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이 걸리기 쉬운 덫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자기만족’이라는 명목으로 돈을 흥청망청 쓰는 것입니다. 남들보다 재미있게, 자유롭게 살다가 아무 준비 없이 노후를 맞으면 위험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혼자서도 아니, 혼자이기 때문에 재무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싱글에게는 어떤 집이 좋을까요? 부양해야 할 가족 없이 혼자 사는 싱글의 경우 경비와 생활비가 적게 드는 공간을 선택할수록 유리합니다. 싱글이라면 더욱더 ‘아파트를 사두면 무조건 돈이 된다’라는 식의 관점으로 부동산에 접근할 이유가 없습니다. 싱글은 부동산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깰 필요가 있습니다. 미분양 아파트는 점점 쌓여 가고 재개발, 뉴타운, 시프트 등으로 쏟아지는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는 상황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진정한 독립은 죽을 때까지 스스로를 잘 부양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집에서 나와 혼자 사는 것만이
독립이 아니죠. 렌트푸어로 힘들게 살 게 아니라 주거지를 바꾸는 과감한 변화를 줄 필요도 있습니다. 정 혼자 지내는 게 버겁다면 부모님 집에 다시 들어가는 것도 방법이죠. 그렇게 해서라도 주거비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것이 답입니다.

*요즘 20대들은 평소에는 편의점 도시락으로 배를 채우다가도 양껏 먹고 싶을 때는 뷔페에 가서 다양한 음식을 먹습니다. 물건을 싸게 사기 위해 중고 거래를 하다가도 반드시 사고 싶은 물건은 해외 직구를 해서라도 구매하죠. 옷은 저렴하게 SPA 브랜드를 사 입으면서 특급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기도 합니다. 이는 모두 돈은 적지만 쓰고 싶은 데는 많은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한 나름의 해결책입니다.

*지금은 평범하게 근로 소득에 의지해서 살지만 조금씩 불로 소득의 원천을 만들고 싶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나만의 관심사, 열정부터 파악해야 한다. 내가 잘하고, 하고 싶은 것이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취미와 재미로 매달리다가 용돈 벌이라도 하게 되면 그것이 씨앗이 되어 불로 소득을 올릴 수 있다.

<b>중요한 것은 돈의 가치, 돈을 대하는 마인드</b><br/>『돈 버는 언니 돈 버리는 언니』는 단순히 돈을 모아서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존의 재테크책들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바로 돈의 가치를 탐구하고 돈을 대하는 마인드를 올바르게 확립하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것. 또 이 책은 독자들에게 정보만을 전달하는 구성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과 재테크 정보를 결합한 구성을 취한다. 돈가네 세 자매와 부모님, 이웃과 친구들의 야이기를 통해서 재미와 감동을 주고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br/><br/><b>여성 재테크 전문가의 풍부한 노하우!</b><br/>경력 7년차인 재무상담사이며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최연소 수석 타이틀을 달고 각종 강연과 방송에서 활약 중인 저자 김현철. 그는 대부분 가정의 경제권을 여성이 많이 쥐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여성들의 금융지식은 하위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여성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돈 관리에 유리한 성향이 있기 때문에, 여성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