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신뢰》 본문 인용문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 자기를 신뢰하는 강한 현을 갖게 되면 모든 사람의 마음이 거기에 맞춰 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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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인간다움을 빼앗으려 음모를 꾸민다. 사회는 일종의 주식회사이다. 그 속에서 각각의 주주들은 자신이 먹을 빵을 더 확실히 보장받는 대신, 그 대가로 자유와 교양을 넘겨주기로 합의한 셈이다. 거기서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덕목은 순응이다. 자기신뢰는 혐오의 대상이다. 사회는 본질과 창조성이 아니라 명목과 관습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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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품은 선의에는 얼마간 모가 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사랑의 가르침이 울고 흐느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면, 그런 사랑의 가르침에 대한 반작용으로 증오의 가르침이 있어야 한다.
내 천성이 나를 부르면, 나는 부모도 아내도 형제도 멀리한다. 나는 문설주에 ‘기분 내키는 대로’라고 써놓을 것이다. 사실 그 말의 의미가 ‘기분 내키는 대로’ 하는 것보다 좀더 나은 것이기를 바라지만, 그것을 설명하느라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다. 내가 왜 함께 있을 사람을 찾는지, 혹은 왜 혼자 있고 싶어하는지 설명해주기를 기대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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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분별력을 가져야 하는가? 예전에 여기저기서 했던 말들과 모순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왜 기억이라는 시체를 질질 끌고 다녀야 하는가? 언행에 모순이 있었다고 치자. 그래서 어쨌다는 말인가?
기억에만 의지하지 말 것, 기억이 확실하다고 해도 거기에만 의지하지 말 것, 과거를 수천 개의 눈이 지켜보는 현재로 끌어내 언제나 새로운 날을 살아갈 것, 이것이 현명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특정한 이익을 구하는 기도, 모든 사람들에게 선이 되지 않는 것을 구하는 기도는 사악하다. 기도는 가장 높은 관점에서 현실을 내려다보며 조용히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은 인생을 바라보며 기뻐하는 영혼의 독백이다. 기도는 또 자신의 과업을 선이라고 선언하는 신의 영혼이다. 그러나 개인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한 기도는 비열한 것이며, 도둑질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기도는 자연과 의식을 일치하는 것이 아니라 이원적인 것으로 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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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어리석은 자의 낙원이다. 한 번이라도 여행을 떠나보면, 어디에 가더라도 그곳이 그곳일 뿐, 그다지 차이가 없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집에 앉아서 나폴리나 로마를 상상할 때면, 이국적인 도시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슬픔 따위는 잊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짐을 꾸리고,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항해에 나서 마침내 나폴리에서 아침을 맞는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엄연한 현실, 곧 내가 도망쳐온 슬픈 자아가 예전과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가차 없이 다가온다.
《세상을 밝히는 에머슨 명언 500》 본문 인용문
1장. 발전과 변화
열정은 성공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 중 하나다. 어떤 일을 할 때는 온 힘을 쏟아부어라. 전심전력을 기울여라. 당신의 특성을 투입하라. 활동적이고, 활기차고, 열정적이고, 충실하라. 그러면 당신은 목적을 달성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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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법을 따지지 않는다. 사람들이 그를 어떻게 대하든 그의 위대함은 빛나게 되어 있고, 그는 끝까지 자신의 사명을 완수할 것이다.
것이다.
2장. 학문과 지혜
지혜로운 자는 자신을 공격하는 자들을 편든다. 그의 약점을 찾는 것이 공격자들보다는 그에게 더 유익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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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평생 먹은 식사보다 내가 읽은 책에 대해 기억하는 것이 없다. 그런데도 그 책들이 나를 만들었다.
3장. 행동과 자립
반지와 보석은 보물이 아니다. 그저 보물을 대변하는 물건일 뿐이다. 진짜 보물은 당신 자신의 일부일 뿐이다. 당신은 자신을 위해 피 흘리는 싸움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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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더라도 용기가 필요하다. 당신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꼭 있다. 그렇게 비판하는 사람이 옳았다고 믿고 싶게 만드는 난관은 반드시 생기게 마련이다. 실행 계획을 짜서 끝까지 이행하려면 군인의 용기가 필요하다. 평화는 승리를 통해 얻지만, 승리를 쟁취하려면 용감해야 한다.
4장. 비전과 창의성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렌즈다. 우리는 그 렌즈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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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세상이라도 마음이 다르면 지옥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천국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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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이 어떤 면에선 나보다 뛰어나다. 나는 그 사람에게서 배우는 바가 있다.
5장. 자아와 자기신뢰
마음속에 숨어 있는 확신을 소리 내어 말하라. 그러면 그것이 보편적인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때가 되면 마음속 가장 깊숙한 곳에 있던 것이 겉으로 드러나므로 최후의 심판을 알리는 나팔소리가 울리면 우리가 처음 가졌던 생각이 우리에게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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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성 있는 사람이 되어라. 다른 사람을 따라 하지 말고 당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라.
6장. 아름다움과 행복
품위를 갖추지 못한 아름다움은 미끼가 없는 낚싯바늘과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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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뒤를 보고, 걱정은 주변을 둘러보며, 믿음은 위를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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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에게 이런 것들이 따라주었으면 한다. 어려운 시기의 느긋함, 슬플 때의 미소, 구름을 따라가는 무지개, 당신의 입술에 키스하고픈 충동이 들게 하는 웃음,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석양, 낙심할 때의 포옹, 당신의 눈에 비치는 아름다움, 당신을 빛나게 해주는 우정, 당신이 신뢰할 수 있는 믿음, 의심이 들 때의 확신, 자신을 아는 용기, 진리를 인정하기까지의 인내, 당신의 삶을 완벽하게 해주는 사랑.
7장. 자연의 가르침
항상 간단한 방법으로 일하는 자연으로부터 교훈을 얻자. 열매는 익으면 떨어지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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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은 의식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적절히 조절되고, 어린 시절의 정신이 성인이 되어서도 유지되는 사람이다. 하늘 및 땅과의 소통을 일용할 양식으로 삼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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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지혜로운 사람에겐 결코 장난감이 될 수 없다. 꽃, 동물, 산은 지혜로운 사람이 최전성기에 도달했을 때 얻는 지혜를 깨닫게 해준다. 자연은 어린아이의 단순함을 좋아한다.
8장. 배려와 우정
자녀를 존중하라. 지나치게 간섭하는 부모가 되지 말라. 자녀의 고독을 침해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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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5~30년 동안 독창성에 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해왔지만 지금은 단 한 명의 제자도 없다. 왜냐고? 그건 내 말이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 아니고, 영리한 사람을 찾지 못했기 때문도 아니다. 나에게 사람이 오는 것은 내 소망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뜻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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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은 삶과 죽음의 모든 관계와 통로를 통해 도움과 위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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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본질은 온전성, 즉 전적인 관대함과 신뢰다.
9장. 운명과 진실
우리는 건강할 때 우리 자신과 사명을 망각한다. 우리는 일시적인 질병에 시달리면서 그러한 점을 기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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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태어났을 때, 당신은 울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세상을 떠나는 순간, 다른 사람들은 울고 당신은 미소를 짓는 그런 삶을 살라.
10장. 사회와 정치
문명은 인구, 도시 규모, 농작물 등으로 판단할 수 없다. 문명은 그 나라가 어떤 사람들을 배출했는가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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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은 모두 빛이라서 우주에 자신의 존재를 기록한다. 당신이 아둔하더라도 사상은 자신만의 경이로운 방법으로 말한다. 사상은 당신의 행동, 매너 그리고 얼굴에서 흘러나온다.
11장. 여행과 경험
‘세상을 알다’ 또는 ‘여행하다’라는 말은 어떻게 해석하든 유익함과 우월함과 같은 말이다. 여행이 유익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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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을 추구하거나 가지지 못한 것을 얻기 위해 여행을 하는 사람은 자아와 동떨어진 여행을 하는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들보다 젊다 해도 사실은 늙은 사람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