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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는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가?

지리는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가?

: 그레이트 리셋, 지리와 세계 패권 이야기

[ 개정판 ] 생각하는 청소년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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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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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460g | 146*210*21mm
ISBN13 9791189404598
ISBN10 1189404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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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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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U는 물론 세계를 당황스럽게 한 일대 사건이 벌어집니다. EU 정식 출범 이래 첫 탈퇴 회원국이 나온 거죠. 비록 영국 내에서도 찬반논란이 뜨거웠지만, 2016년 6월 국민투표로 브렉시트(Brexit)를 결정했습니다. --- p. 16

2021년에는 벨라루스에서 폴란드로 넘어가려는 난민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벨라루스가 중동으로 오가는 저가항공편을 늘여서 난민을 받아들인 다음, EU 회원국인 옆 나라 폴란드로 보내려고 한 거죠. --- p. 25

과거 유럽은 육지로 둘러싸인 지중해를 중심으로 교류했습니다. 일찍부터 페니키아인들은 활발한 해상무역활동을 벌였는데, 해적의 공격을 자주 받다 보니 장거리 항해 시 선박에 군인들을 태우고 다녔죠. 이 해군의 역할이 점점 커지며 바다를 통해 적국을 침공하는 데 필요한 병력과 군수물자의 수송까지 맡게 됩니다. --- p. 29

하지만 지리적으로 북유럽평원은 침략을 당하기 쉬운 위치였죠. 훈족, 몽골족도 이 평원을 타고 유럽을 휩쓸었으니까요. 프랑스와 독일의 대결, 나폴레옹과 나치가 러시아를 침략한 것도 모두 다 이 평원을 통해서였습니다. --- p. 47

영국 주변의 북해는 항상 거센 폭풍과 해일이 휘몰아쳐 뱃사람들에게도 공포의 바다로 악명 높았습니다. 이런 험난한 바다에서 단련된 덕분에 영국인의 항해술은 단연 뛰어났죠. 영국은 16세기부터 바다를 지배할 기회를 호시탐탐 엿봅니다. --- p. 52

19세기 이전에는 주로 약탈을 중심으로 식민지 개척이 이루어졌다면, 19세기부터 식민지가 원료 공급과 제품을 소비하는 시장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독일 통일 무렵은 이미 스페인,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가 세계 곳곳에 식민지를 차지한 후였죠. 독일은 뒤늦게 산업혁명에 동참해 열강에 진입한 터라 식민지 확보가 어려웠습니다. --- p. 64

지리적으로 탁월한 하천 못지않게 항구조건도 좋습니다. 산업혁명으로 철도가 보급되기 전에도 미국은 중부 내륙에서 생산된 물품을 대서양 너머 유럽으로 수출할 수 있었으니까요. 길게 이어진 해안을 따라 넓은 배후지와 강이 존재하므로 항구 발달에도 유리한 조건입니다. --- p. 86

미국은 멈추지 않고 쿠바, 푸에르토리코 등 카리브해에 있는 스페인 식민지에도 눈독을 들입니다. 특히 쿠바는 미국 본토 방위를 위해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였으므로 자국의 통제하에 두려 했죠. --- p. 100

미국의 새로운 공격 목표는 무섭게 부상한 중국입니다. 중국은 경제력을 기반으로 첨단 기술을 육성하고 군사력까지 키워 주변 해상을 장악하려 하고 있습니다. 우선 미국은 중국이 숨겨온 발톱을 드러내기 무섭게 중국의 에너지 수입경로를 옥죄고 있죠. --- p. 125

중국은 초기부터 북방의 방어가 가장 중요했죠. 흉노족, 몽골 등 강력한 이민족의 침략에 대비해 여러 시대에 걸쳐 만리장성을 쌓았습니다. 만리장성의 북쪽은 유목, 농경, 수렵이 혼재된 생활을 했죠. 중국의 역사는 농경 세력이 북방 세력을 막으면서 동남쪽을 개발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 139

중국이 앞으로도 경제성장을 이어가며 패권국이 되려면 에너지와 원자재를 수입할 통로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이 셰일혁명으로 에너지 문제에 대해 여유로워진 것과 달리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의 에너지 소비국이니까요. --- p. 156

미국의 입장에서도 동남아는 중국 봉쇄의 중요한 길목입니다. 미국은 중국의 일대일로가 주변국들을 빚더미에 빠뜨리고 있다며 맹비난하고 있죠. --- p. 163

일본은 대륙과 떨어진 섬나라입니다. 과거 일본은 한반도와 대륙에서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고 교역하는 한편,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다른 나라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독자적인 세계에서 살아왔습니다. --- p. 189

당시 세계는 러시아가 남쪽으로 내려오지 못하도록 견제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러시아의 남하정책을 가장 견제한 나라는 영국이었습니다. 이때 영국과 러시아는 ‘그레이트 게임’을 벌이고 있었죠. --- p. 202

일본은 의도적으로 만주와 북한 지역의 일본 군사력을 빼면서 소련에 공격할 틈을 내어주는 한편, 미국이 쉽게 한반도 남부 지역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방어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의 예상보다 너무 빠르게 소련군이 한반도 북부까지 내려오게 됩니다. 일본은 소련이 미국과 태평양을 마주하게 되면 미국도 소련을 방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일본을 키워줄 거라고 계산했던 것입니다. --- p. 208

상트페테르부르크는 현재 수도인 모스크바에 이어 러시아 제 2 의 도시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표트르 대제와 종종 비교되곤 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죠.. --- p. 226

알래스카는 군사적으로도 요충지입니다. 냉전시대에 미국은 알래스카에 미사일기지를 두고 소련을 견제했죠. 만약 알래스카가 소련의 영토였다면 굳이 쿠바에 미사일기지를 건설해서 미국을 압박할 필요 없이 알래스카에서도 얼마든지 미국 본토로 미사일 공격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p. 228

중국이 러시아 파이프라인에 목을 매는 이유는 역시 지정학적 이유가 큽니다. 중국은 아직 중동산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데, 중동산 원유의 해상수송은 동남아 군사요충지인 말라카해협을 경유하고 있죠. 즉 미국의 해상 지배권하에서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 p. 259

중동은 인류 최초의 문명인 메소포타미아문명과 나일강문명이 탄생한 곳입니다. 또한 고대부터 중동 상인들은 유럽과 아시아의 문명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죠. 카라반이라 불리는 대상(隊商)들은 도적떼로부터 상품을 지키려고 무리를 지어 다녔는데, 낙타에 짐을 싣고 아라비아사막과 사하라사막을 건너 특산물을 팔아 부를 쌓았습니다. --- p. 279

1차 세계대전 후 중동의 질서는 아랍민족의 의지와 무관하게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되었습니다. 1916년 영국, 프랑스, 러시아는 은밀하게 사이크스-피코협정을 맺죠. --- p. 286

중동의 분쟁과 비극은 오스만제국의 분열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수에즈운하가 뚫리고 석유가 생산되면서 서구 열강의 관심이 집중되었죠. --- p. 295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세계 패권을 차지하며 석유와 가스의 통제권을 쥐려고 노력했죠. 미국이 중동에 오랜 세월 군사개입을 해온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시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이었던 미국은 사우디 등 아랍 산유국들의 안보를 보장해주는 대가로 석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왔죠. 일본, 한국 등 동맹국들도 그 혜택을 누려온 게 사실입니다.
--- p.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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