자. 장애가 있으므로 나는 성장한다」
--- p.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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