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무슨 소리니? 넌 내 아들이란다. 종이라니? 말도 안 된다. 누가 뭐래도 넌 내 사랑하는 아들이야.”
아버지는 돼지 똥 냄새가 풍기는 둘째 아들을 와락 끌어안고 볼에 뽀뽀까지 해 주었어. 그제서야 아들은 아버지가 자신을 너무나 사랑한다는 것을 알았어. 둘째 아들은 용기를 내어 아버지를 꼭 안았고, 아주 오랜만에 행복을 느낄 수 있었어. 옆에 있던 어머니의 눈에도 눈물이 뚝뚝 떨어졌지. 아들도, 아버지도, 어머니도 모두 함께 울었어. - 이제 떼 쓰지 않을 거야! (탕자의 비유) 중에서
“여보시오, 예수! 만일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이 빵이 되라고 명령해 보시오. 당신도 사람이니 배가 고플 것 아니오? 자 이 돌을 빵이 되게 해보시오. 그렇게 하면 난 당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믿겠소. 빵이 되게 하시오. 빵, 빵!”
얄미운 마귀가 예수님께 말하자, 예수님께서는 뒤도 돌아보시지 않고, 말씀 하셨어.
“아니, 빵이라고? 여보시오, 난 빵 가게 주인이 아닙니다. 난 기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왜 내게 빵을 구하오? 여긴 빵 가게가 아니라 광야입니다. 그러니 다른 곳에 가서 빵을 사시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길 수 있어! (마귀의 광야 유혹) 중에서
4총사 친구들은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오셨다는 소식에 흥분하며, 중풍이 집으로 재빨리 달려갔어.
“중풍아, 빨리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우리 가버나움에 네 병을 고치실 위대한 분이 오셨대!”
그러자 옆에 있던 한 친구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말했지.
“야, 몸을 못 움직이는 중풍이가 어떻게 혼자 일어나?”
“맞아, 빨리 들것이나 찾아서 만들어와.”
“아, 그렇지. 알았어.” - 예수님께서 바꿔 주셨어! (중풍병자 치유의 기적) 중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니 나쁜 마음 귀신들이 말썽쟁이의 몸에서 빠져 나갔어!
“뭐야? 어디로 이사 가는 거야? 저 더러운 돼지에게로? 난 가기 싫은데…….”
“그럼 어떡해? 예수님께서 가라시니 가야지. 그렇지만 난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어린이 친구들 중 한 명에게 가야겠다! 너희들 예배 시간에 장난치고, 설교 시간에 떠들지? 친구를 괴롭히는 그런 못된 마음을 가지고 있지? 또 너희들, 집에 가서 동생 괴롭히고, 부모님 말씀도 잘 안 듣지? 그럼 내가 너희에게 쉽게 들어갈 수 있는데! 켈켈, 자 들어간다! 입을 벌려라!”
“야, 그만해! 안 된대! 예수님께서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을 지키고 계셔. 그리고 이 책을 보는 친구들은 예수님 말씀대로 살고 있고, 그 마음에는 예수님께서 계신대. 그래서 할 수 없이 우린 돼지에게로 들어가는 거야.” - 마음에 놀라운 일이 생겼어! (귀신 들린 자 치유의 기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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