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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18세기 음악이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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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18세기 음악이 하고 싶어요

: 모차르트부터 윤이상까지 세계적 음악가들은 십대에 뭐 했을까?

조현영 | 다른 | 2021년 12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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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12g | 140*200*12mm
ISBN13 9791156334385
ISBN10 115633438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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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stayy5   평점4점
  •  모차르트부터 윤이상까지 세계적 음악가들은 십대에 뭐 했을까 -방과 후 인물 탐구 1
  •  특이사항 : 출간 20211201, 판형 140x200, 쪽수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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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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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두 개의 줄만 사용한 연주를 마치고 나자 한 관객이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다.“혹시 하나의 줄만 사용해서 연주할 수도 있나요?”
그 후 파가니니는 정말로 G현 하나로만 연주하는 곡을 만들었다. 이 작품을 무대에 올렸을 때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줄 하나로만 연주를 하다니, 인간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사람들은 혹시 무대 어딘가에 바이올린 소리를 내는 요괴가 숨어 있지 않나 의심했다. 보이지 않는 요괴의 손이 바이올린 활을 움직이고 있다느니, 파가니니의 몸에 사탄이 숨어 있어 연주할 때마다 도와주고 있다느니 하며 수군거렸다. 파가니니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재능을 얻었다는 흉흉한 소문은 이렇게 해서 생겨난 것이다.
--- p.67~68,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재능(파가니니)」 중에서

1826년 16살의 쇼팽은 바르샤바 음악원에 들어갔다. 다방면의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여러 문학 강의를 들으며 문학에 심취하기도 했다. 이때 성악과 여학생을 사랑하게 됐지만 수줍은 성격 탓에 고백도 하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았다. 결국 그의 첫사랑은 짝사랑으로 끝이 났고, 쇼팽은 그녀에 대한 애끓는 마음을 담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작곡했다.
--- p.85, 「피아노의 시인은 찐 내향인(쇼팽)」 중에서

브람스의 아버지는 여러 악기를 다룰 줄 아는 거리의 악사였지만 경제적으로는 무능했다. 대를 이은 음악가 집안이었던 바흐나 궁정 악사 아버지를 둔 모차르트 등에 비하면 브람스의 음악적 환경은 매우 열악했다. 그는 학교도 중퇴하고 일찌감치 생계 전선에 뛰어들어 돈을 벌었다. 부둣가의 선술집과 식당, 연회장 등을 오가며 쉼 없이 피아노를 연주했고, 어린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기도 했다. 술 취한 손님들이 던져 주는 돈을 주워 들 때면 자괴감이 들곤 했다. 혼자서 조용히 음악에 몰두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도 간절해 남몰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 어머니든 누구든 브람스의 주변에는 의지할 만한 사람이 없었다. 모차르트가 좋은 일이든 궂은일이든 편지에 시시콜콜 털어놓았던 것과 달리 브람스는 그저 속으로 삭이는 성격이었다.
--- p.98~99, 「고독에 진심인 사람(브람스)」 중에서

드보르자크는 유머가 많고 매사에 긍정적이며, 음악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행복으로 여겼다.
“작곡이란 시작하기 전에는 정말 괴로운 일이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면 늘 즐겁고 행복하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 p.130, 「열정 하나로 거침없이 돌진!(드보르자크)」 중에서

실패의 충격으로 한동안 다시 방황하던 라흐마니노프는 평소 존경하던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를 찾아갔다. 톨스토이는 “계속 작곡하시오. 계속하는 것만이 해답이오”라며 그를 격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라흐마니노프는 마음을 잡지 못하고 우울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다시는 작곡하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이 시시때때로 그를 옥죄었다. 음표 하나 그릴 기운도 없을 정도로 무력감에 빠진 채 하루하루를 흘려보냈다.
--- p.147, 「슬픔은 나의 힘(라흐마니노프)」 중에서

그의 나이 11살 때인 1917년에는 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 전국이 혁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렸다. 쇼스타코비치는 모든 것이 불안하고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유년기와 소년기를 보낸 셈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늘 음악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훗날 그는 자신이 걸어온 시대의 경험과 아픔을 음악 작품에 녹여 냈다.
--- p.161, 「바보가 되더라도 내 고집대로(쇼스타코비치)」 중에서

“아버지, 저 일본에 가서 공부하고 싶어요. 허락해 주세요”
“일본이라니! 혹시 네 이 녀석, 음악 공부 하려는 건 아니겠지? 행여 그런 생각일랑 말고 여기서 공무원이 되든 은행원이 되든 하거라”
“아니에요, 아버지! 저 일본 가서 상업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겠어요.”
“정말이냐? 음악이 아니고 상업을 공부할 것이야? 음악은 안 된다. 이 아비 말 명심해라!”
윤이상은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했다. 아버지는 아들이 음악이라는 불투명한 꿈을 품고 사는 것을 원치 않았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 불투명한 꿈 덕분에 윤이상은 죽을 고비를 넘겼고, 전 세계에 윤이상이라는 이름을 떨쳤다.
--- p.175, 「세계 무대를 꿈꾼 K-음악가(윤이상)」 중에서

황병기는 어릴 때부터 누나와 함께 음악을 듣는 시간이 많았다. 특히 클래식을 듣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리스트의 피아노곡〈헝가리 광시곡〉을 듣다가 입에 물고 있던 레코드판을 저도 모르게 잘근잘근 씹어 잇자국을 남길 정도였다.
--- p.195, 「국악으로 실험하는 엄친아(황병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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