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집은 중국화를 보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의 것이다. 그 기능은 감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나라를 사랑하는 교육에 있다. 여러분은 나라를 사랑하는가? 소환해볼 수 있는 수많은 역사의 기억 속에, 젊은이들이여! 바로 지금 이 화집을 펼쳐보라!
- 천단칭 (陳丹靑, 작가, 화가, 목심(木心)미술관장)
중국이 이룩한 고대문화는 동방 대국의 찬란한 오천 년 역사의 주요 부분이자 기본적인 내용이기에 마땅히 상식이 되어야 하고 모든 사람이 알고 있어야 한다.
- 쑨지 (孫機, 국가문물감정위원회 부주임 및 위원)
수천 년 동안 이들 걸작은 수많은 사람을 감동시켜 이미 중화민족의 미학적 유전자가 되었고 동양 문명의 기본적인 기호가 되었다!
과거에는 역사적 조건의 한계로 이런 걸작들이 깊이 소장되어 드러나지 않았기에 일반 독자들은 그 전모를 보기 어려웠을 뿐 아니라 가까이에서 감상하는 것은 더욱 상상할 수 없었다. 이 시리즈가 “예전에 왕씨와 사씨의 명문가에 드나들던 제비”가 “이제는 평범한 백성의 집으로 날아드네.”(朱雀橋邊野草花, 烏衣巷口夕陽斜. 舊時王謝堂前燕, 飛入尋常百姓家.)라는 시구처럼 되기를 기대한다. 거장의 원작이 내뿜는 밝고 화려한 색채가 독자의 책상머리에서 거문고와 같고 베개 곁에서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
- 장즈캉 (張子康, 중앙미술학원 미술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