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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가들의 육군교범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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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가들의 육군교범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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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152*225*35mm
ISBN13 9791168150041
ISBN10 116815004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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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stayy5   평점4점
  •  제2차 세계대전 직전
  •  특이사항 : 출간 20211111, 판형 152x223(A5신), 쪽수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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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군사사상의 근간

전술교범의 구성

본격적으로 전술교범의 내용을 설명하기에 앞서 교범의 전반적인 구성을 먼저 살펴보겠다. 먼저, 독일군 『군대지휘』와 프랑스군 『대단위부대 전술적 용법 교령』의 목차를 비교하면, 구성방식과 각 장(章)의 제목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군대지휘』에서는 「공격」과 「방지(防支)」를 각각 상위 항목인 ‘장(章)’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에 반해 『대단위부대 전술적 용법 교령』에서는 총론적인 「회전」을 시작으로 「야전군의 회전」, 「군단의 회전」, 「보병사단의 회전」, 그리고 「기병 대단위부대의 사용에 관한 총칙」과 「차량화 대단위부대의 사용에 관한 총칙」을 각각 상위 항목인 ‘편(篇)’으로 구성하여 부대의 규모와 병과에 따라서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프랑스군과 독일군의 군사사상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소련군 『적군야외교령』의 목차를 보면, 프랑스군 『대단위부대 전술적 용법 교령』 정도의 큰 차이는 아니지만, 독일군 『군대지휘』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가지 사례를 들면, 『적군야외교령』은 다른 교범들과 달리 「후방근무」, 「야간행동」, 「정치작업」, 「동계행동」을 각각 독립된 상위 항목인 ‘장(章)’으로 구성하고 있어 소련군이 이것들을 중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중에서도 「정치작업」과 「동계행동」에 일부러 1개 장(章)을 할애하고 있는 것은 다른 국가와 크게 상이한 소련의 국가체제와 기상조건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도 교범의 내용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목차의 구성방식을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각 교범의 내용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명확히 알 수 있다.

한편, 독일군 『군대지휘』와 일본군 『작전요무령』의 목차를 비교하면, 전체적인 구성이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군대지휘』의 제1장 「전투서열과 부대편성」에 대응하는 것이 『작전요무령』의 제1부 제1편 「전투서열 및 부대편성」이다. 또한, 제2장 「지휘」에 대응하는 것은 제2편 「지휘 및 연락」, 제3장 「수색」에 대응하는 것은 제3편 「정보」의 제1장 「수색」과 제2장 「첩보」이다. 더욱이 제4장 「경계」와 제4편 「경계」, 제5장 「행군」과 제5편 「행군」처럼 제목을 포함하여 대부분이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앞서 설명했던 프랑스군 『대단위부대 전술적 용법 교령』과 비교하면, 일본군 『작전요무령』은 독일군 『군대지휘』와 매우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교범 서두의 내용

다음은 각 교범의 서두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비교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교범의 서두 내용은 그 교범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먼저 프랑스군 『대단위부대 전술적 용법 교령』을 살펴보면, 제1편 「지휘 및 지휘의 계통」의 제1장 「지휘」는 제1관(款) 「지휘관과 그 책무」의 첫 항목에서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제1항 지휘관의 인격은 작전의 사상과 지휘에 있어서 가장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판단, 의지, 성격, 책임감은 근본적인 특질이며, 대단위부대의 지휘관이 반드시 지녀야 하는 체력적, 지력적, 정신적, 기술적인 특성의 전반을 지배한다. 하지만 의무의 관념과 이성적인 군대 규율의 집행은 상관으로부터 부여된 임무에 따라 정해진 한계 내에 있어야 한다.

이처럼 프랑스군은 지휘관의 인격을 매우 중시하였다. 한편으로 지휘관에게 요구되는 의무와 군대 규율의 집행에는 한계가 있으며, 상관으로부터 부여된 임무의 범위 내로 한정되어야 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의무’와 ‘군대 규율의 집행’에 대한 극단적인 사례로는 사수(死守) 명령에 대한 복종과 이를 위반하고 도주한 장병의 처형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사항은 지휘관에게 무제한으로 허용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상관으로부터 부여된 임무의 범위 내로 한정되어야 한다’라고 명확히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교범에서 제일 먼저 제시하고 있는 이유는 제1차 세계대전 후반에 증가했던 병력 손실과 지휘관 능력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서 프랑스군의 각 부대에서 명령 불복종과 반란이 빈발했던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혼란을 바로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전쟁 중에 육군 총사령관으로 취임했던 필립 페탱(Philippe Petain, 1856년~1951년) 원수의 뛰어난 인격 덕분이었다고 한다. 이에 프랑스군은 지휘관의 인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의무’와 ‘군대 규율의 집행’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히게 되었다. 이에 비해 독일군 『군대지휘』는 서두에서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제1항 전술은 하나의 ‘술(術)’이며, 과학을 기초로 하는 자유롭고 창조적인 행위이다. 인격은 전술에 있어서 최고의 요건이다.

흔히 교범에 규정된 ‘전술’은 정형적이고 교조적인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독일군은 ‘일종의 술(術, Art)이며, 자유롭고 창조적인 행위’라고 기술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지휘관은 전술적 유연성 측면에서 연합군 지휘관에 비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러한 유연성은 교범의 서두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다. 한편, 프랑스군에서 중시하였던 지휘관의 인격에 대해서는 간략히 ‘최고의 요건’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그 문구 자체는 짧지만, ‘최고’라고 표현하여 매우 중시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군 『작전요무령』은 서두인 「강령(綱領)」에서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제1항 군(軍)이 주(主)로 해야 하는 것은 전투이다. 따라서 모든 일은 전투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전투의 일반 목적은 적을 압도하여 섬멸함으로써 신속히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에 있다.

앞으로 설명하겠지만, 『작전요무령』의 구성은 『군대지휘』와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서두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본군이 가장 중시한 것은 독일군과 크게 다르다. 일본군 교범에서는 ‘자유’나 ‘창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고, ‘신속히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 즉 ‘속전즉결(速戰卽決)’을 목적으로 하며, ‘모든 것은 전투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기술하고 있을 뿐이다. 일본군이 ‘속전즉결’을 중시한 이유는 전쟁이 장기·소모전으로 진행되면 국내 자원과 생산력이 빈약한 일본에게 불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취약성을 당시 일본군은 강하게 의식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작전요무령』은 다른 교범들이 서두에서 기술하고 있는 지휘관의 ‘인격’에 대해서 어떻게 기술하고 있을까? 「강령」의 제10항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제10항 지휘관은 부대 지휘의 중추이며, 또한 단결의 핵심이다. 따라서 항상 강한 책임감과 굳센 의지를 갖추고 그 직책을 수행함과 동시에 고매한 덕성을 갖추고 부하와 고락을 함께해야 한다. 그리고 솔선수범하여 부대의 모범으로서 존경과 신뢰를 받아야 하고, 빗발치는 탄환 속에서도 용감하고 침착하게 행동하여 ‘후지산’과 같은 진중함과 존경심을 부하들이 느끼게 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행동을 의심하여 지체하는 것은 지휘관이 가장 경계해야 한다.

일본군은 지휘관의 인격에 대해서 ‘창조성’보다도 ‘강한 책임감과 의지’, ‘높은 도덕성’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독일군 『군대지휘』보다도 오히려 프랑스군 『대단위부대 전술적 용병 교령』에 가깝다. 한편, 이 조문이 교범의 서두가 아니라 10번째 항목에 기술되어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행동을 의심하여 지체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보다 위험하다고 강하게 경계하고 있다. 이는 『손자병법』의 ‘병문졸속(兵聞拙速, 용병은 졸렬하여도 빠른 것이 좋다)’이라는 격언과 일맥상통하며, ‘속전즉결’이라는 기본방침을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소련군 『적군야외교령』은 제1장 「강령」의 서두에서 다른 교범들과 다르게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제1항 붉은군대의 임무는 노동자·농민의 사회주의 국가를 방위하는 것이다. 따라서 붉은군대는 어떤 경우에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국경과 독립을 보전해야 한다. 만약에 노동자·농민의 사회주의 국가를 침범하는 세력이 있다면, 강력한 소련의 모든 무력을 사용하여 이에 반격하고, 나아가 적국 영토로 진격하여야 한다.

이처럼 다른 국가에서는 자명한 군의 임무를 일부러 서두에 기술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적위대(赤衛隊)를 전신으로 하는 혁명군인 붉은군대가 ‘백군(白軍)과의 내전’을 통해서 발전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붉은군대는 사회주의 국가를 지키기 위한 군대이고, 백군과는 이러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라고 자신을 규정해야 할 정치적인 필요성이 있었다. 한편, 지휘관의 인격에 대해서는 교범의 서두가 아닌 「강령」의 제13항에서 겨우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제13항 현대전의 복잡화와 어려움의 증가는 인적 요소의 가치를 비약적으로 높였고, 특히 체력과 정신력에 대한 요구를 증가시켰다. 또한, 인적 요소인 병력 상태에 대한 부단한 관심은 간부의 최대 책무가 되었다. 부하를 잘 파악하고 고락(苦樂)을 함께하며, 부하의 상태와 그 욕구 및 업적에 유의해야 한다. 임무 수행을 위한 희생정신의 함양에 노력하고,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부하에게 모범을 보이는 것은 군대의 전투적 단결력을 강화하고 정치적 항감력(堪抗力)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투 준비의 만전과 전승의 획득을 보장한다.

일본군 『작전요무령』처럼 ‘고매한 덕성’이나 ‘후지산과 같은 진중함과 존경심을 부하들이 느끼게 하는 정도’까지는 요구하고 있지 않으나, 부하와 고락을 함께하고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일 것을 요구하는 등 의외로 공통점이 많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요약하면, 프랑스군은 지휘관의 인격을, 독일군은 지휘관의 창조성을 중시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일본군은 ‘속전즉결’이라는 전투의 목적을, 소련군은 군의 임무를 교범의 서두에서 강조하고 있다. 이것만 보아도 국가별 군대들의 차이를 잘 알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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