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문화'라는 것은 어쩌면 '삶을 즐긴다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법조인으로서 인문학을 함양해 온 저자의 책을 들여다 보면서, 이제 음악, 미술, 문학, 역사 등의 인문학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서상록(서상록닷컴 회장, 《내 인생에 은퇴란 없다》의 저자)
'생방송 심야토론'과 'KBS 열린토론'을 진행하면서 우리가 정치나 경제, 경영에 관한 관심은 지나칠 정도로 높은 반면, 문화나 예술에 대하여는 관심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우리가 다양한 문화영역에 대해 여러모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많은 인문학 연구자들의 딱딱한 해설서와 달리 인문학과 문화, 예술의 영역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민경욱(KBS앵커, <생방송 심야토론> 사회자)
인문학 두드림 Do Dream! 인문학으로 하여금 꿈꾸라는 주문이다. 스스로 인문학과 법학을 아우르는 젊은 저자가, 학창시절 끝없이 책을 읽어 미덥던 젊은이가, 이제 그것을 기반으로 예술과 사회와 세계를 다 아우른 자신의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하나, 꿈꾸라 인문학! 둘, 이렇듯 꿈꾸라, 젊은이들이여!
전영애(서울대 독문학과 교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대표 역자)
답답한 콘크리트 벽속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울부짖으며, 상한 마음으로 아우성치며 살아가는 게 우리들의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과감하게 깨어 부수고, 두드림(DO Dream)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삶이라 할 수 있다. 고리타분할 것 같은 ‘인문학’이란 명제를 신명나게 잘 연주하고 있는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나를 비롯한 많은 독자들이 ‘새로운 꿈을 찾고, 도전하고, 실현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길 소망한다.
김영희(해피푸드 대표이사)
경영학은 사람에 대한 학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경영학은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 즉 인문학적 소양 위에 쌓아가는 학문이기도 하다. 요즈음 여타의 학문에 비해 경영학과 경영마인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편이지만, 주목할 점은 미래의 세상과 인간에 대한 '경영'은 '인문학적 토대'에서 비롯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바야흐로 새시대의 지성인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인문학에 대한 싹을 틔우고 그 위에 경영학이라는 거름을 주어 세계를 경영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바란다.
조동성(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법조인으로서 인문학을 함양해 온 저자의 책을 들여다 보면서, 이제 음악, 미술, 문학, 역사 등의 인문학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의 삶을 재단해야 하는 법률가의 길은 때로 무미건조하기 이를 데 없다. 바로 그 점 때문에 법률가는 끊임없이 삶의 저편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이 책은 지난 7년여간 저자가 법조인으로 살아가면서 틈틈이 인문학에 대한 공부를 이어간 결과물이다. 인문학이라는 틀이 사람과 관련된 다채로운 문화현상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 새삼 놀라울 뿐이다. 이 책을 통해 문화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서 사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성낙인(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법학교수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