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줄리어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부문 수석 책임자다. 2014년 제86회 아카데미상 수상작인 〈겨울왕국〉의 스토리 제작 감독을 맡았고, 2015년 제87회 아카데미상 수상작인 〈빅 히어로〉와 아카데미상 후보작에 올랐던 〈주먹왕 랄프〉, 〈라푼젤〉, 〈공주와 개구리〉, 〈볼트〉의 제작에 참여했다. 《빅 히어로 6 아트북》을 비롯한 여러 어린이책의 저자이며, 현재 남편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
존 래시터
두 번의 아카데미상을 받은 감독이자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디즈니툰 스튜디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Chief Creative Officer)다. 또한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Walt Disney Imagineering)의 최고 책임자를 맡고 있다.
바이런 하워드
〈주토피아〉의 감독으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라푼젤〉(2010)을 네이선 그레노와 함께 연출했다. 1991년에 디즈니에 합류해 디즈니.MGM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투어를 이끌었으며, 〈포카혼타스〉의 보조 애니메이터를 맡으면서 1994년에 공식적으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이름을 올렸다. 그 후 〈뮬란〉의 애니메이터, 〈릴로 & 스티치〉와 〈브라더 베어〉의 캐릭터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총감독을 맡았다. 캘리포니아로 사무실을 옮긴 뒤, 스토리 아티스트와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2008년 크리스 윌리엄스와 아카데미상 후보작에 올랐던 〈볼트〉를 연출했다.
리치 무어
〈주토피아〉의 감독으로 2009년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합류했으며 2012년에 아카데미상 후보작이었던 〈주먹왕 랄프〉를 연출했다. 캐릭터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예술대학교(CalArts) 출신으로, 〈심슨 가족〉을 다른 두 명의 감독과 함께 다섯 번째 시즌까지 많은 에피소드를 연출하며 두 차례 에미상을 받았다. 〈심슨 가족, 더 무비〉에서 시퀀스 감독을 맡았다. 만화가 맷 그레이닝과 함께 〈퓨처라마〉의 개발과 제작을 이끌었고, 2002년 에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했다.
재러드 부시
〈주토피아〉의 각본 및 공동 연출을 맡았다. 디즈니 XD의 코믹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펜 제로〉의 각본가, 공동 개발자 및 제작 책임자로 참여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미국 문학을 전공했고, 영화감독 로버트 저메키스에게 대본을 읽어주는 일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미국의 시트콤 〈베이비 밥〉 시리즈의 전속 작가로 TV에 진출했으며, 윌 스미스의 〈올 오브 어스〉 시리즈에서 스토리 편집 책임자 및 공동 제작자를 맡기도 했다. 레볼루션 스튜디오, 폭스, NBC의 TV 시리즈들을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뉴 라인 시네마, 콜롬비아 트라이스타 그리고 20세기 폭스의 장편영화들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