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흐름을 따라서 이 개념이 어떻게 형성, 발전, 정착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생소할 수 있는 이 신학적 개념이 역사적 고찰을 통해서 익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 김재윤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예정론과 섭리론의 중심이 되는 ‘하나님의 의지와 인간의 의지와 관계’를 칼빈이 어떻게 성경적으로 풀어내려고 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 김지훈 (신반포중앙교회,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교회사)
칼빈이 중세의 중간개념을 따르고 있으며 개혁파 정통주의가 이를 극복했다는 기존 학계의 입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면서 오히려 칼빈은 중세를 극복했지만 후대의 개혁파 신학자들이 이를 계승하지 못했다는 신선한 주장을 제시한다.
- 배정훈 (고신대학교 교회사 교수)
신앙의 선배이자 목회자로서 참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노력한 칼빈의 글을 읽어내는 그의 열정은 또 하나의 관점을 학문세계에 제시하였다.
- 양신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외래교수)
칼빈의 입장과 중세 스콜라주의의 불연속성뿐만 아니라, 칼빈을 따르는 후대 개혁파 정통주의 신학 간에도-연속성에도 불구하고-불연속성이 존재함을 밝혀내고 있다.
- 이상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예정’과 ‘섭리’를 하나로 묶어서 다루는 책을 찾아보는 것은 쉽지 않다. 저자의 독특함과 신선함은 주제 선정에 나타난 독창성을 통해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 이신열 (고신대학교 교의학 교수)
협소한 교리적 논쟁의 맥락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사적 전망 속에서 전체 기독교 교리사의 핵심적인 맥락을 짚어가며 칼빈의 예정론과 섭리론을 이해할 수 있는 통시적-공시적 해석의 틀을 제공하고 있다.
- 조용석 (안양대학교 HK 연구교수)
독자에게는 오랜만에 복잡해지는 머리를 쥐어짜면서 읽게 될, 지겨울 수 있지만 흥미로운 책이다.누구든 이 책을 다 읽고 몰랐던 무엇인가를 새롭게 깨닫고 이해한다면 틀림없이 굉장한 학문적 도약을 스스로 경험할 것이다.
- 황대우 (목사, 고신대학교 역사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