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들로, 산으로, 개울로 쏘다니며 실컷 뛰어놀았습니다. 중학교 때는 집안의 농사를 가끔씩 돕기도 했고요. 고등학교 때 도시로 나와 문학을 읽고 시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동국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미디어오늘』에서 기자 생활을 여러 해 하다가 가족과 함께 고향에 내려가 유기농 농사를 짓기도 했습니다. 다시 도시로 올라와 2008년까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습니다. 최근 동양미래대학에서 실용적 글쓰기를 가르치는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작품을 부지런히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아빠는 나쁜 녀석이야』, 『싯다르타의 꿈, 세상을 바꾸다』 등이 있습니다.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자랐고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하였습니다. 어릴 때에는 자동차, 기차, 비행기, 우주선을 그렸고 대학에서는 돌담길과 나무를 많이 그렸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소중히 아끼는 하얗고 보드라운 종이에 좋아하는 것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2002년 한·일 판화 교류전에 참가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K씨 이야기’ 등 많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서낭당』, 『쪽물이 넘실넘실』, 『아기 도깨비 두뿔이』, 『밤나무 도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공을 뻥!』, 『우리는 한가족이야』 등이 있습니다.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83년 충북 괴산으로 내려와 농민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1991년 흙살림 연구소를 만들어 흙을 살리는 유기농업의 과학화를 위한 활동을 해 왔습니다. 또한 최초의 친환경농산물 민간인증기관을 운영하였고, 유기농업 교육, 출판, 연구, 컨설팅의 전문 영역에서 유기농업의 과학적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2008년 흙살림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되었고, 2009년 유기농업 기술지원을 하는 등 흙을 살리는 사회적 기여를 실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